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718
한자 林業
영어공식명칭 Forestry
영어의미역 Forestry
영어공식명칭 Fore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시영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림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경제 행위.

[개설]

임업은 천연 또는 인공의 삼림에서 목재와 임산물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1차 산업이며, 임산물을 국민의 소비생활 및 상공업 방면에 공급할 뿐 아니라 국토 보전 작용, 수원 함양 작용, 관광 휴양을 위한 자원적인 가치와 여러 가지 효용을 유지, 증진시켜 나가는 활동이다.

순천시의 대표적인 산은 조계산(曹溪山)[84.3m, 순천시 승주읍송광면의 경계]이 비교적 중앙부에 있으며, 서쪽으로는 모후산(母后山)[918.8m, 순천시 주암면송광면, 화순군 동북면·남면의 경계]이 있다. 북쪽으로는 동주리봉[690m, 순천시 황전면, 구례군 문척면의 경계]과 봉두산(鳳頭山)[752.5m, 순천시 월등면황전면, 곡성군 죽곡면의 경계]이 있으며, 남쪽에는 제석산(帝釋山)[563.3m, 보성군 벌교읍, 순천시 낙안면별량면의 경계]이 있다.

[식생]

조계산을 중심으로 하여 순천시 일원의 식물군락은 소나무, 곰솔, 신갈나무, 신갈나무[상수리], 신갈나무[굴참나무], 신갈나무[떡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굴참나무[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서어나무, 들메나무, 느티나무, 굴피나무, 잣나무, 일본잎깔나무식재림, 편백나무식재림, 삼나무식재림, 밤나무식재림, 리기다소나무식재림, 억새군락, 대나무군락 등으로 조사되었다. 소나무는 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 곰솔은 솔잎흑파리의 피해가 극심하여 고사목을 벌채하거나 수종갱신을 하는 실정이다.

봉화산의 1989년 현존식생을 살펴보면 지역에 따라 소나무[곰솔군락], 곰솔군락, 소나무[굴참나무], 소나무[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굴참나무], 소나무[곰솔], 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 활엽수혼효림, 리기다소나무, 삼나무[화백], 리기다소나무[아까시나무], 리기다소나무[사방오리나무], 사방오리나무, 아까시나무, 아까시나무[사방오리], 이태리포플러, 밤나무, 감나무, 오동나무, 왕대, 죽순대, 2차 초원, 농경지, 묘지 등으로 조사 정리되었다.

순천 지역 약용식물에 대한 조사보고로는 1982년 「조계산의 약용식물자원에 관한 조사 연구」가 있는데 생약 자원 식물이 총 10과, 23속, 24종, 45변종, 2품종으로 초본이 192종, 목본이 9종으로 밝혀졌다.

[순천의 임야 및 임산물 현황]

순천의 임야 현황과 임산물, 조림 현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순천시 임야 전체 면적은 2017년 기준 6억 2645만 ㎡, 국유림의 면적은 6914만 ㎡, 공유림의 면적은 4467만 ㎡, 사유림의 면적은 5억 1264만 ㎡이다. 순천시 임야는 2017년 기준으로 2010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163만 ㎡ 감소, 국유림은 1216만 ㎡ 증가, 사유림은 1396만 ㎡ 감소하였다. 이는 사유림의 매입과 도시개발에 따른 약간의 변화로 보인다.

임야 임목별 현황은 임목지 면적은 2017년 기준 침엽수림은 2억 8428만 ㎡, 활엽수림 1억 6413만 ㎡, 혼효림 1억 4552만 ㎡, 죽림 580만 ㎡, 무임목지 2672만 ㎡로 침엽수림의 감소와 함께 활엽수림, 혼효림, 죽림이 증가한 것으로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순천시 임산물 생산 주요품목은 수실[구야생종실], 산나물, 죽순, 약용식물, 버섯, 조경재 등이다. 2017년 기준으로 수실[구야생종실]의 생산량은 775만 9,074㎏이며 산나물의 생산량은 50만 8281㎏이며, 죽순의 생산량은 275㎏이다. [산]약용식물의 생산량은 1만 9202㎏, 버섯의 생산량은 1만 9140㎏이며. 조경재의 생산량은 2264만 1815본이다. 수실[구야생종실]은 , 호두, 잣, 대추, 은행 등이며, 해마다 적정량의 생산을 하고 있으며, 약용식물의 경우 2010년에 비하여 약 5배 정도의 확대 생산하고 있는 품목이다.

순천시 임야조림은 경제수조림, 큰나무조림, 유휴토지조림, 기타조림이 있다.

[순천의 산림 훼손과 방지책]

순천시의 산림은 여러 가지 사유로 훼손되고 있다. 그 사유는 무허가벌채, 불법산지전용, 도벌, 산불 등이다. 2017년 합계 10건으로 면적 5만 8200㎡, 도벌 2건이고, 무허가벌채 1건으로 면적 3만 1000㎡, 불법산지전용 4건으로, 면적 1만 600㎡, 기타 3건으로 면적 1만 5000㎡였다.

그중 대표적 훼손 사유인 산불 발생 현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978년 4월 6일에 순천시 서면 지본리구상리에 걸쳐 발생한 계족산 산불은 560만 ㎡의 임야를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잇달아 발생한 순천시의 산불로 삼림생태계를 파괴하였고 경관자원에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였다. 산불 피해액은 2010년 3만 9000㎡, 3500만 원[입산자 실화 3만 9000㎡], 2011년 1만 1000㎡, 5200만 원[입산자 실화 5000㎡ 2300만 원, 기타 6000㎡ 2800만 원], 2013년 2만 ㎡, 1900만 원[입산자 실화 1만 ㎡, 1700만 원, 기타 1만 ㎡ 250만 원], 2014년 1만 7000㎡, 2800만 원[입산자 실화 1만 7000㎡], 2015년 1만 2000㎡, 1400만 원[입산자 실화 30만 원, 기타 1만 1000㎡ 110만 원], 2016년 100㎡, 320만 원[기타 100㎡] 등이다.

순천의 산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임야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방사업은 2013년 산지보전 2만 ㎡, 계류보전 6㎞, 사방댐 4개소, 2014년 산지보전 1만 ㎡, 계류보전 8㎞, 사방댐 7개소, 2015년 산지보전 2만 ㎡, 계류보전 4㎞, 사방댐 8개소, 2016년 산지보전 1만 ㎡, 계류보전 3㎞, 사방댐 5개소, 2017년 계류보전 3㎞, 사방댐 5개소 설치 등이 이루어졌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