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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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을 대표하는 의로운 여성. 정확한 생몰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강씨녀는 성만 알려져 있고, 어느 집안의 딸인지 알 수 없다. 순천 지역의 논개라고 일컬어지는 의로운 여성이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당시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순천 지역에 왜성을 짓고 조명연합군에게 끝까지 저항하였다. 고니시 유키나가는 순천의 민심을 얻기 위해 약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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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 분파 19세기 후반 한국에 들어온 장로교회는 ‘장로교연합공의회’를 통해 교계예양협정(敎界禮讓協定)을 체결하여 미국 북장로회는 평안도, 캐나다장로회는 함경도, 호주장로회는 경상남도, 미국 남장로회는 충청도 일부와 전라도를 선교구역으로 선정한다. 이때 미국 남장로회는 순천을 비롯한 남부 지역을 선교지로 정한 후 개신교를 전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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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교량동(橋良洞) 지명은 교항(橋項)마을과 양률(良栗)마을에서 유래한다. ‘교항’의 우리말 이름은 ‘다리목’으로, 도사초등학교에서 대대마을로 가는 다릿머리, 다릿목에 있으며 이사천(伊沙川)을 건너는 다리다. ‘양률’은 ‘연동(淵洞)’이라고도 하며, 옛날 ‘역촌(驛村)’이었다. 교량동은 본래 순천군 도리면에 속했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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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구전을 통해 말로 전승되는 언어예술.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구비문학이라고 한다. 구비문학에서는 전승 공동체가 공유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공동 전승의 체험이 작용하고, 공동작과 개인작을 넘나드는 복합적인 관계가 펼쳐진다. 구전되지만 지속성을 띠면서 전승된 내력이 여기에 있다. 구비문학은 생활 속에서 전승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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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조직체. 순천시는 산업단지 4곳으로 율촌제1산업단지[순천시 해룡면], 순천지방산업단지[순천시 서면], 해룡산업단지[순천시 해룡면],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순천시 야흥동], 농공단지인 주암농공단지[순천시 주암면]가 있다. 순천시는 중소 산업단지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여수시의 대형산업단지의 부족한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발전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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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지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 ‘동천’이라 불린다. 동천 유역의 북부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는 중생대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하며, 서·북·남쪽 지역은 화강암질 편마암이 주를 이룬다. 동천 유역의 동쪽 지역에 해당하는 순천 삼산과 봉화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과 안산암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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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지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 ‘동천’이라 불린다. 동천 유역의 북부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는 중생대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하며, 서·북·남쪽 지역은 화강암질 편마암이 주를 이룬다. 동천 유역의 동쪽 지역에 해당하는 순천 삼산과 봉화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과 안산암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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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의 바다가 육지 쪽으로 쑥 들어와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은 한반도 남해안에 있는 여자만 북부의 동쪽에 발달한 소하천 주변에 넓게 발달하여 있으며, 여자만은 순천시를 가운데 두고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가 감싸고 있는 항아리 모양을 띠고 있다. 순천만은 전라남도 순천 시내에서 8㎞ 정도 떨어져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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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 앵무산 중턱에 있었던 조선 후기 정자 망성암(望聖庵)은 양신용이 병자호란 이후 관료이자 신하로서 국난에 보탬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과 국권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앵무산(鸚鵡山) 속에 지은 누정이다. 그래서 ‘망성’에는 죄인의 심정으로 성상(聖上)[임금]을 멀리서 바라본다는 뜻이 들어 있다. 양신용은 망성암 곁의 대에서 매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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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전개.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은 고전문학과 근현대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전문학은 구비문학, 한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순천 지역의 구비문학으로는 설화, 민요, 판소리가 있다. 순천 지역 설화로는 순천시 용당동의 봉우리 세 개가 이어진 삼산(三山)의 유래,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송광면 낙수리·상사면 미곡리 등에 부자(富者) 흥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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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민중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이 살아온 삶의 모습과 과정이 노래로 표출된 것이다. 민중은 일하면서, 의식을 치르면서, 놀이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일과 의식과 놀이는 민중의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삶의 내용이다. 따라서 순천에서 전승되는 민요에는 순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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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공산품을 가공 제조하는 시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 순천 지역은 전라남도 광양시의 제철소, 여수시의 화학산업단지에 비해 대형산업은 발달하지 못하였으나 지리적인 이점을 살린 중소 산업단지를 육성 발전시키고 있다. 순천 지역의 교통망 중 철도는 호남선으로 서울과 여수를 연결하며, 광주와 목포에서 광양과 부산을 연결하는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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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신화, 전설, 민담 등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성 지향의 이야기를 신화라고 하며, 사실에 근거를 두고 전하는 이야기를 전설이라고 한다. 그리고 흥미 지향의 이야기를 민담이라고 한다. 순천의 설화를 전해주는 문헌으로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강남악부(江南樂府)』 등이 있고 『한국구비문학대계』6-4와 「순천지방의 설화」 등에 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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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담수나 해수에 자라는 생물을 이용 개발하는 산업. 순천 지역 수산업에 대한 기록은 『승평지(昇平誌)』「토산조」에 등장한다. 「토산조」에 조기[石首魚], 숭어[秀魚], 농어[鱸魚], 오징어[烏賊魚], 문어(文魚), 병어(兵魚), 낙지[絡]), 전복[鰒], 도루묵[銀口魚], 굴[石花], 대하(大蝦), 홍합(紅蛤), 자하(紫蝦), 게[蟹], 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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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재배하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농산물. 50년 전통의 순천만 미나리는 순천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창출 고소득 전략 작목이다. 순천만 천혜의 자연이 미나리 재배에 좋은 환경이 되어주면서 순천미나리는 그 독특한 향과 함께 식감도 부드러우면서 섬유질이 풍부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나리는 높이 20~50㎝로 자라며, 줄기 속이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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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수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된 어업인단체. 순천시의 어촌계는 어촌마을에 관습적으로 내려온 갯벌을 포함한 해안의 공동사업 수행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천시 해안은 순천시 해룡면, 순천시 별량면, 순천시 도사동의 적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요 어촌으로 순천시 해룡면의 신성포와 와온해변, 별량면의 화포마을, 도사동의 대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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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 다래나무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참다래는 외국품종을 1970년대 후반부터 재배한 이후 2010년경 국산 품종이 개발되어 농가 보급 중이다. 하지만 수십 년 재배·검증한 외국품종과 달리, 국산 품종은 농가가 직접 품종별 재배 요령을 터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참다래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오렌지의 2배, 비타민 E는 사과의 6배, 식이 섬유는 바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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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있는 시.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속하는 거점도시의 하나이다. 순천시는 동경 127° 10’37”~127° 35’18”, 북위 34° 49’39”~35° 11’08”사이에 동서 간 38㎞, 남북 간 39㎞에 걸쳐 분포한다. 경계를 따르는 둘레 거리는 178㎞에 달하며 해안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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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있는 시.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속하는 거점도시의 하나이다. 순천시는 동경 127° 10’37”~127° 35’18”, 북위 34° 49’39”~35° 11’08”사이에 동서 간 38㎞, 남북 간 39㎞에 걸쳐 분포한다. 경계를 따르는 둘레 거리는 178㎞에 달하며 해안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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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가 설립,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순천시립도서관은 순천시가 설립·운영하는 삼산도서관, 그림책도서관, 연향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조례호수도서관, 신대도서관, 해룡농어촌도서관, 풍덕글마루도서관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순천시는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교육, 문화 중심지로 일찍부터 도서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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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용암리에 있는 주민자치 관련 사회 단체. 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자치회관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결정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의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2019년 1월 21일 순천시시민협력센터 공감에서 16개 읍면동의 신임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순천시 향동의 신광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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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엘림교회는 일제강점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지역민과 신자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천엘림교회는 1920년에 민가를 구입하여 예배를 드리면서 설립되었다. 1938년 2월에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로 교회가 폐쇄되었다가 1957년 순천중앙교회의 지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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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전해오는 민속놀이. 순천중흥·해창 용줄다리기는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1997년부터 2010년까지 12회 동안 순천중흥·해창 용줄다리기 보존회의 주관으로 순천시 해룡면 중흥리와 해창리 일원에서 재현되었다. 순천중흥·해창 용줄다리기는 전해 내려오는 농촌 지역 대보름 세시 풍속을 축제화 한 것으로, 순천시 해룡면 중흥리와 해창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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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신성교회는 순천시 해룡면 지역의 신자들과 지역민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세워진 교회다. 신성교회는 1928년 4월 5일 창립되었다. 설립 당시 김재관 조사가 예배를 이끌었고 이후 김학주, 김정기, 송훈섭, 신금현, 최남주 전도사가 시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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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에 있는 앵무산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에 있는 앵무산을 ‘양미산(糧米山)’이라고 부르는데,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막기 위해 앵무산을 마름으로 덮어 군량미를 쌓아놓은 노적가리처럼 보이도록 하여 적을 방비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앵무산 전설」은 1985년에 승주군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승주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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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도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시 해룡면 지역에 기독교 신자들이 증가하는 것에 비해 당시 본교회인 장천교회가 거리가 있어 신도들이 애로를 겪자, 장천교회에서 분립해 지역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영흥교회를 설립했다. 영흥교회는 1913년 3월 전라남도 여수군 율천면 소재 장천교회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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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왕지동 지명은 처음에는 왕씨(王氏)들이 못자리를 이루듯 살았다 하여 ‘왕지(王之)’라고 표기되었는데, 임금이 지나간 곳이라고 일제강점기 때 ‘왕지(旺之)’로 바꿨다고 하는 것에서 유래한다. 운곡마을은 원래 ‘은곡(垠谷)’이라 하였는데 우리말로 ‘끝실’이나 ‘벼랑실’ 쯤으로 불렀을 것 같다. 현남마을은 고개(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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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용강서원(龍堈書院)은 제주양씨 양팽손(梁彭孫)과 양신용(梁信容)을 배향한 서원이다. 양팽손은 1516년(중종 11) 과거에 급제하여 사간원정언, 홍문관교리 등 신진사류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다가 1519년 기묘사화 때 사직하고 고향인 능주로 돌아와 능주로 유배된 조광조(趙光祖)와 교류하였다. 양신용은 양팽손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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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지방산업단지. 율촌지방산업단지는 1단지부터 3단지로 조성 중이며, 그 중 율촌제1산업단지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순천시 해룡면, 광양시 광양읍 해면에 조성되어 있다. 1961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1990년대까지 전국에 많은 공업단지를 건설하였다. 이에 따라 199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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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진정한 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주민자치센터는 시민이 자기 계발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역의 문화, 복지, 생활 정보 등의 구심체 임무를 수행하는 주민 자치 기구이다. 읍면동사무소는 주민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종래의 읍·면·동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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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착용하는 복식과 의생활 풍속. 의복은 신체를 보호하고 장식하기 위해 초목의 껍질이나 짐승의 털 또는 가죽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입는 것이다. 한국 전통복식은 고대에서 그 기본구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유(襦)[저고리], 고(袴)[바지], 상(裳)[치마], 포(袍)[두루마기]를 중심으로 머리에는 관모(冠帽)를 쓰고 허리에는 요대(腰帶)[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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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인구란 지리적으로 한정된 공간 범위 내에서 살고 있는 사람의 수를 뜻하는 집합적 개념으로, 적정 규모의 인구는 그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된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한 지역의 인구 규모 및 시간 경과에 따른 그 추이는 그곳의 경제적 여건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전라남도 순천시의 행정 구역은 1읍 10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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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와 경기도 용인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17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17호선 총연장은 427㎞이며, 2차로는 113.1㎞로 총연장의 26.5%, 4차로는 261.4㎞로 총연장의 61.2%, 6차로는 48.5㎞로 11.4%, 8차로는 총연장의 4.0㎞로 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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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무기물 또는 유기물질에 기계적·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 순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순천시의 산업단지는 4곳으로 율촌제1산업단지[순천시 해룡면], 순천지방산업단지[순천시 서면], 해룡산업단지[해룡면], 주암농공단지[순천시 주암면] 등 중소 산업단지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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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분파의 총칭 불교의 교조는 석가모니다. 석가모니는 29세에 출가하여 깨우침을 얻은 자[Buddha]가 되었다. 불교의 세계관은 만물이 변한다는 것이고, 따라서 인간 역시 무상한 존재이기에 탐심과 욕심 그리고 수치스러움에서 벗어나야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이다. 불교는 삼국시대에 유입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의 중요한 종교이다. 현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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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줄다리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행해졌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속놀이였다.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과 성 안으로 나누어진 줄다리기, 순천시 인안동 대대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해룡면 해창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의 줄다리기 등이 큰 줄판이었다. 순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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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종파로 로마 교황을 대표자로 인정하는 종교. 한국에 들어온 천주교는 여러 차례에 걸친 박해와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교세를 확장했다. 그리고 마침내 1933년 10월 29일 골롬반회가 광주에 진출하여 광주교구 설정을 준비했다. 그 후 1936년 다불뤼(Daveluy)[안돈이] 주교는 대구대목구에 전라북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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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약재 일종의 특산물. 택사는 예전에 경상도 지역에서 재배하였지만, 지금은 이모작이 가능한 순천시 해룡면에서 택사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룡면이 택사의 주생산지가 된 것은 1959년 해룡면 호두리 구상마을의 농민 신준호가 쌀을 조기에 재배하여 추석 햅쌀로 판매하고, 유휴 기간에 한약재 등의 특용 작물을 재배하는 이모작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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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홍내동(鴻內洞) 지명은 홍두리(鴻頭里)와 내동리(內洞里)에서 유래한다. 홍두마을은 고려시대 12조창(漕倉)의 하나인 해룡창(海龍倉)이 있던 곳이며 둑을 막기 전에는 바닷물이 홍두정 바로 앞까지 들어왔다. 또 해룡산신(海龍山神) 박영규 장군을 모시던 해룡산사가 있었으며 해룡산 정상에는 망월정이 1920년대까지 있었다고 한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