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영지버섯을 이용하여 담은 술.

[연원 및 변천]

술도가 밀림산업은 녹차주 전문 생산업체로서 1995년 순천시 별량면에서 영지버섯술로 사업자 등록 후 술도가를 순천시 외서면으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영지버섯은 예로부터 산삼과 더불어 신비의 생약으로 이름나 있어 액체로 마시는 산소라고도 한다. 영지버섯은 담자균류 구멍장이버섯목 불로초과에 속해있는 1년생 버섯으로 영지버섯을 이용해 담은 전통술이 영지버섯술이다.

영지버섯술은 자연산 영지버섯과 누룩을 지하암반수로 배합해 22가지의 공정과 23일 이상의 자연발효, 6개월 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일반 증류주인 영지버섯술은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당뇨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밀림산업[대표 김동현]은 1994년 개발한 영지버섯술[전통민속주 면허 286호]을 중국 베이징[北京]과 일본 오사카[大阪]의 시음회에서 큰 호평을 받은 뒤 7000만 원 수출계약을 하였다. 그러나 2019년 현재는 거의 생산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