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동원재에 있는 성황신 김총을 그린 조선시대의 초상화. 성황신김총영정은 순천김씨의 시조로 벼슬이 인가별감(引駕別監)에 이르렀고, 공훈(功勳)이 있어 평양군(平陽君)에 봉하여 졌으며, 순천부(順天府)를 수어(守禦)하면서 어진 정치를 베풀어 백성을 평안케 하니, 사후에 향인들이 성황신(城隍神)으로 추앙한 인물인 김총(金摠)의 초상화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세워진 옥천조씨 문중 재실 순천 정헌재는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마을 중앙에 있다. 순천 정헌재는 앞면 5칸, 옆면 2칸의 단층 맞배지붕집이다. 가운데 앞면 3칸은 우물마루를 깔은 대청이고, 그 양옆으로는 각각 온돌방을 놓았다. 온돌방은 묘제 때 제사 참여하는 사람들이 쉬거나 자는 공간이다. 평면형태는...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에 있는 1934년에 건립된 전통식 가옥. 승주조순탁가옥은 순천에서 22번 국도를 따라 승주를 지나 약 34km 정도 가다보면 ‘창촌’이라는 마을이 나오고, 창촌마을을 따라 약 1.5km 정도를 더 들어가면 주암리가 나온다. 주암리 용전마을에 위치한다. 승주조순탁가옥이 위치한 주암리 용전마을은 옥천조씨의 씨족마을로 약 7...
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서 세거하던 옥천조씨의 순천 입향조이자 문관. 조유(趙瑜)[1346~1428]의 본관은 순창(淳昌)이며, 자는 유옥(兪玉)이고, 호는 건곡(虔谷)이다. 조유의 아버지는 옥천부원군으로 알려진 조원길(趙元吉)이다. 조유는 고려 말 과거에 급제하여 중현대부(中顯大夫) 전농시부정(典農寺副正)까지 올랐다. 그러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