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소장 가사·탁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64
한자 仙巖寺所藏袈裟卓衣
영어공식명칭 Monk's Outer Vestment and Mantle at Seonamsa Temple
영어음역 Monk's Outer Vestment and Mantle at Seonamsa Temple
영어공식명칭 Monk's Outer Vestment and Mantle at Seonamsa Temple
이칭/별칭 선암사 법의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엄기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12월 23일연표보기 - 선암사 소장 가사·탁의 국가민속문화재 제24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선암사 소장 가사·탁의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선암사 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지도보기
성격 가사|탁의
재질 자수|직물
크기(높이,길이,너비) 가사 230㎝[길이]|60㎝[너비]|탁의 216.5㎝[길이]|118㎝[너비]
소유자 순천 선암사
관리자 순천 선암사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승려의 가사와 탁의.

[형태]

선암사 소장 가사·탁의순천 선암사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사 2점과 탁의 1점, 총 3점을 일컫는다. 가사는 삼보명자수가사(三寶名刺繡袈娑)와 쌍룡문직은가사(雙龍紋織銀袈裟) 2점이며, 탁의는 용문자수탁의(龍紋刺繡卓衣)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암사 소장 가사·탁의 중 삼보명자수가사는 고려시대에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1055~1101]이 국왕으로부터 하사받은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신빙성은 약하다. 삼보명자수가사는 다홍색으로 구성된 무늬가 없는 바탕천을 활용하여 3곳에 가사끈을 달았으며, 모서리마다 천(天)과 왕(王)자를 수놓았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해와 달을 상징하는 삼족오(三足烏)와 절구 찧는 토끼를 수놓았다. 쌍룡문직은가사는 두 마리의 용이 새겨진 바탕천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는데, 무늬 부분만 은으로 만든 실로 덧 짜 고려와 조선시대 불가와 궁실에서만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용문자수탁의는 앞면에 용과 구름 문양 등이 새겨져 있으며, 가운데에는 “성수만년(聖壽萬年)”을 배치하여 옷에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징]

선암사 소장 가사는 고급 직물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다양한 문양을 수놓았으며, 선암사 소장 탁의는 여러 문양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자수 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다른 가사와 탁의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선암사 소장 가사·탁의는 2003년 12월 23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선암사 소장 가사·탁의 중 2점의 가사는 전면에 다양한 불보살상의 존명과 경전 이름을 정교하게 수놓아 그 자체로 자료적 가치가 크며, 당대의 직물 제작 수준과 문양 구성 기법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점의 탁의는 문양과 자수 기법 등으로 보아 중국 명대의 유물로 추정되어, 당시 조선과 명과의 교류 사실을 밝혀주는 유물로써 자료적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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