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04
한자 仙岩寺三印塘
영어공식명칭 Samindang Hall of Seonamsa Temple
영어음역 Samindang Hall of Seonamsa Temple
영어공식명칭 Samindang Hall of Seonamsa Temple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
집필자 남호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0년 6월 2일연표보기 - 선암사삼인당 전라남도 기념물 제4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선암사삼인당 전라남도 기념물 재지정
현 소재지 선암사삼인당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지도보기
원소재지 선암사삼인당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성격 연못
양식 중도형|타원형
소유자 순천 선암사
관리자 순천 선암사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기념물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연못.

[위치]

선암사삼인당순천 선암사 승선교와 강선루를 지나 일주문을 들어서기 전에 놓여 있다.

[변천]

선암사삼인당순천 선암사 기록에 의하면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862년(신라 경문왕 2)에 만든 것이라고 한다.

[형태]

선암사삼인당은 장변과 단변이 2.2:1의 비례를 하는 기다란 타원형 모양의 연못이다. 연못 안에는 장변 11m, 단변 7m 크기의 달걀 모양의 섬이 있으며, 선암사삼인당은 소위 중도형(中島形) 연못의 유형에 속한다. 이러한 양식의 연못 형태는 흔하게 조성된 형식은 아닌 듯하다.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정원에서는 직선적인 방지중도형(方池中島形)의 연못 양식이 일반적이었고, 통일신라시대에 조성한 불국사의 청운교·백운교 앞의 구품연지(九品蓮池)는 정타원형 연못이다. 또한, 통도사의 구룡지(九龍池)는 구품연지와 비슷한 타원형 연못이지만 정형적인 정타원형 윤곽선을 가지고 있으며, 중앙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놓여 있다. 그래서 선암사삼인당은 조선시대 양식이라고 말하기 어렵고, 조성연대 또한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 선암사 사적에 따르면, 선암사삼인당은 신라 경문왕 2년에 도선국사가 축조한 것이고, 연못의 장타원형의 안에 있는 섬은 ‘자리이타(自利利他)’, 밖의 장타원형은 ‘자각각타(自覺覺他)’를 의미하는 것으로, 불교의 대의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삼인(三印)’이란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열반적정인(涅槃寂靜印)이므로, 선암사삼인당은 불교의 이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삼인당’이라는 명칭과 독특한 양식 등은 순천 선암사에서만 볼 수 있다.

[현황]

선암사삼인당은 1980년 6월 2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선암사삼인당 면적은 약 7,392㎡이다.

[의의와 평가]

선암사삼인당은 불교사상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연못 양식으로 순천 선암사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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