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57
한자 順天松廣寺金銅搖鈴
영어공식명칭 Gilt-bronze Handbell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영어음역 Gilt-bronze Handbell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영어공식명칭 Gilt-bronze Handbell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이칭/별칭 순천 송광사 금동령,순천 송광사 금동방울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엄기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 보물 제17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송광사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지도보기
성격 불교 공예품
재질 금동
크기(높이,길이,너비) 20.6㎝[높이]|6.6㎝[지름]
소유자 순천 송광사
관리자 순천 송광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있는 불교 공예품.

[형태]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은 불교 의식을 거행할 때 소리를 내는 도구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불교가 크게 성행했던 고려시대에 많이 제작되었다.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은 불가에서 밀교 관련 의식 때 많이 활용되었는데, 그러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은 크게 몸체와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다. 몸체는 볼록한 형태이기는 하지만 모서리마다 각을 주어 전체적으로 사각형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입구 부분을 굴곡지게 처리하여 단조로움을 피하면서 장식적인 기교를 보이며, 전체적인 형태는 상하부의 지름이 거의 같은 원통형을 이루고 있다. 몸체의 표면에는 꽃과 구름무늬와 함께 면마다 용신(龍身)을 비틀면서 위로 치솟는 듯한 형상의 용을 한 마리씩 새겨 신성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 손잡이 상부는 파손되었으며, 나머지 부분은 두 개의 마디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늘지만 표면에 꽃무늬가 표현되어 화려하면서도 우수한 제작 기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징]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 몸체는 완만한 곡선형을 이루고 있으며, 다른 금강령에 비하여 상하로 길쭉하여 날렵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몸체 하부를 굴곡지게 처리하여 단조로움을 피한 꽃문양을 이루도록 하였다. 또한, 손잡이를 가늘고 길게 마련하였으며, 중간에 돋을대를 두어 특징적이다. 몸체 표면에 용 문양을 새겨 수호와 함께 장엄의 의미를 부여한 것도 주목된다.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7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은 손잡이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주조 기법이 뛰어나 기술이 상당히 숙달된 우수한 장인에 의하여 제작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 표면에 새겨진 문양들이 섬세하게 표현되었으며, 전체적인 형태도 완만한 곡선형을 이루고 있어, 요령 중에서는 걸작에 속한다. 특히 순천 송광사 금동요령은 현존하는 한국의 요령 중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작된 요령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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