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등과 옹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1206
한자 馬尾嶝-甕器
영어공식명칭 Mamideung and Onggi(Folktale)
영어음역 Mamideung and Onggi(Folktale)
영어공식명칭 Mamideung and Onggi(Folktale)
이칭/별칭 옹기막과 마을 화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복다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6년 - 「마미등과 옹기」 『승주향리지』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3년 - 「마미등과 옹기」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8년 - 「마미등과 옹기」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
관련 지명 마미등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복다리 지도보기
성격 풍수담
주요 등장 인물 월평마을 사람들|스님|옹기굽는 사람
모티프 유형 풍수|이인 조력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복다리 월평마을에서 일어난 풍수 관련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마미등과 옹기」는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순천시 주암면 복다리의 월평마을은 뒷산이 말꼬리와 비슷하다 하여 ‘마미등(馬尾嶝)’이라 불린다. 지세가 좋아서 6.25전쟁 기간에도 마을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 그런데 1956년경 마미등 입구에 한 사람이 막을 짓고 옹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마을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느 날,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스님은 말꼬리에 불이 붙었으니, 말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발버둥을 친다고 했다. 불을 끄지 않으면 마을의 재난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스님의 말이 마을 입구에 있는 옹기막을 가리킨 것으로 생각했다.

마을 사람들은 옹기막 주인에게 가서 막을 폐쇄할 것을 간청했다. 주인은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마을에 계속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자 결국 1964년에 옹기막을 폐쇄했다. 옹기막을 폐쇄한 이후로 마을에 평안이 찾아왔다.

[모티프 분석]

「마미등과 옹기」의 주요 모티프는 ‘풍수’, ‘이인(異人) 조력’이다. 「마미등과 옹기」의 이야기는 마을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사건에 사람들이 당황하고, 이에 ‘이인’이 나타나서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나아가 「마미등과 옹기」는 현대에 발생한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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