「염천박골의 수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1205
한자 -水沒
영어공식명칭 Sumol(Submerged District) of Yeomcheonpakgol(Folktale)
영어음역 Sumol(Submerged District) of Yeomcheonpakgol(Folktale)
영어공식명칭 Sumol(Submerged District) of Yeomcheonpakgol(Folktale)
이칭/별칭 염천박골 바위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3년 - 「염천박골의 수몰」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8년 - 「염천박골의 수몰」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
성격 풍수담
주요 등장 인물 덕흥마을 사람들|지관|노인
모티프 유형 풍수|현몽|이인|마을제사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덕흥마을에서 전해 오는 골짜기의 바위 풍수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염천박골의 수몰」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덕흥마을주암댐 건설로 수몰된 곳이다. 덕흥마을은 수몰되기 전에 화전을 일구던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로 화재가 자주 발생했다. 사람들은 불이 나는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불안해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용하다는 지관을 모셔와 지세를 살펴보게 했다. 지관은 마을에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로 마을과 마주한 골짜기의 바위를 지목했다. 바위의 열기가 불꽃처럼 튀어 마을을 비추기 때문에 불이 난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이 바위를 깨뜨리기 위해서 연장을 들고 골짜기로 갔으나,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내리며 심지어 뱀이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했다.

어느 날, 마을 사람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밥과 물을 달라고 했다. 밥과 물을 먹은 노인은 자신이 골짜기의 바위신이라고 하면서 햇빛을 마주하고 있어서 항상 덥다고 했다. 그래서 바위 근처에 나무를 심어주길 바랐다. 마을 사람들이 바위 근처에 나무를 심고 제사를 지낸 뒤부터는 마을의 화재가 사라졌다.

[모티프 분석]

「염천박골의 수몰」의 주요 모티프는 ‘풍수’, ‘현몽(現夢)[꿈에 나타남]’, '이인(異人)', ‘마을제사’이다. 이야기는 마을신화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마을 사람들이 터를 잡고 거주한 이야기, 거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위기,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어떤 이유로 마을제사를 행하게 되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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