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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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집안에서 가족들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며 부녀자들이 사제자가 되어 모시는 신앙. 가신신앙은 그간 ‘가택신앙’, ‘가정신앙’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신(家神)은 집안 곳곳에 좌정하여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집을 지켜주고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준다고 한다. 그만큼 집은 사람들의 안식처로서 단순한 생활공간을 뛰어넘는다. 가신신앙을 통해 집은 신이 좌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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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목. 감나무는 6~14m 높이까지 자라며, 어린 가지에는 짧은 털이 있다. 잎은 크고 넓은데 녹색의 광택이 나며 톱니가 없는 형태이다. 감꽃은 흰빛을 기본으로 한 담황색으로 자웅잡성(雌雄雜性)이며 6월에 피는데 꽃잎은 크고 네 개로 갈라진다. 열매의 모양이 방추형인 고종시(高種枾), 편원형(扁圓形)인 사곡시(舍谷枾), 오각형인 반시(盤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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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숙박·오락 등을 제공하는 산업.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은 볼거리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드라마촬영장 등이 있으며, 문화유적으로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순천 낙안읍성 등을 들 수 있다. 구경거리로 제공되는 것은 시티투어, 헬스투어, 각종 체험프로그램, 걷기 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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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설치된 성곽과 봉수. 순천시는 남해안에 접해있으며, 북쪽으로는 호남정맥의 끝자락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지형 구조로 해안에서 내륙으로 연결되는 교통로가 발달하였고, 많은 관방시설이 설치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순천시는 삼국시대부터 거점지역으로서 관련 관방시설이 지속해서 설치된 지역이다. 성곽의 경우 삼국시대 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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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배후에 있는 산. 옛 이름이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자 뜻풀이는 금으로 된 돈산이나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오백나한] 중 금전비구(金錢比丘)에서 따왔다고 금강암 스님들은 전한다. 금전산은 중생대 백악기 때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을 기반암으로 한다. 주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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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김윤길(金贇吉)[?~1405]의 본관은 고성(固城), 호는 죽강(竹岡), 시호는 양혜(襄惠)이다. 김윤길의 할아버지는 김수(金隨)이며, 고려 때 원임대신(原任大臣)이었고, 낙천군(洛川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아버지는 김미(金彌)이며, 고려 때 정헌대부직제학(正憲大夫直提學)이었다. 어머니는 나주정씨 개성소윤(開城少尹) 정길지(丁佶之)의 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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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김종주(金鍾胄)[1864~1947]의 고향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하송리이다. 순천 지역 유림 출신으로 1910년 ‘한일합병’ 이후 임병찬(林炳瓚)[1851~1916]이 조직한 대한의군부(大韓義軍府)에서 1914년 김승제(金承濟)·배영주(裵泳柱)·서인석(徐仁錫)·김영배(金永培) 등과 함께 낙안군 대표로 활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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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에서 음력 1월 14일 저녁에 인근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 액운을 막고 풍년을 기원한 민속놀이. 낙안 디딜방아 훔쳐오기는 마을 장정들이 주도하였다. 매년 1월 14일이 되면 이들은 먼저 한곳에 모여서 어느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 올 것인가를 모의한 후, 해가 지는 저녁 무렵에 지정한 마을의 디딜 방앗간으로 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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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에 서로 편을 나누어 볏짚으로 만든 줄을 당기며 놀았던 세시민속놀이. 낙안 큰줄당기기는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각각 줄을 만들어서 줄을 당기며 함께 어울렸다. 과거 낙안읍성에 원님이 있을 때 원님이 보이는 낙민루 앞에서 줄을 당겼으나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낙안 큰줄당기기는 동내리 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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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전기 낙안군에 세워진 객관. 낙안객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다. 조선 초기 관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1450년(세종 32, 경태(景泰) 원년) 군수 이인(李茵)이 건립하였으며 이석형(李石亨)[1415~1477]의 기(記)가 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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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교촌리에 있는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 낙안교촌리은행나무는 낙안향교 명륜당 오른쪽에 있으며 높이는 25m, 둘레는 8.2m이다. 원줄기의 2.5m 부위에서 3개의 줄기로 갈라졌다. 낙안향교는 지방의 관학 기관으로서 조선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658년(효종 9)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낙안교촌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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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낙안면 명칭은 고려 때 ‘낙안(樂安)’이라고 불렸으나 그 유래를 찾을 수가 없다. 낙안면은 본래 백제의 분차군(分嵯郡) 또는 분사군(分沙郡)이었는데 통일신라 때 분령군(分嶺郡)으로 개칭하고, 고려 때 낙안 또는 양악(陽岳)으로 칭하였다. 조선시대에 군현의 승강이 있었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낙안군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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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낙안면 명칭은 고려 때 ‘낙안(樂安)’이라고 불렸으나 그 유래를 찾을 수가 없다. 낙안면은 본래 백제의 분차군(分嵯郡) 또는 분사군(分沙郡)이었는데 통일신라 때 분령군(分嶺郡)으로 개칭하고, 고려 때 낙안 또는 양악(陽岳)으로 칭하였다. 조선시대에 군현의 승강이 있었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낙안군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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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자연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임산물과 공공재의 생산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질서 있게 개발하여 국민의 보건 휴양, 정서함양, 산림소유자와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및 대국민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목적과 낙안읍성 방문객에게 숙박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산림청은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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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내 은행나무와 관련된 영험한 이야기. 「낙안읍성 은행나무」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순천시 낙안면,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낙안읍성 객사 옆에는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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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순천 낙안읍성 홍보관이자 민속자료 전시관. 낙안읍성 자료전시관은 순천 낙안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예전의 낙안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하여 1997년 4월에 개관하였다 1983년 6월 14일 순천 낙안읍성이 사적 제302호로 지정이 되면서 낙안면사무소 건물이 있던 객사 뒤편을 발굴하게 되었고 낙안면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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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순천 낙안읍성 홍보관이자 민속자료 전시관. 낙안읍성 자료전시관은 순천 낙안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예전의 낙안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하여 1997년 4월에 개관하였다 1983년 6월 14일 순천 낙안읍성이 사적 제302호로 지정이 되면서 낙안면사무소 건물이 있던 객사 뒤편을 발굴하게 되었고 낙안면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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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에 있는 가야금 관련 문화예술단체. 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는 2004년 7월 14일 전통음악인 가야금 산조·병창의 보전 전승 및 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라남도 지역 예술인과 인사들이 뜻을 모아 가야금병창의 계승 발전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2004년 7월 14일 가야금 산조·병창 전공 예술인들과 전통예술에 많은 관심을 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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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매년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로 1994년 처음 개최하였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이 전통문화 보급과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조선시대 민속 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 마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자 축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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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매년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로 1994년 처음 개최하였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이 전통문화 보급과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조선시대 민속 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 마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자 축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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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립 교욱기관 향교는 유학자를 봉안하여 제향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노비·책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제향하고 있다. 낙안향교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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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내리는 순천 낙안읍성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남내리는 낙안읍성이 축조되기 이전인 백제시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낙안군의 읍내면 지역으로 읍성을 세 등분하여 중앙에 해당하는 마을이고 동헌이 있던 마을이다. 1914년에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내리·평촌리·서내리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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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 밤에 냇가에 노두를 놓아두는 세시풍속. 음력 1월 14일 밤 개울가에 징검다리를 놓는데, 짚으로 엮은 망태기에 동전이나 모래 등을 넣어 만든 ‘오쟁이[오장치, 어장치]’를 개울가나 길거리에 몇 개씩 놔두는데 이것을 ‘노두놓기’ 혹은 ‘다리 공 드린다’고 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제웅의 머리에 동전을 넣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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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노래기를 없애기 위해 행하는 세시풍속. 노래기는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벌레로, 순천 지역에서는 다른 말로 ‘사내기’, ‘요내기’ 등으로도 부른다. 과거에는 지붕이 짚으로 된 가옥이 많았기 때문에 습한 곳을 좋아하는 노래기가 많이 서식하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등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그 때문에 노래기를 없애기 위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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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내리는 순천 낙안읍성 안의 동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동내리는 1397년(태조 6년) 낙안읍성이 김빈길 장군에 의해 토성으로 축성되기 이전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 낙안읍성이 축성된 이후에 성안은 동내리, 성 밖은 동외리로 구분되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낙안군 읍내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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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남도 순천 지역 동학농민혁명군이 전개한 반제반봉건 운동 1893년 5월 보은집회에 동학교도와 농민이 모였는데, 순천의 동학교도 50여 명도 참석했다. 순천의 동학교도는 백산봉기에도 참가했고, 1894년 6월 하순 순창을 거쳐 순천으로 돌아왔다. 이로부터 순천 지역의 동학농민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이후 순천 지역은 영호도회소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동부 지역 동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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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떠오르는 달의 모양 등을 보고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세시풍속. 망월점의 풍속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초저녁에 횃불을 들고 높은 곳에 올라 달맞이하는 것을 영월(迎月)이라고 한다. 달을 먼저 보는 사람이 길하며 달빛으로 한 해의 기후를 예측한다. 달빛이 붉으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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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상의 여가나 세시풍속 절기에 맞춰 이뤄지는 놀이와 연희. 순천 지역의 민속놀이는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돛대[짐대]세우기, 반보기[중로상봉], 돌싸움·편싸움 등이 알려져 있다. 대체로 공동체 단위에서 전승되던 집단놀이가 많다. 순천 시내에서 펼쳐진 큰줄다리기는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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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현 보성군 벌교읍)에서 아들이 부모님을 생각해 만든 홍교에 얽힌 이야기. 벌교홍교(筏橋虹橋)[보물 제304호]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에 있다. 2001년 순천대학교박물관과 순천시에서 편찬한 『낙안과 낙안읍성』 188쪽에 「벌교의 홍교」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 장소, 제보자 등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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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창녕리에 있는 고개. 낙안 지역은 제석산·오봉산·백이산·존자산·금화산이 사방을 에워싼 분지이다. 낙안읍성의 동문 밖에서 교촌천을 따라 등교제를 지나 용추(龍楸) 폭포를 거슬러 올라 고개를 넘으면 창녕리가 나온다. 이 고개가 불재이며, 한자로 ‘화현(火峴)’이라 쓴다. 옛날 한 처사가 처사굴[구능수]에서 득도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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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내리는 순천 낙안읍성 내의 서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서내리 형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낙안면이 백제시대부터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낙안읍성 안의 서내리도 백제시대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과정에서 서내리·서외리·성북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서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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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신화, 전설, 민담 등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성 지향의 이야기를 신화라고 하며, 사실에 근거를 두고 전하는 이야기를 전설이라고 한다. 그리고 흥미 지향의 이야기를 민담이라고 한다. 순천의 설화를 전해주는 문헌으로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강남악부(江南樂府)』 등이 있고 『한국구비문학대계』6-4와 「순천지방의 설화」 등에 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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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북리는 순천 낙안읍성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금전산의 계곡에 위치한다고 하여 ‘금곡(金谷)’이라 불리다가 동학농민혁명 때 모두 소실된 후에 다시 마을이 형성되면서 낙안읍성의 뒤쪽이라 하여 성 뒤, 성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성북(城北)’이라 불렸다. 성북리는 1200년경에 마을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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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으로 석축성이다. 읍성은 치소의 기능과 함께 주민들이 거주하고 유사시 외곽 주민들의 입보처(入保處) 기능을 하였던 곳이다. 순천 낙안읍성도 내부에 행정 군사 시설 등과 함께 민가가 들어서 있다. 조선 전기 유학자인 이석형(李石亨)[1415~1477]의 기문에 따르면 낙안읍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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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방자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합의제 기관. 순천시의회는 순천 지방자치의 의결 기관으로 주민이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해 선출한 지방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이다. 순천시의회는 시(市)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 또는 폐지하는 자치 입법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그리고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자치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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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순천시민 평생학습기관.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평생 학습을 통해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는 순천시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평생 학습 도시를 실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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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각. 쌍청루는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1530년(중종 25)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40, 낙안군 누정조에는 ‘쌍청루(雙淸樓)’로, 1760년(영조 36)에 편찬한 『여지도서(與地圖書)』에는 ‘남문(南門)’으로, 1872년(고종 9) 제작된 낙안군 고지도에는 ‘진남루(鎭南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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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호형(安鎬塋)[1873~1948]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일찍이 대한제국 말기에 이병채(李秉埰)[1875~1940]·안규휴(安圭休)·안주환(安周煥)·오병원(吳炳轅)·김진두(金鎭斗)·안태섭(安兌燮)·안용술(安鏞述)·안덕환(安德煥)[1897~1958]·안규인(安圭仁)·안규진(安圭晉)[189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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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일대의 지형을 옥녀와 결부시킨 전설과 봉룡교의 유래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산발과 덜컹다리」는 1981년 낙안중학교에서 간행한 『낙안향토지』에 「낙안의 전설」로 수록되어 있다. 구술자, 채록 시기, 채록 장소는 분명하지 않다. 2000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시의 문화유적』Ⅱ와 2001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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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흥주(劉興柱)[1870~195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하송리에서 태어났다. 유흥주는 순천 지역의 유림으로서 1919년 만세 시위 소식을 듣고 일반인의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김종주(金鍾胄)[1864~1947]와 함께 1919년 4월 13일 낙안읍성 일대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 김종주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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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원 주민들의 삶과 관련하여 형성된 문화 요소와 지리적 경관. 인간은 필요에 따라 주위 자연과 상호작용 과정을 통해 원시 환경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다양한 문화 요소와 경관들을 만들어낸다. 즉 주변에서 관찰되는 변화무쌍한 토지이용 및 인공구조물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과정에서 지표 경관으로 출현한 것들이다. 물질적 요소로서의 유형의 경관 이외에도 각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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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낙안군수를 역임한 문관. 임경업(林慶業)[1594~1646]의 본관은 여흥(驪興), 평택(平澤)이고, 자는 영백(英伯), 호는 고송(孤松)이다. 판서 임정(林整)[1356~1413]의 7대손이고, 아버지는 임황(林葟)이다. 출생지는 충주 달천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평안도 개천이라는 설도 있다. 임경업은 1618년(광해군 10) 아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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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낙안군수 임경업의 선정비와 비각 임경업장군비각은 낙안군수를 지낸 임경업(林慶業)[1594~1646]이 이임(移任)한 직후인 1628년(인조 6) 4월에 세운 선정비와 비각이다. 임경업은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1626년(인조 4) 5월에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1628년(인조 6) 3월까지 재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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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국가사적 제302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만들어진 읍성. 조선시대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적이나 행정적 기능을 수행하는 성곽시설로 읍성의 형태는 고려시대 말기부터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면서 축성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본격적인 읍성의 설치는 조선 초기에 시행된다. 그런데 근대에 들어서면서 읍성의 기능이 상실되고 성곽이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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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 밤에 짚으로 제웅을 만들어 길에 버리는 액막이 세시풍속. 직성이란 액년(厄年)이 든 것을 말하는 것으로 남자는 11, 20, 28, 38, 47, 56세이고, 여성은 10, 19, 28, 37, 46, 55세에 해당한다. 직성이 든 사람은 그해 병이 들거나 화를 입는 등 불행한 일을 당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웅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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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주거 형태와 가옥의 특징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에는 이름난 씨족마을이 많다. 승주조순탁가옥, 승주조승훈가옥, 조경한가옥 등처럼 잘 알려진 전통 가옥은 특정한 세거 성씨가 거주하는 씨족마을 안에 입지하고 있다. 또 씨족마을이 아니더라도 순천 낙안읍성과 같이 전체가 전통문화재 보존지구로 지정된 곳도 있다. 전통사회에서 생산활동을 포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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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인공 호수. 주암호는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댐에서 유래했다. 주암호는 섬진강 수계의 보성강 중류에 위치한다. 보성강은 보성군 웅치면의 일림산(日林山)[627m]과 사자산(獅子山)[666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데 산지 사이를 곡류하는 감입곡류하천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풍광이 수려하고 청정하여 지역민들에게 농업용수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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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인공 호수. 주암호는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댐에서 유래했다. 주암호는 섬진강 수계의 보성강 중류에 위치한다. 보성강은 보성군 웅치면의 일림산(日林山)[627m]과 사자산(獅子山)[666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데 산지 사이를 곡류하는 감입곡류하천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풍광이 수려하고 청정하여 지역민들에게 농업용수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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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순천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천지부는 순천 지역 사진문화 발전 및 회원권익 옹호와 지위 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3년 순천사우회가 발족하였고, 1954년 창립전시를 하였다. 1973년 이석기와 정종수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남지부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천지부 설립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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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에 있는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순천낙안읍성지부. 한국판소리보존회 순천낙안읍성지부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국악 공연과 강습을 하는 단체로서, 순천 지역의 국악 공연 문화와 국악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문화의 활성화와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판소리보존회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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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행정 구역과 지방 행정 조직 및 예산 . 순천시는 삼국시대 백제의 감평군으로 시작하여, 고려시대 승평군, 승주목, 순천부로, 조선시대 순천도호부, 순천군 등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주요 행정구역으로 역할을 하였으며, 1995년 승주군과 도농통합을 통하여 현대의 국민이 요구하는 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순천시의 행정을 이끄는 주요기관은 순천시청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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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땅이 우묵하게 파여 못이나 늪보다 깊고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요지(凹地)에 물이 괸 곳을 호·소·못이라고 하는데, 못(pool)은 수면의 면적이 작은 것을 말하고, 호수(lake)는 수심 5m 이상인 것, 소 또는 소택(swamp)은 수심 5m 미만의 것을 말한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호수[저수지]는 수심 5m 이상의 호수를 조사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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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땅이 우묵하게 파여 못이나 늪보다 깊고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요지(凹地)에 물이 괸 곳을 호·소·못이라고 하는데, 못(pool)은 수면의 면적이 작은 것을 말하고, 호수(lake)는 수심 5m 이상인 것, 소 또는 소택(swamp)은 수심 5m 미만의 것을 말한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호수[저수지]는 수심 5m 이상의 호수를 조사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