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1282
한자 -祭
영어공식명칭 Royal Azalea Festival(Literature Work)
영어의미역 Royal Azalea Festival(Literature Work)
영어공식명칭 Royal Azalea Festival(Literature Work)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36년 - 서정인 출생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83년연표보기 - 『철쭉제』 『세계의 문학』에 발표
성격 문학 작품
작가 서정인

[정의]

1983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 작가 서정인이 출판한 소설.

[개설]

서정인의 작품집으로는 『철쭉제』[1986], 『달궁』[1987], 『모구실』[2004] 등이 있다.

[구성]

『철쭉제』는 여정을 따라 총 5개의 장[1장 철쭉제, 2장 장터목, 3장 세석, 4장 한신계곡, 5장 백무동]으로 이루어진 중편소설이다. 『철쭉제』의 시·공간적 배경은 1980년대 지리산이고, 주요 등장인물로는 기존의 통념을 거부하는 전형적인 실존주의자 ‘철순’, 장사꾼으로 성공만을 꿈꾸는 인물 ‘장 사장’, 포장마차 마담으로 인간적이면서 현실주의자인 ‘윤 여사’, 현실과 실존 사이에서 배회하는 인물 ‘현애’ 등이 있다.

[내용]

『철쭉제』에서는 ‘철순’과 ‘현애’, ‘장 사장’과 ‘윤 여사’의 산행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인물들의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대화들이 제시되고 있다. 인월에서 백무동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친구 사이인 ‘철순’과 ‘현애’의 여정에 택시를 타고 들어가던 ‘장 사장’과 ‘윤 여사’가 합류하면서 소설의 서사가 시작된다. 해방 전후와 6·25전쟁의 비극적 현장이었던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여, 네 명의 인물들은 산행의 고통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압도되면서도 사람살이와 세계에 대한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대화를 나누게 된다. “운동이란 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없는 것을 의미한다는 변증적 사유, 무엇을 잊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각도와 새로운 문맥에서 깊이 생각하고 싶어서 산에 왔음, 도덕은 사실이 아니고 의견일 뿐이고, 옳은 말을 해서 죽은 사람이 틀린 말을 해서 죽은 사람보다 많음, 보는 것은 행위이고 보이는 것은 현상이다.” 등의 다양한 사변이 제시되고 있다. 『철쭉제』는 에피소드들의 인과 관계를 바탕으로 서사를 전개시키기보다, 인물들의 대화와 말장난스러운 토론이 주로 제시되는 서정인 소설의 서사적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특징]

『철쭉제』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민중들의 아픔을 껴안고 있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이다. 서정인은 지리산과 인접한 순천에서 성장하였으며, 여수 순천10.19사건과 6·25전쟁을 직접 경험하였는데, 서정인의 소설에는 서정인의 원체험에 각인되어 있는 남도 민중들의 역사적 아픔과 민중의식이 간접화된 방법으로 제시되어 있다. 『철쭉제』는 서정인 소설의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서정인의 소설 창작 방법의 전회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의의와 평가]

서정인의 소설은 『철쭉제』를 기점으로 서정인 만의 독특한 문체를 구사하기 시작하였다. 서정인의 문체는 전라도 사투리와 판소리 문체 등 서정인이 성장하면서 수용하고 재창조하였던 지역의 입말[구어체]로부터 근원하는 것으로, 서정인 소설만의 독특한 문체이자 작법의 기원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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