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실외 야구경기장.

[건립 경위]

팔마야구장은 순천시에서 시민들의 야구 열기에 비하여 부족한 야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야구선수 육성, 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위하여 2017년에 건립한 야구장이다.

[변천]

2017년 7월 1차 준공한 순천 야구장은 현재 ‘팔마야구장’으로 불리고 있다. 순천시는 꾸준히 야구장 시설 보완하면서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8년 4월 19일 세부시설 보강을 끝내고 2018년 최종 완공하였다.

[구성]

팔마야구장 면적은 1만 3000㎡, 구장 규모는 좌·우 99m, 중앙은 121m다. 팔마야구장 안에 선수대기실, 미디어실, 의무실, 경기운영실, 심판실, 의무실, 더그아웃, 샤워실 등이 있어 전국대회는 물론 아마추어 국제대회를 치르기에도 손색이 없다.

[현황]

팔마야구장은 도심에 있어 이동이 자유롭고, 순천 지역이 기온이 따뜻해 최적의 야구 훈련장이다. 이에 팔마야구장 준공으로 순천 지역이 야구 전지훈련 메카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순천 지역이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고 풍부한 숙박 시설과 먹거리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2018년 8월 16일 제52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가 전국 32개 대학팀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팔마야구장에서 개막하였고, 2019년 8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순천 지역에서 엘리트 야구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학교는 순천북초등학교[22명], 순천남산초등학교[25명], 순천이수중학교[33명], 순천효천고등학교[25명] 등이 있고, 순천야구소프트볼협회에는 17개 클럽 수와 24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소프트볼팀 또한 순천동산여자중학교와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에서 육성되고 있다. 순천 지역에서 개최되고 출전하는 주요 대회로는 순천시장기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와 순천시장기유소년야구대회, 순천시장기사회인야구대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