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395
한자 順天仙巖寺大雄殿
영어공식명칭 Daeungjeon Hall of Seonamsa Temple, Suncheon
영어음역 Daeungjeon Hall of Seonamsa Temple, Suncheon
영어공식명칭 Daeungjeon Hall of Seonamsa Temple, Suncheon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남호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60년연표보기 - 순천 선암사 대웅전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824년 - 순천 선암사 대웅전 중창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6월 8일연표보기 - 순천 선암사 대웅전 보물 제131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순천 선암사 대웅전 보물 재지정
현 소재지 순천 선암사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지도보기
원소재지 순천 선암사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성격 불전
양식 다포 양식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순천 선암사
관리자 순천 선암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위치]

순천 선암사 대웅전은 주불전으로서 일주문과 범종루를 잇는 중심축에 있다.

[변천]

순천 선암사 대웅전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고, 1660년(현종 1) 경잠·경준·문정 등 3대사가 중수하였다. 현존하고 있는 순천 선암사 대웅전은 1766년(영조 42)에 불탄 것을 1824년(순조 24)에 중창하였음이 상량문을 통해 밝혀졌다.

[형태]

순천 선암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을 한 다포계 건물이다. 높이 1m로 쌓은 자연석 기단 위에 놓인 순천 선암사 대웅전의 초석은 주좌가 있는 초석과 덤벙주초가 혼용되었다. 즉 앞면에는 3단의 굄을 둔 둥근 가공초석을, 배면과 측면에는 덤벙주초[둥글넓적한 자연석을 다듬지 아니하고 놓은 주춧돌]라고 부르는 자연초석을 두었다. 그 위에 세워진 기둥은 민흘림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기둥머리 위에는 조선 후기에 널리 쓰인 용머리 장식의 안초공(按草工)[기둥머리에 끼운 널빤지]을 두었다. 기둥 위의 포작은 다포계의 일반적인 수법을 따라 창방과 평방을 놓고, 그 위에 전면과 배면에는 각 3구씩의 주간포, 양측면에는 각 2구씩의 주간포를 배치하였다. 첨차는 교두형이지만 살미는 외부에서 앙서[끝이 위로 삐죽하게 휘어 오른 쇠서받침]형을 이루고 내부에서는 화려한 연봉형 장식으로 마감하였다. 포작은 외3출목[7포작] 내4출목[9포작]이며 조선 후기 건축에서 보이는 연봉 장식 등의 요소가 두드러진다. 가구는 무고주 5량가이다. 정면에는 모두 궁창판이 있는 4분합의 빗살문을 달고, 양 측면의 남측 협칸에만 출입문을 달아 벽체로 마감하였고 후면 중앙에만 2분합의 세살문이 있고 나머지는 벽체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 선암사 대웅전 내부는 모두 우물마루를 설치했으며 어칸의 후면에 불단을 놓아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

[현황]

순천 선암사 대웅전은 2001년 6월 8일 보물 제131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선암사 대웅전은 정면 기둥머리에 용머리 장식의 안초공 수법과 건물 내부의 화려한 장식 기법이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부안 개암사 대웅전[보물 제292호]과 맥을 같이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순천 선암사 대웅전은 화려한 건축양식과 가구의 수법 및 포작의 장식성이 뛰어나며, 중건 당시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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