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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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에 걸쳐 있는 산. 닭발처럼 산세가 뻗어 있다 하여 ‘계족산(鷄足山)’이라 하였다. 계족산 정상에서 동쪽 사면은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에 속하며, 동쪽 사면 산기슭에서 광양 서천 수계인 신룡천이 발원한다. 서쪽 사면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며, 순천 동천으로 흘러가는 산지 계류하천들이 발원한다. 계족산을 분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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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축조한 거석기념물의 하나로서 지상이나 지하에 시신을 묻는 무덤방을 만들고, 위에 큰 돌을 얹은 선사시대 무덤. 고인돌은 북유럽, 서유럽, 지중해 연안 지역, 인도, 동남아시아, 일본 규슈[九州] 지방, 중국 동해안 지역과 동북 지방,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발견되고 있는 세계 거석문화의 대표적인 형식 중 하나이고, 청동기시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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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숙박·오락 등을 제공하는 산업.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은 볼거리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드라마촬영장 등이 있으며, 문화유적으로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순천 낙안읍성 등을 들 수 있다. 구경거리로 제공되는 것은 시티투어, 헬스투어, 각종 체험프로그램, 걷기 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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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가리는 마을 앞 옥녀봉의 형상이 마치 옥녀가 천황봉을 향하여 거문고를 안고 잔을 올리는 것 같이 아름답다고 해서 ‘가산(佳山)’이라 불렸다. 조선시대에는 ‘남가산(南佳山)’이라고도 불렀으며, 1914년 이후 ‘남가리’가 되었다. 1912년 조선총독부의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용두면 대가리·남가리·서가리가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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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지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 ‘동천’이라 불린다. 동천 유역의 북부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는 중생대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하며, 서·북·남쪽 지역은 화강암질 편마암이 주를 이룬다. 동천 유역의 동쪽 지역에 해당하는 순천 삼산과 봉화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과 안산암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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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지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 ‘동천’이라 불린다. 동천 유역의 북부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는 중생대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하며, 서·북·남쪽 지역은 화강암질 편마암이 주를 이룬다. 동천 유역의 동쪽 지역에 해당하는 순천 삼산과 봉화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과 안산암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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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풍리 명칭은 무선마을과 풍류마을에서 유래했다. 무선(武仙)마을은 신선이 춤을 춘다는 선인무수형국(仙人舞袖形局)이라 ‘무선(舞仙)’이라 하다가 임진왜란 때 전투선이 정박하던 곳이라 ‘무선(武船)’이라 했다. 이후 한자명이 ‘무선(武仙)’으로 바뀌었다. 풍류(風流)마을은 선인들이 춤을 추는 곳이라 ‘무풍리(舞風里)’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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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별량’이란 이름은 벼랑 진 곳의 안쪽에 위치함을 뜻한다. 『고려사』에 “1277년(충렬왕 3) 승평군(昇平郡) 임내(任內) 별량부곡(別良部曲) 장대충의 집에서 암탉이 변하여 수탉이 되었는데 날개·털·꼬리·며느리발톱은 다 갖추었으나 벼슬만 심히 높지 못하였다.”라는 내용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별량면 중심에 있는 첨산[2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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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별량’이란 이름은 벼랑 진 곳의 안쪽에 위치함을 뜻한다. 『고려사』에 “1277년(충렬왕 3) 승평군(昇平郡) 임내(任內) 별량부곡(別良部曲) 장대충의 집에서 암탉이 변하여 수탉이 되었는데 날개·털·꼬리·며느리발톱은 다 갖추었으나 벼슬만 심히 높지 못하였다.”라는 내용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별량면 중심에 있는 첨산[2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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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용당동·서면·조례동·생목동에 걸쳐 있는 산. 봉화산은 ‘성황당산(城隍堂山)’이라고도 불렸으며, 조선시대 봉수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봉화산(烽火山)[668m]은 전라남도 순천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간에 위치하여 현재는 시가지로 둘러싸인 모양이다. 봉화산 산줄기는 북서·북동·남쪽 세 갈래로 뻗어 있다. 한 줄기는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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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지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의 본줄기가 남서 방향으로 뻗어오다 노령산맥을 다시 분기한 다음 남으로 곧게 뻗어 내려와 남해로 이어지면서 발달하였다. 순천시 북부 산지 지역의 서쪽에는 모후산[919m]과 조계산[887m]에서 뻗어 나온 지능선들이 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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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지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의 본줄기가 남서 방향으로 뻗어오다 노령산맥을 다시 분기한 다음 남으로 곧게 뻗어 내려와 남해로 이어지면서 발달하였다. 순천시 북부 산지 지역의 서쪽에는 모후산[919m]과 조계산[887m]에서 뻗어 나온 지능선들이 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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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삼산동에 있는 삼산의 유래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라남도 순천시 삼산동에 있는 삼산은 고도 301m의 산으로, 봉화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어 있으며, 동천에 막혀 우뚝 솟아 있다. 여장사 혹은 도사가 메고 가는데, 이를 지켜본 여자 혹은 소금장사가 산을 메고 간다고 말하는 바람에 멈춰버려서 지금의 자리에 산이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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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생목동(生木洞) 지명은 마을에 수령 수백 년의 당산나무가 있었는데, 고사(枯死) 직전에 주민들의 정성스러운 제사로 소생하여 그때부터 ‘생목’이라 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또 산샘의 목에 해당하는 지역인데, 이후 ‘샘목’이 변하여 ‘생목’이 되었다는 설도 전한다. 치매바위는 치마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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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생활·분묘유적. 순천 덕암동 유적는 행정구역상 순천시 연향동 1241 일원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동경 127°30′40″, 북위 34°56′46″에 해당한다. 봉화산[358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해발 46m의 낮은 구릉지대로, 구릉 전체에 걸쳐 집자리[住居址]가 분포하고 있으며 집자리가 폐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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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봉화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산성. 순천시 주변 지역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된 산성은 삼국시대의 산성에 비해 비교적 높은 해발고도, 넓은 면적, 성벽의 축성 방법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순천 봉화산성은 기록상에는 확인되지 않지만, 성곽의 축조양상이나 내부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토대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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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남가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분묘유적 및 초기철기시대 생활유적. 순천상삼리·남가리 유적은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766-1, 남가리 755-1 일원에 있다. 순천 상삼리·남가리 유적은 경전선과 전라선 철로의 중간 지점에 있는 해발 55.9m의 구릉성 산지의 남사면부와 해발 25m 구릉성 산지의 남동사면부에 있다. 순천 상삼리·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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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에 있는 삼국시대 분묘유적. 순천 왕지동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순천시 왕지동 599-1 일원, 즉 왕지마을과 범암마을의 서쪽에 형성된 낮은 구릉의 남서사면에 있다. 순천 왕지동 고분군 앞쪽으로는 북서쪽의 봉화산[해발 355m]과 북동쪽의 봉화산[해발 310m] 사이에 형성된 낮은 구릉지대와 곡간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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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 운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순천 왕지동 운곡 지석묘는 순천시 왕지동 768 일원에 있다. 봉화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자락의 남쪽사면에 있는 곳으로 북서쪽의 봉화산과 북동쪽의 봉화산 사이에 형성된 소규모의 곡간 평야 지대에 있다. 순천 왕지동 운곡 지석묘는 도시계발사업으로 인해 파괴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순천시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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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해룡면 복성리 상비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지석묘. 순천 조례·상비 지석묘는 순천시 조례동 산 3-1, 해룡면 복성리 산 24-15 일원에 있다가 발굴조사 후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고인돌공원 내로 이전 복원하였다. 순천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중흥-왕지] 건설공사로 인하여 2001년 지표조사가 시행되어 지석묘 2개군 2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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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신월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순천 조례동 신월 지석묘는 순천시 조례동 신월마을 일원에 있다. 순천 조례동 신월 지석묘는 2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시행되었다. 순천시 조례동 택지조성지구 내에 있던 순천 조례동 신월 지석묘는 1992년 지표조사 당시 신월마을 남쪽 11기[‘가’지구], 순천 공고 남쪽 논 2기[‘나’지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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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기본생활 습관이 바른 착한 학생[착한이], 새롭게 생각하고 실력 있는 똑똑한 학생[똑똑이], 자연을 사랑하고 심신을 가꾸는 튼튼한 학생[튼튼이], 특기와 재능을 가진 멋을 아는 학생[멋쟁이]”을 기르는 데 있다. 순천왕조초등학교는 1995년 3월 1일 순천왕조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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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립 교육기관 순천향교는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의 경사진 언덕 위에 정동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봉화산이 보인다. 순천향교는 1407년(태종 7) 순천읍성 동쪽 7리[약 2.7㎞]에 세워졌으나, 순천이 도호부(都護府)로 승격됨에 따라 1550년(명종 5) 순천읍성의 동쪽 5리[약 2㎞]로 옮겼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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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환경 관련 시민 사회 단체. 순천환경운동연합은 생명·평화·생태·참여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구촌 모든 사람과 힘을 합쳐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나감을 목적으로 한다. 순천환경운동연합은 2002년도부터 환경운동과 관련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2011년에 ‘순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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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이용한 음식문화. 순천 지역의 식생활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겪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그 시대에 좋다고 인정받았던 것들은 전수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은 없어지거나 변형되었다. 순천 지역은 1973년에 개통된 호남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그리고 2011년에 개통된 순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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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왕지동 지명은 처음에는 왕씨(王氏)들이 못자리를 이루듯 살았다 하여 ‘왕지(王之)’라고 표기되었는데, 임금이 지나간 곳이라고 일제강점기 때 ‘왕지(旺之)’로 바꿨다고 하는 것에서 유래한다. 운곡마을은 원래 ‘은곡(垠谷)’이라 하였는데 우리말로 ‘끝실’이나 ‘벼랑실’ 쯤으로 불렀을 것 같다. 현남마을은 고개(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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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당동(龍堂洞) 지명은 이곳에 용당이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용당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죽림리(竹林里)·업동리(業洞里)·서면(西面)·강청리(江淸里)·망북리(望北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용당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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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우명마을에 전해오는 도깨비와 옥수바위 관련 이야기. 「우명마을 옥수바구」는 1997년 순천시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순천시사』-자료편,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우명마을은 옛날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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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산림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경제 행위. 임업은 천연 또는 인공의 삼림에서 목재와 임산물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1차 산업이며, 임산물을 국민의 소비생활 및 상공업 방면에 공급할 뿐 아니라 국토 보전 작용, 수원 함양 작용, 관광 휴양을 위한 자원적인 가치와 여러 가지 효용을 유지, 증진시켜 나가는 활동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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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의 역사·문화공동체를 형성해온 하천. 하천은 식수원 및 생태 공간, 그리고 생활공간으로서 지역 주민 생활과 지역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하천에서 물을 끌어들여 식수와 생활에 사용하거나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하천 자체의 배수 기능에 의해 우수(雨水)와 오폐수를 배출시켜 ‘사람이 살만한 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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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송아지 독(犢)자를 써서 ‘독실’이라고 불렀다는 설, 천변 둑이 있는 골짜기라서 ‘둑실’이라고 했다는 설 등이 유래한다. 죽도봉 밑 남쪽 천변에 율전(栗田)[장대]마을이 있는데, 1743년(영조 19)에 군사들의 진이 설치되고 군사를 지휘하는 곳을 돌로 쌓아 지휘했다 하여 ‘장대(將臺)’라고도 한다. 1936년 10월 전라선 개통 때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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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례동(照禮洞) 명칭은 마을의 지세가 조리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조례동은 원래 순천군 해촌면(海村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월리(新月里)·연동리(蓮洞里)·재궁리·비봉리(飛鳳里)·운동리(雲洞里)·두지리(斗旨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조례리라 하고 해룡면(海龍面)에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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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공원. 조례호수공원 명칭은 순천시 조례동에서 유래했다. 마을의 형국이 조리 모양으로 생겼다는 의미에서 ‘조례’라고 하였다고도 하며, 마을이 남쪽으로 탁 트여서 맑고 환하게 비쳐 밝음으로 예의를 지키고 살 만한 곳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례호수공원 서쪽에는 봉화산[355m], 동쪽에는 낮은 구릉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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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있는 공원. 전죽(箭竹)[화살대]과 동백 숲이 무성했던 이곳은 그 생김새가 꼭 섬의 모습과 비슷하여 전죽의 죽(竹)과 섬도의 도(島)를 붙여서 ‘죽도(竹島)’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죽도봉은 동북쪽에 있는 봉화산[355m]이 남동 방향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순천시 동천(東川)에 이르러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동천이 북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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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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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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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학산리 명칭은 학서마을과 장산마을에서 유래했다. 학서(鶴捿)마을은 마을 뒤 이승굴산[113m]이 학의 형국인데 학을 길들인다는 뜻으로 ‘학서’라 했다고 한다. 장산(長山)마을은 마을 북서쪽 150m 지점에 있는 진등의 이름을 따서 ‘장산’이라 했다고 한다. 진등은 긴 산등이므로 긴 산등을 뜻하는 ‘장산(長山)’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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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여수 순천10.19사건에 대해 여순반란사건, 여순항쟁, 여순봉기, 여순군란 등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으며, 1995년 국사교과서에 ‘여수 순천10.19사건’으로 편수 용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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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여수 순천10.19사건에 대해 여순반란사건, 여순항쟁, 여순봉기, 여순군란 등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으며, 1995년 국사교과서에 ‘여수 순천10.19사건’으로 편수 용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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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 소속 사찰. 흥륜사(興輪寺)는 1984년 이전까지 활터로 사용되었던 봉화산 남쪽 죽도봉(竹島峰) 활터 자리를 구례의 화엄사에서 매입하여 포교당으로 조성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흥륜사가 있던 자리는 임진왜란 이후 화엄사, 송광사, 선암사의 승군이 궁술[활 쏘는 기술]을 연마하던 곳이었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