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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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전라남도 순천 지역 농민이 일제 식민통치 하의 열악한 정치·경제적 상황을 배경으로 일으킨 반일운동. 토지를 매개로 생계를 유지하는 농민은 토지의 소유를 어떤 문제보다 중시하였다. 그러나 일제는 1910년대에 토지조사사업 등을 통해 토지 수탈과 식민지 지주제를 축으로 무단농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다수 농민은 소작인으로 전락해 각종 권리를 박탈당했으며, 토지를 상실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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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곡동은 산수가 수려하여 ‘가곡(佳谷)’이라 하였으며 마을에 햇볕이 잘 들고 기온이 따뜻하여 양지마을이라 하기도 한다. 또한, 고려 충렬왕 때 유명한 관기인 호호(好好)의 출생지여서 아름다울 가(佳)자를 붙였다는 설, 비단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의 가매장터가 이름으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가곡동의 자연마을로는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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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전해오는 가마터. 순천 지역의 자기문화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대부분 조선시대에 편찬된 지리지와 읍지 등에 남아 있다. 조선 전기의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전국 320여 개소의 자기소(磁器所)와 도기소(陶器所)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들 도기소와 자기소 지역에서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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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지본리 구룡마을에서 전해오는 정부자 집터에 관한 이야기. 「가혹한 지주의 말로」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정부자는 마을에서 가장 큰 부자였다. 그러나 정부자는 후사를 이을 아들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늘그막에 아들을 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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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목. 감나무는 6~14m 높이까지 자라며, 어린 가지에는 짧은 털이 있다. 잎은 크고 넓은데 녹색의 광택이 나며 톱니가 없는 형태이다. 감꽃은 흰빛을 기본으로 한 담황색으로 자웅잡성(雌雄雜性)이며 6월에 피는데 꽃잎은 크고 네 개로 갈라진다. 열매의 모양이 방추형인 고종시(高種枾), 편원형(扁圓形)인 사곡시(舍谷枾), 오각형인 반시(盤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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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김승옥. 김승옥은 고향 순천의 바다와 항구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 『무진기행』을 통해 특유의 감수성을 표출하였다. 김승옥(金承鈺)은 한국 현대소설을 대변하는 문학가 중의 한 사람이자 전라남도 순천시를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김승옥은 1941년 12월 23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났다.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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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김승옥. 김승옥은 고향 순천의 바다와 항구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 『무진기행』을 통해 특유의 감수성을 표출하였다. 김승옥(金承鈺)은 한국 현대소설을 대변하는 문학가 중의 한 사람이자 전라남도 순천시를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김승옥은 1941년 12월 23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났다.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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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부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 단체인 강남문학회에서 발간하는 문학 작품집. 『강남문학』은 순천 지역 문인들의 작품 발표 지면을 확보하여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창간되었다. 『강남문학』은 25절 국배판 형에 총 260쪽 내외이다. 1년에 1회 발간된다. 『강남문학』 앞부분에는 3매 정도의 컬러로 된 회원들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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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1994년에 결성된 문학 단체. 강남문학회는 순천 지역의 문학 발전과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 및 다른 지역 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1994년에 설립되었다. 강남문학회는 1994년 이재신[초대 회장], 김용수, 오영종, 배영숙 등이 창립했다. 매년 『강남문학』을 발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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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년 조현범이 순천 지역의 인물, 역사, 지리, 풍속 등을 노래한 책. 『강남악부』는 순천 지역의 역사서이면서 풍속지라 할 수 있다. 『강남악부(江南樂府)』의 ‘강남’은 당시 순천 승주[현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일대]의 별칭이다. 조현범(趙顯範)[1716~1790]은 순천 지역 선조들의 선행(善行)을 잊지 않고, 오래 전승하고자 『강남악부』를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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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을 대표하는 의로운 여성. 정확한 생몰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강씨녀는 성만 알려져 있고, 어느 집안의 딸인지 알 수 없다. 순천 지역의 논개라고 일컬어지는 의로운 여성이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당시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순천 지역에 왜성을 짓고 조명연합군에게 끝까지 저항하였다. 고니시 유키나가는 순천의 민심을 얻기 위해 약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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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 순천 출신으로 의병부대를 만들어 구국운동을 펼친 의병장. 강진원(姜振遠)[1881~1921]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西面) 운평리(雲坪里) 당천(堂川)마을에서 태어났다. 강진원의 본관은 진주, 자는 승우(承宇), 혹은 형원(亨遠)이며, 호는 성산(聖山)이다. 이명은 강형오(姜炯吾/姜亨吾), 강형우(姜亨宇), 강승지(姜承旨), 강여명(姜汝明), 강의연(姜義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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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 분파 19세기 후반 한국에 들어온 장로교회는 ‘장로교연합공의회’를 통해 교계예양협정(敎界禮讓協定)을 체결하여 미국 북장로회는 평안도, 캐나다장로회는 함경도, 호주장로회는 경상남도, 미국 남장로회는 충청도 일부와 전라도를 선교구역으로 선정한다. 이때 미국 남장로회는 순천을 비롯한 남부 지역을 선교지로 정한 후 개신교를 전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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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개펄에서 자생하는 동식물. 순천만 개펄은 미립질의 점토층이 오랜 세월 동안 퇴적되어온 개펄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개펄에는 게, 맛, 짱뚱어, 참갯지렁이 등의 다양한 개펄 생물들과 116종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순천만 개펄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 중 우리가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게이다. 게는 주로 개흙으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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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에 있는 연안습지. 순천만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양옆에 끼고 순천시를 향해 깊숙하게 들어와 있으며 39.8km의 해안선으로 둘러싸여 있다. 순천만 안쪽에는 22.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8㎢의 하구 염습지가 형성되어 있다. 순천만이 형성된 것은 약 8,000년 전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상 마지막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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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 작가 김승옥이 저술한 단편소설. 『건』은 죽음이 가까이에 존재하는 혼돈의 사회 상황에서 무능한 아버지와 위악적인 형 사이에서 방황하는 소년의 성장 과정을 그린 단편소설이다. 작품의 배경은 6.25전쟁을 전후로 한 혼란기에 빨치산이 출몰하는 마을이다. 등장인물은 주인공이자 성장기의 혼돈을 겪고 있는 소년인 ‘나’, 무능하고 빨치산의 시체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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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 작가 김승옥이 저술한 단편소설. 『건』은 죽음이 가까이에 존재하는 혼돈의 사회 상황에서 무능한 아버지와 위악적인 형 사이에서 방황하는 소년의 성장 과정을 그린 단편소설이다. 작품의 배경은 6.25전쟁을 전후로 한 혼란기에 빨치산이 출몰하는 마을이다. 등장인물은 주인공이자 성장기의 혼돈을 겪고 있는 소년인 ‘나’, 무능하고 빨치산의 시체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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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죽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겸천서원(謙川書院)은 조유(趙瑜)·조숭문(趙崇文)·조철산((趙哲山) 등 옥천조씨 3세를 배향했다. 조유는 옥천조씨의 순천 입향조이다. 조유의 둘째 아들인 조숭문은 단종복위사건(端宗復位事件)에 연루되어 아들 조철산과 함께 1456년(세조 2) 사사(賜死)되었다. 조숭문·조철산 부자의 충절은 조현범(趙顯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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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역과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 사이에 부설된 철도. 대한제국기에 철도망을 장악한 일제는 군사 목적과 경제 착취를 위하여 경전선 삼랑진-마산 구간 착공을 시작했다. 경전선은 1905년 삼랑진-마산 구간이 개통되고, 1923년 마산-진주 구간이 개통된 경전남부선과 1930년 광주-여수 구간이 개통된 경전서부선으로 운행되었다. 1968년 진주-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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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에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순천시는 농업과 어업, 제조업 계열의 1·2차 산업보다는 유통과 금융 관련 등 3차 산업이 발달한 경제구조다. 지리적으로 좁은 농경지와 해역, 광업의 미발달 등으로 1차 산업은 미약하고, 항만과 산업이 발달한 주변 도시[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의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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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백호를 시조로 하고 정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경주정씨는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한다. 지백호는 신라를 구성한 사로(斯盧) 6촌 중의 하나인 자산 진지촌(珍支村)[옛 본피부(本彼部)] 촌장이었다. 고려시대 때 정진후(鄭珍厚)가 문과에 급제하여 병부상서 겸 군기시윤(兵部尙書兼軍器寺尹)을 지내고 월성군(月城君)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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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당. 1564년 순천부사 구암(龜巖) 이정(李楨)이 김굉필(金宏弼)[1454~1504]을 추모하기 위해 1564년(명종 19)에 지은 사당이다. 당시 이정은 이른바 승평사은(昇平四隱)으로 불리는 매곡(梅谷) 배숙(裵璹)[1516~1589], 청사(靑莎) 정소(鄭沼)[1518~1572], 강호(江湖) 허엄(許淹)[153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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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월리 명칭은 계영리와 망월리에서 유래했다. 계영마을과 망월마을 모두 산속 깊은 곳에 있는 마을로 달과 관련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현재 망월마을과 계월마을은 폐촌 되었다. 상동마을은 과거 ‘상골내기’라 하였는데 이는 ‘산골’이라는 육면체의 광물에서 유래하였고, 산골내기〉상골내기〉상골〉상동으로 변했다고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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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에 걸쳐 있는 산. 닭발처럼 산세가 뻗어 있다 하여 ‘계족산(鷄足山)’이라 하였다. 계족산 정상에서 동쪽 사면은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에 속하며, 동쪽 사면 산기슭에서 광양 서천 수계인 신룡천이 발원한다. 서쪽 사면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며, 순천 동천으로 흘러가는 산지 계류하천들이 발원한다. 계족산을 분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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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산지 간의 통로 역할을 하는 낮은 지대. 고개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산등성이의 낮은 곳에 길이 통한다는 것을 뜻한다. 옛사람들에게는 고갯길이 주요 교통로여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오늘날에는 산등성이를 넘는 도로가 확충되어 그 쓰임이 줄었다. 고개는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해 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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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순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순천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소국이 등장한 것은 삼한 시대부터이다. 순천 지역은 마한(馬韓)·진한(辰韓)·변한(弁韓) 중 마한에 속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마한은 흔히 78개의 소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중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마한 소국으로 비정되고 있는 곳은 세 곳이었다. 불사분사국(不斯濆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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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지배세력의 동향 순천은 한반도 남단에 위치해 북으로는 산악지대를, 남으로는 해안을 끼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군사·행정·교통·교육·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왔다. 삽평(欿平)·승주(昇州)·평양(平陽) 등으로 불려온 순천은 예부터 산천이 아름답고 물산이 풍부하며, 인심이 후하여 살기 좋은 고장이라 하여 ‘소강남(小江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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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고들빼기로 담은 김치. 고들빼기는 허준(許浚)[1539~1615]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돕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인삼에 함유된 성분과 같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서 맛과 영양이 인삼을 닮았다고 해서 고들빼기김치를 ‘인삼김치’라고도 한다. 고들빼기의 이름은 19세기 초에 맛이 쓴 풀로 번역되는 한자 ‘고채(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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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은성학교(현 순천매산중학교, 순천매산고등학교,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한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 선교사. 고라복(高羅福)[Coit Robert Thronwell, 1878~1932]은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 선교사로서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사립 은성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지냈다. 고라복은 1907년 6월 미국 남장로교 맥클렌버그 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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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시대 순천의 행정구역은 변화를 거듭하였다. 후삼국의 분열을 극복하고 진정한 통일국가를 건설한 고려는 지방세력까지 통치체제로 포섭할 여력이 없었다. 태조부터 경종 대까지[936-981] 일부 군사적인 거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지방세력의 자치상태에 있었다. 조세 수취를 맡은 금유,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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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전해 오는 고룡사 창건과 폐사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룡사와 금시조」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서면 계족산 고룡골에는 과거에 고룡사가 있었다. 고룡골은 여성의 몸과 같다 하여 ‘여신산(女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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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의 무덤.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전라남도 서부 지역은 주구 토광묘, 대형의 전용옹관, 영산강식 석실, 전방후원형고분 등 다양한 묘제와 거대한 봉분(封墳)을 가진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그러나 순천 지역을 포함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은 뚜렷한 봉분을 가진 것은 거의 없고, 고분의 양상도 다양하지 않다. 전라남도 동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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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축조한 거석기념물의 하나로서 지상이나 지하에 시신을 묻는 무덤방을 만들고, 위에 큰 돌을 얹은 선사시대 무덤. 고인돌은 북유럽, 서유럽, 지중해 연안 지역, 인도, 동남아시아, 일본 규슈[九州] 지방, 중국 동해안 지역과 동북 지방,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발견되고 있는 세계 거석문화의 대표적인 형식 중 하나이고, 청동기시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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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전통 가옥. 순천의 주택은 부엌, 방, 안청[마루]의 3공간을 기본요소로 하고, 이들 공간이 상호결합하는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그 가운데 순천 낙안읍성은 외곽이 한정된 성곽 마을로서 그 안에서 집들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각 초가는 서민 주거의 유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순천 지역의 가옥은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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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곡수서원(曲水書院)은 정소(鄭沼)[1518~1572], 정자(鄭滋)[1515~1547], 조대성(趙大成)[1520~1566]의 유풍을 기리는 곳이다. 정소의 자는 중함(仲涵)이고, 호는 청사(菁莎)이며, 송강 정철(鄭澈)의 둘째 형이다. 정소는 12세에 형 정자(鄭滋)와 함께 김안국의 문하에서 수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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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의 감독 아래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는 기관. 공공기관은 모든 사회 구성원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공공기관은 기관이나 단체 가운데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사행정, 사조직, 시민사회단체, 민간단체, 기타 사설기관 등과는 구별된다. 공공기관은 공공 행정을 담당하거나 공공 서비스 또는 공공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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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한 감의 껍질을 벗겨 말린 특산물. 순천시는 ‘승주꿀곶감’을 승주읍 1특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212개 농가에 묘목 식재 등 28종에 대해 5억 2700만 원을 지원하였고, 2009년에는 건조장 10동, 저온 저장고 10동을 건설 지원하였다. 곶감은 감이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겨 건조시킨 전통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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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3.1운동을 주도한 개신교 목사이자 독립운동가. 곽우영(郭宇盈)[1874~1931]은 1919년 3.1운동 당시 목포부 기독교계에서 활동하면서 시위를 계획했다. 곽우영(郭宇盈)과 함께 시위 계획에 참여한 사람들은 서상봉(徐相鳳)[1869~1920]·서화일(徐化一)·박여성(朴汝成)[1860~1908]·박복영(朴福永)[1890~1973]·강석봉(姜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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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판교리 추동마을에 있는 1905년 지어진 누정. 박병두(朴炳斗)[1883~?]는 1923년부터 순천농민대연합회 결성에 참여하였다. 절초동맹회(折草同盟會)를 조직하여 순천 지역 소작쟁의 운동을 전개하였고, 1929년 순천농민조합 조직 변경 집행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관경정은 순천시 서면 판교리 추동마을[추동길 28[판교리 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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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숙박·오락 등을 제공하는 산업.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은 볼거리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드라마촬영장 등이 있으며, 문화유적으로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순천 낙안읍성 등을 들 수 있다. 구경거리로 제공되는 것은 시티투어, 헬스투어, 각종 체험프로그램, 걷기 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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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설치된 성곽과 봉수. 순천시는 남해안에 접해있으며, 북쪽으로는 호남정맥의 끝자락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지형 구조로 해안에서 내륙으로 연결되는 교통로가 발달하였고, 많은 관방시설이 설치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순천시는 삼국시대부터 거점지역으로서 관련 관방시설이 지속해서 설치된 지역이다. 성곽의 경우 삼국시대 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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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을 시조로 하고 이천근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광산이씨에서 최초로 펴낸 족보에서는 고려시대 때 진사를 지냈다고 하는 이정(李靖)을 시조로 하고 있다. 이정의 생몰 연대나 행적 및 전후 세계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후 고려 충숙왕 때 이순백(李珣白)이 한림학사 사공상서 좌복야를 지냈고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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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광물을 탐사하고 채굴하여 제련 과정을 통해 유용 광물을 선별하는 산업. 순천시의 광업은 금속 관련 광산업을 시초로 볼 수 있다. 특히 1935년부터 약 25년간 금과 은을 채굴한 순천광산이 있었다. 그러나 순천광산이 1959년 폐광하였고, 폐광 이후 광미와 폐석이 유실되어 주변 환경에 대한 폐석유실방지공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이후 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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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괴목리(槐木里) 명칭은 마을에 서는 괴목장에서 유래했다. 사람들이 장을 ‘구나무장’이라도 불렀는데, 장이 서는 곳에 있는 느티나무 9그루가 홍수 때마다 인명을 구했다고 하여 ‘구나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느티나무 괴(槐)와 나무 목(木)을 써 ‘괴목’이라 부르고 있다. 백야(白也)마을은 마을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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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교량동(橋良洞) 지명은 교항(橋項)마을과 양률(良栗)마을에서 유래한다. ‘교항’의 우리말 이름은 ‘다리목’으로, 도사초등학교에서 대대마을로 가는 다릿머리, 다릿목에 있으며 이사천(伊沙川)을 건너는 다리다. ‘양률’은 ‘연동(淵洞)’이라고도 하며, 옛날 ‘역촌(驛村)’이었다. 교량동은 본래 순천군 도리면에 속했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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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남도 순천 지역 교육의 역사 순천 지역은 구석기시대 이후 한반도 남부의 중심 고을이었다. 낙안 지역을 포함한 순천 지역에는 마한·가야 유물, 백제계 산성 등 역사 유적, 후백제 김총·박영규의 근거지였던 역사적 사실들이 이를 증명한다. 삼국시대 이후 왕권 강화의 방편으로 유교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시도가 있었겠지만,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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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유형 요소를 지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운송 수단. 전라남도 순천시의 도로망은 2018년 기준 고속국도 65,300m, 일반국도 121,923m, 지방도 123,400m, 시군도 389,098m 등 총연장 699,721m에 이른다. 순천시를 지나는 고속국도로는 영암-순천-부산을 잇는 남해고속국도, 순천-논산 구간의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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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유형 요소를 지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운송 수단. 전라남도 순천시의 도로망은 2018년 기준 고속국도 65,300m, 일반국도 121,923m, 지방도 123,400m, 시군도 389,098m 등 총연장 699,721m에 이른다. 순천시를 지나는 고속국도로는 영암-순천-부산을 잇는 남해고속국도, 순천-논산 구간의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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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1910년대 세운 외국인 어린이 학교이자 서양식 근대 건물. 구 순천선교부 외국인 어린이학교는 전라남도 순천시 매산길 53[매곡동 166-3]에 있다. 남장로회 순천선교기지[순천선교부] 에 세워진 외국인 어린이학교는 선교사 자녀를 위한 교육기관이었다. 어린이 학교 기능이 사라진 뒤에는 여수애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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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구전을 통해 말로 전승되는 언어예술.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구비문학이라고 한다. 구비문학에서는 전승 공동체가 공유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공동 전승의 체험이 작용하고, 공동작과 개인작을 넘나드는 복합적인 관계가 펼쳐진다. 구전되지만 지속성을 띠면서 전승된 내력이 여기에 있다. 구비문학은 생활 속에서 전승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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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실외 인라인스케이트장. 국가정원 스포츠센터 인라인스케이트장은 해룡천을 사이로 순천만국가정원과 마주하고 있다. 순천시민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적합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국가정원 스포츠센터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설립하였다. 팔마스포츠타운[국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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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봄에 순천군 쌍암면의 문인과 학자, 유림 등이 모여 시를 짓고 문장을 논했던 친목 단체. 순천에는 문인, 학자, 유림 등이 모여 시를 읊고 문장을 논했던 시사라는 친목 단체가 많았다. 순천 읍내에는 난국사(蘭菊社), 순천향교에 승평음사(昇平吟社), 주암에 부유음사(富有吟社), 해룡에 충무음사(忠武吟社) 등이 있었고, 쌍암에 근남시사(槿南詩社)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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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근대사회. 1860년대를 기점으로 동학의 발생, 흥선대원군 정권의 개혁, 양요(洋擾)와 제국주의의 침략, 여기에 대항한 반침략 민족운동의 발생은 근대사회의 주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개항은 조선이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편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개항 시기 자본주의적 경제구조의 수립과 세계자본주의의 침투 등 다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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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부터 1970년 이전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세워진 건물. 순천은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군사·행정·문화의 중심지이자 교통·지리적 요충지인 조선인의 전통적 주거지에 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가 침투하여 형성되는 근대 도시 역사를 지닌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 도시들의 위상이 설정된 개항기 이후 당시 도시들의 근대 도시화 특성으로 대변되는 성벽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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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금곡동(金谷洞) 명칭은 일제강점기의 이름이다. 본래 지명은 청수(淸水)마을로 난봉산 계곡의 맑은 물에서 유래한다. 금곡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청수리(淸水里)와 장내리 일부를 통합하여 금곡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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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돌이나 금속의 재료에 새겨서 전해지는 석문(石文)과 금문(金文). 순천 지역의 금석문은 크게 석문과 금문으로 나눌 수 있다. 석문은 고승들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 사찰의 역사를 기록한 사적비,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그 행적을 새겨서 후손들이 세운 공적비 등이 있다. 금문은 주로 동종이나, 향로 등에 새겨져 있다. 1. 탑비 순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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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치리 명칭은 금동마을과 진치마을·대치마을·소치마을에서 유래했다. 금동(琴洞)마을은 선녀들이 샘골에서 목욕한 후 마을 북쪽 300m 지점에 있는 비선등을 오르내리고, 옥녀봉에서 거문고를 타면서 놀았다고 하여 거문고 금(琴) 자를 따 ‘금동’이라 했다고 한다. 대치(大峙)마을은 제석산 중턱 마을에서 낙안으로 다니던 고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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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평리(琴坪里) 명칭은 가소마을과 금평마을에서 유래했다. ‘건들’이라는 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건평(乾坪)’이라 부르다가 이를 미화하고자 ‘금평’으로 바꿔 불렀다고 전해진다. 용서(龍栖)마을은 과거에 마을 뒤 골짜기에 나무가 울창하고 폭포의 절벽 암석이 동굴과 같다고 하여 ‘동주굴’이라 불러오다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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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순천 지역의 기록 유산으로는 개인 문집과 같은 저작물, 순천부 향교·향약과 같은 지역 공동체에서 작성한 각종 장부나 고문서류,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 등에 보관된 불교 경전·책판, 금석문 등이 있다. 금석문에는 대체로 선정비(善政碑), 충효비(忠孝碑) 등이 많다.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매천(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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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조직체. 순천시는 산업단지 4곳으로 율촌제1산업단지[순천시 해룡면], 순천지방산업단지[순천시 서면], 해룡산업단지[순천시 해룡면],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순천시 야흥동], 농공단지인 주암농공단지[순천시 주암면]가 있다. 순천시는 중소 산업단지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여수시의 대형산업단지의 부족한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발전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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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대기의 종합적이고 평균적인 상태.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남해안에 접해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고 겨울에는 온난 건조한 온대 동계 건조 기후대의 특성을 보인다. 순천시는 한국의 기후구에서는 온대 기후구의 남해안형에 속한다. 호남정맥 중 남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조계산-희아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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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씻김굿의 후반부에서 망자가 저승으로 가는 길을 닦아 주는 굿거리. 「길닦음」은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박경자, 김수정 창본 자료가 2편 수록돼 있다. 「길닦음」에서 사용되는 소도구는 질베[무명베]와 넋당석[넋을 담은 무구]이다. 질베는 저승길을 상징하며 넋당석은 망자의 영혼을 싣고 가는 운반구이다. 넋당석은 용선(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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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여성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 「길쌈노래」는 길쌈 과정에 따라 「물레노래」, 「삼삼기노래」, 「베틀노래」로 나누어진다. 길쌈의 과정은 실을 뽑는 일과 베를 짜는 일로 이루어져 있다. 실의 원료로 구분하면 명주, 삼베, 무명을 다루는 일이 있다. 명주와 무명은 물레를 이용해서, 삼베는 삼 삼기를 하면서 실을 뽑는다. 베를 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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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유배 왔던 문신·학자.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본관은 서흥(瑞興)이다. 아명(兒名)은 김효동(金孝童), 자는 대유(大猷), 호는 한훤당(寒暄堂)·사옹(蓑翁)이다. 아버지는 호군(護軍)을 지낸 김유(金紐), 어머니는 청성군(淸城君) 한승순(韓承舜)의 딸 숙부인(淑夫人) 청주한씨(淸州韓氏)이다. 김굉필은 김종직(金宗直)[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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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순천 출신의 무관. 김대인(金大仁)의 본관은 김해(金海), 시호는 충숙(忠肅)이고, 순천부 별량면[현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서 출생하였다. 김대인에 관련된 기록이 부족하여 정확한 생몰연대와 가계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16세기를 전후하여 활동하였다. 김대인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한 후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에는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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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 작가 김승옥을 기념하기 위해 KBS순천방송국에서 제정한 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탁월한 감수성을 무기로 단편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개척해 한국문학의 새 지평을 연 김승옥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매년 가장 탁월한 작품을 발표한 작가와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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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김윤길(金贇吉)[?~1405]의 본관은 고성(固城), 호는 죽강(竹岡), 시호는 양혜(襄惠)이다. 김윤길의 할아버지는 김수(金隨)이며, 고려 때 원임대신(原任大臣)이었고, 낙천군(洛川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아버지는 김미(金彌)이며, 고려 때 정헌대부직제학(正憲大夫直提學)이었다. 어머니는 나주정씨 개성소윤(開城少尹) 정길지(丁佶之)의 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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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김종주(金鍾胄)[1864~1947]의 고향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하송리이다. 순천 지역 유림 출신으로 1910년 ‘한일합병’ 이후 임병찬(林炳瓚)[1851~1916]이 조직한 대한의군부(大韓義軍府)에서 1914년 김승제(金承濟)·배영주(裵泳柱)·서인석(徐仁錫)·김영배(金永培) 등과 함께 낙안군 대표로 활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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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김찬와(金贊臥)[1872~1908]는 전라도 순천군 쌍암면 무학리(舞鶴里)[현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무학마을]에 거주하였다. 김찬와는 1905년 말 일본이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일본의 행위에 격분하였다. 1908년 후반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군자금을 징발하는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당시 같은 쌍암면 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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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순천·여수 지역에서 활약한 후백제의 호족이자 무관. 김총(金摠)[825~?]의 자는 원령(元領)이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영취산 인근에서 출생하였다. 순천김씨의 시조이다. 김총은 여수반도를 중심으로 해상활동을 주도하던 호족이었다. 문헌에 따르면 신라 헌안왕 때 여수 지역의 진례산 아래에 치소를 차려 남해안에서 날뛰는 적들을 정벌하고 선정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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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견훤을 도와 후백제를 건국한 김총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총(金摠)에 관련 기록은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승평지(昇平誌)』, 『강남악부(江南樂府)』 등에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승평지』에서는 김총이 상주 가은현에서 여수 등 서남해 방위의 공을 세워 비장이 되어 무진주 등을 정벌했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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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천 출신으로 순창 지역 양경학 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김형주(金亨注)[1886~?]는 전라도 순천군 주암면(住岩面) 광천(廣川)[현 순천시 주암면 광천리]에서 살면서 상업에 종사하였다. 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김형주는 순천 지역에서 상업에 종사하던 중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탈을 목격하였다. 20대의 나이였던 1909년을 전후한 시기에 고향 순천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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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낙민루는 순천 낙안읍성 동헌과 내아(內衙)로 들어가는 외삼문 누각이다. 명칭은 맹자가 “백성과 함께 즐긴다.”라고 한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유래하였다. 1987년 1월 복원 당시 금둔사(金芚寺) 승려 지허(指虛)가 지은 상량문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낙민루의 주소는 순천시 낙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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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전기 낙안군에 세워진 객관. 낙안객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다. 조선 초기 관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1450년(세종 32, 경태(景泰) 원년) 군수 이인(李茵)이 건립하였으며 이석형(李石亨)[1415~1477]의 기(記)가 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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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분지. ‘낙안’ 지명 유래는 낙토민안(樂土民安) 관악민안(官樂民安)이라고 하여 땅이 기름지니 곡식이 많이 생산되어 먹을 것이 넉넉하니, 굶는 백성이 없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백성들 역시 이처럼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이 잘살고 있으니 송사(訟事)가 있을 리 없고 더불어 관(官) 역시 정치를 잘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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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내 은행나무와 관련된 영험한 이야기. 「낙안읍성 은행나무」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순천시 낙안면,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낙안읍성 객사 옆에는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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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노거수. 낙안읍성노거수는 순천 낙안읍성 내 객사 남쪽에 있는 은행나무는 높이가 28m이며, 주 줄기는 가슴 높이에서 둘레를 쟀을 때 10.2m에 이르고 있다. 객사 뒤편 마당에는 높이 23m에 뿌리목 둘레만 9.4m에 이르는 큰 푸조나무가 있다. 푸조나무의 경우 생장 속도가 비교적 빠르기는 하지만 이 정도의 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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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매년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로 1994년 처음 개최하였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이 전통문화 보급과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조선시대 민속 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 마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자 축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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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매년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로 1994년 처음 개최하였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순천 낙안읍성이 전통문화 보급과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조선시대 민속 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 마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자 축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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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평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낙안중앙교회는 순천시 승주읍과 낙안면 지역에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을 가르치고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낙안 출신 기원근이 돈을 벌기 위해 목포에 갔다가 목포 양동교회에서 선교사 오웬(Clement C.Owen)[1867~1909]을 만나 세례를 받는다.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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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립 교욱기관 향교는 유학자를 봉안하여 제향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노비·책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제향하고 있다. 낙안향교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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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가리는 마을 앞 옥녀봉의 형상이 마치 옥녀가 천황봉을 향하여 거문고를 안고 잔을 올리는 것 같이 아름답다고 해서 ‘가산(佳山)’이라 불렸다. 조선시대에는 ‘남가산(南佳山)’이라고도 불렀으며, 1914년 이후 ‘남가리’가 되었다. 1912년 조선총독부의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용두면 대가리·남가리·서가리가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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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내동(南內洞)의 지명은 조선시대 순천부읍성(順天府邑城)[1430년 축성]의 안쪽이 되므로 ‘남문안’ 이라고 칭한 데서 유래한다. 남내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내리와 동외리 일부를 병합하여 일본식 지명인 본정(本町)이 되었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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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육상선수. 남승룡(南昇龍)[1912~2001]은 순천 출신으로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남승룡이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는 그가 순천공립보통학교[현 순천남초등학교] 학생 시절 우연히 외사촌 형 정종호가 마라톤 1위를 하여 시민들에게 열렬히 환영받는 것을 보고 난 후였다. 그 마라톤 대회는 일본인들과 함께 한 대회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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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정동(南亭洞) 지명은 남제리와 신흥정마을에서 유래한다. 신흥은 새롭게 흥한다는 뜻이며 ‘신흥쟁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남정동은 원래 순천군 장평면(長平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흥정·남제리(南蹄里)·도리면 지정리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남정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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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정동(南亭洞) 지명은 남제리와 신흥정마을에서 유래한다. 신흥은 새롭게 흥한다는 뜻이며 ‘신흥쟁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남정동은 원래 순천군 장평면(長平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흥정·남제리(南蹄里)·도리면 지정리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남정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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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과 부산광역시 북구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남해고속국도는 1981년 11월 7일 「대통령령 제10625호 고속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해 고속국도 제6호선[부산-순천선]에서 남해고속국도[남해선]로 노선명이 변경되었다. 남해고속국도 총연장은 273.2㎞이고, 이 중 4차로가 190.61㎞, 6차로가 19.4㎞, 8차로가 63.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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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망자의 영혼을 씻어주기 위해 굿판으로 초청하고 천도를 비는 굿. 「넋올리기」는 씻김굿의 한 절차이며, 신칼로 넋을 들어 올리면서 진행하는 굿이다. 넋은 한지를 사람 모양으로 오려서 만든 작은 조형물이며 망자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무녀는 한지로 만든 넋을 매개로 망자의 영혼을 굿판에 초청하고 천도를 축원한다. 「넋올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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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 밤에 냇가에 노두를 놓아두는 세시풍속. 음력 1월 14일 밤 개울가에 징검다리를 놓는데, 짚으로 엮은 망태기에 동전이나 모래 등을 넣어 만든 ‘오쟁이[오장치, 어장치]’를 개울가나 길거리에 몇 개씩 놔두는데 이것을 ‘노두놓기’ 혹은 ‘다리 공 드린다’고 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제웅의 머리에 동전을 넣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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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노래기를 없애기 위해 행하는 세시풍속. 노래기는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벌레로, 순천 지역에서는 다른 말로 ‘사내기’, ‘요내기’ 등으로도 부른다. 과거에는 지붕이 짚으로 된 가옥이 많았기 때문에 습한 곳을 좋아하는 노래기가 많이 서식하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등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그 때문에 노래기를 없애기 위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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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논매기노래」는 모를 심은 뒤 논에 나는 잡초를 제거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논매기는 보통 2~3회를 하는데 호미로 맬 때도 있고, 손으로 맬 때도 있다. 논매기는 모심기보다 오래된 논농사 방식으로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소리가 존재한다. 순천에서는 「논매기노래」로 주로 「산아지타령」을 불렀다. 「산아지타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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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주로 농사를 지을 때 사용했던 도구. 농기구(農器具)는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들을 말한다. 순천 지역은 산이 많은 지역으로 경지면적은 도시 전체 면적의 19.9%를 차지한다. 반면 농림수산업 종사자는 인구구성의 42.1%를 차지한다. 주로 쌀, 쌀보리, 맥주보리 등을 재배하는데, 전국 최대의 오이 생산지역이며 원예농업도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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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경제 활동. 순천시는 조선시대부터 전라도에서 지역이 넓고 인구가 많으며, 논농사가 밭농사에 비하여 많다. 1. 조선시대 순천부의 토지 결수는 초기 7,315결[『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중기 1만 1983결[『신증승평지(新增昇平志)』], 말기 1만 2790결[『순천속지(順天續志)』]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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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잠업 농가에서 생산하는 특산품. 잠업은 누에를 치는 일로, 1년에 봄·가을 두 번 누에 농사를 짓는다. 누에를 기르는 먹이로 쓰이는 뽕나무는 열매인 오디와 뿌리 등 다양한 부가 상품을 창출할 수 있다. 『중외일보』의 1928년 10월 4일 「잠업전습소 수업증수여식」 기사에서 전라남도 순천군 주암면[현 순천시 주암면] 주암면립잠업전습소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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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과 농산물. 1980년대 초반 느타리버섯 재배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느타리버섯작목반을 중심으로 느타리버섯 공동재배가 시작되었으며, 재배 성공으로 인근 각지에 느타리버섯 재배 붐이 일어났다. 적극적인 홍보 노력으로 순천, 전라남도 여수[특히 여천공단]지방에 1일 300㎏ 정도의 소비시장을 개척하여 판로의 애로를 극복하였다. 그 후 생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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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특산물 중 하나인 단감에서 나오는 천연당을 이용하여 만든 전통재래식 고추장. 콩을 이용한 발효 식품인 장류의 문헌상 첫 등장은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 신문왕 3년(683년)의 폐백 품목에 나오는 장시해(醬豉醢)이며, 이 시(豉)가 콩에 곰팡이가 착색된 것을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콩으로만 만든 식품이고 장(醬)은 콩에 다른 곡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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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여러 마을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달집을 태우면서 재액초복을 기원하는 달맞이 풍속. 순천 지역에서의 달집태우기는 마을 단위로 거행되는데,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무렵에 미리 지어놓은 달집에 불을 놓아 풍년과 길흉을 점치며, 모든 액운을 태워버리는 풍속이다. 달집은 마을 청장년들이 소나무, 솔가지, 대나무 등을 가져와서 마을의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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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정월 대보름날 달집태우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달집태우기노래」는 1992년 간행된 『순천시의 문화유적』에 수록되었다. 최덕원이 채록한 것으로 조사 일시, 조사 장소, 가창자에 대한 정보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1998년 2월 11일 정월 대보름날 순천시 월등면 송천리에서 채록한 「달집태우기노래」가 『순천시의 문화유적』Ⅱ-옛 승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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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대대교회는 성경과 사도신경을 신앙의 표준으로 삼고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대대교회는 1929년 순천군 하사면 대대리에 미국 장로교 선교사인 원가리(J. K. Unger)의 선교로 세워졌다. 대대교회의 정기예배는 주일 오전 9시, 11시, 오후 2시에 예배, 수요일 밤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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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대동(大垈洞) 지명은 ‘큰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1914년 일제가 대(大) 자 호칭을 금하여 ‘하대(下垈)’로 부르다가 해방 후 명칭이 회복되었다. 하내(下內)[동너리]마을은 동쪽으로 이사천이 흐르고 있어서 ‘동널·동너리’ 라고도 불리는데 동쪽에 나루터가 있어서 동나루터라는 것이 와전되었다 한다. 금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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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에 있는 포구. 대대포는 마을이 크다 하여 ‘대대(大垈)’라 하였으나, 1914년 일제가 대(大)자 호칭을 금하여 ‘하대(下垈)’로 부르다가 해방 후 명칭이 회복되었다. 대대포는 전라남도 순천시를 흐르는 이사천의 하구로 순천만습지가 형성된 순천만의 포구이다. 대대포 지형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의 진산인 금전산[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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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룡동(大龍洞) 지명은 대동리(大洞里)와 오룡리(五龍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대동마을은 ‘서재골[서당]’로 불리다가 ‘대동’이 되었으며, 오룡은 대동회관 자리의 연못 옆에 작은 동산 5개가 쌍둥이처럼 붙어서 불린 명칭이다. 신전은 해방 이후 포전[채소밭·무밭]이 많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들판인 구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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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산하 순천시지회.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는 대한민국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는 1975년 5월에 설립되었고, 2020년 9월 김영수 지회장이 취임하였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는 순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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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있는 여성 봉사 단체.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는 순천 지역 여성[어머니]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공익사업을 펼쳐서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는 1999년 4월에 설립하였다.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의 주요 활동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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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에 있는 사회봉사단체.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천지구협의회는 웃음봉사회라고 한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천지구협의회는 순천 지역 봉사사업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의 활동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천지구협의회[웃음봉사회]는 2017년 12월 22일 순천시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인 예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대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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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덕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덕월교회는 순천시 덕월동 지역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신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덕월교회는 1944년 창립되었다. 1960년에는 순천시 덕월동 호현마을로 이전하였다. 이후 1967년 현재 위치인 덕월동 소라마을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른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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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덕월동(德月洞) 지명은 덕흥리(德興里)와 월곡리(月谷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옛날 순천부(順天府)의 중심에서 북쪽으로 오리(五里)가 되는 지점에 정(亭)[현 석현동 순천대학교 앞 오리정(五里亭)]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부사들의 도임과 작별 전송을 하였다고 한다. 남쪽의 오리정 은 덕월동 순천제일대학교 앞 지정(枳亭)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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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정리 명칭은 수덕리와 삼정리에서 유래했다. 수덕(水德)마을은 수덕산 아래 있어서 ‘수덕’이라 부른다. 신촌마을은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라 ‘새터’라 부르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신촌(新村)’이 되었다. 하삼마을은 삼정지 중 아래쪽에 있으므로 ‘하삼정(下三亭)’이라 한 것인데 이를 줄여 ‘하삼’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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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비촌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암자. 도선암에 관한 기록은 『범우고(梵宇攷)』, 『조선사찰사료(朝鮮寺刹史料)』, 도선암 소장 중수기 등이 있다. 1799년(정조 23)에 간행된 『범우고』의 순천사찰 조에는 “도궤암(道詭庵)은 운동산에 있다[道詭庵在雲動山].”라는 기록이 있다. 아마도 ‘도선(道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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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 동물상이란 일정한 환경이나 사는 조건에 따라 분류된 전체 동물의 종류를 의미하며, 식물상과 합쳐 생물상을 구성한다. 전라남도 순천시의 동물상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저서생물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순천시는 전라남도 보성군·전라남도 화순군·전라남도 구례군·전라남도 광양시·전라남도 여수시 등과 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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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동외동(東外洞) 지명은 조선시대 순천부읍성(順天府邑城)[1430년 축성]의 동문 밖이 되므로 ‘동문밖’ 이라고 칭한 데서 유래한다. 동외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우명리(牛鳴里) 일부를 통합하여 동외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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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지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 ‘동천’이라 불린다. 동천 유역의 북부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는 중생대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하며, 서·북·남쪽 지역은 화강암질 편마암이 주를 이룬다. 동천 유역의 동쪽 지역에 해당하는 순천 삼산과 봉화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과 안산암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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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지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 ‘동천’이라 불린다. 동천 유역의 북부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는 중생대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하며, 서·북·남쪽 지역은 화강암질 편마암이 주를 이룬다. 동천 유역의 동쪽 지역에 해당하는 순천 삼산과 봉화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과 안산암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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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판소리 관련 문화예술단체. 국창 송만갑(宋萬甲)[1865~1939]이 순천도호부[현 순천시 낙안면]에서 출생하여 소리 공부를 하였고, 국창 박봉술(朴奉述)[1922~1989]은 1943년부터 1962년까지 순천 지역에서 국악원을 개설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순흥창극단을 조직한 후 오랫동안 공연 활동을 하였다. 순천 지역은 동편제 판소리가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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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남도 순천 지역 동학농민혁명군이 전개한 반제반봉건 운동 1893년 5월 보은집회에 동학교도와 농민이 모였는데, 순천의 동학교도 50여 명도 참석했다. 순천의 동학교도는 백산봉기에도 참가했고, 1894년 6월 하순 순창을 거쳐 순천으로 돌아왔다. 이로부터 순천 지역의 동학농민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이후 순천 지역은 영호도회소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동부 지역 동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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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 동화사에 있는 고려와 조선 후기 부도군. 신라와 고려시대 부도와 탑비는 주인공이 오랫동안 주석했거나 하산소에 건립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전통은 고려 후기까지 지속된다. 동화사에 고려 후기로 편년되는 부도가 건립되었다는 것은 고려 후기에 들어와 유력한 승려가 동화사를 중심으로 활동했음을 시사한다. 동화사 부도군은 관련 기록이나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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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문 밖에 사는 장덕중의 효행에 관한 이야기. 「들리지 않는 천둥소리」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영조 때, 서문 밖에 장덕중이라는 아전이 살았다. 어려서부터 부모 섬기기를 극진히 하는 효자로 이름 난 장덕중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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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시행된 매년 음력 1월 14일 밤에 인근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 액운을 막고 풍년을 기원한 민속놀이. 순천 지역에서는 음력 1월 14일 밤에 마을 부녀자들이 모여 액막이 디딜방아를 훔치러 갔다. 순천시 용수동에서는 삼거리마을이나 풍치마을로, 멀리는 순천시 승주읍까지 가서 디딜방아를 훔쳐 온다. 음력 1월 14일 밤이 되면 디딜방아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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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목사. 라덕환(羅德煥)[1904~1971]은 순천 지역에서 기독교 목사로 활동하던 중 1940년 신사참배 거부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1971년까지 목사로 활동했다. 라덕환은 전라남도 영광군의 사립 영광강습소에서 소학교 6년 졸업 과정을 수료하고 경성 피어선 성경학원을 거쳐 평양신학교에 입학하여 1학기를 수료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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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륜리(馬輪里) 명칭은 마을의 지형이 ‘말터’이고, 낙안군 원님이 행차할 때 마을 앞을 지나는 행렬이 마치 수레바퀴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또는 이두 표기로 ‘마륜(馬輪)’으로 쓰지만 ‘륜(輪)’이 단지 ‘ㄹ’을 나타내는 음소로 사용되어 ‘말’[마을]이 되므로, 원래 이름은 ‘마실’일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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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자연마을 단위로 마을 사람들의 풍요와 안위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올린 신앙. 마을신앙은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이며, 누대에 걸쳐 형성된 민간신앙의 한 유형이다. 자연마을 단위로 마을 사람 모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공동제의이다. 마을은 같은 문화권에 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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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의 바다가 육지 쪽으로 쑥 들어와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은 한반도 남해안에 있는 여자만 북부의 동쪽에 발달한 소하천 주변에 넓게 발달하여 있으며, 여자만은 순천시를 가운데 두고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가 감싸고 있는 항아리 모양을 띠고 있다. 순천만은 전라남도 순천 시내에서 8㎞ 정도 떨어져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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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선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만낙정은 조유원(趙維元)이 현 순천시 황전면 선변리 선천(仙川) 가에 지은 누정이다. 누정명은 명리를 벗어나 산수를 즐기며 안빈낙도와 의리를 따르는 즐거움을 지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지은 것이다. 조유원의 호는 선천(仙川), 본관은 옥천(玉川)이다. 우암 송시열에게 수학하였고, 16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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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조위가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읊은 가사. 「만분가」는 조위(曺偉)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되어 평안도 의주(義州)로 유배되었다가 다시 순천으로 이배(移配)[귀양지를 옮겨 감]되어 와서 지은 가사이다. 조위는 의주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초가 주위에 해바라기를 심고 ‘규정(葵亭)’이라 하며 임금을 향한 충정과 해배(解配)[귀양의 형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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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 건천마을에서 전해 오는 여우내에 관한 이야기. 「말라버린 여우내」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숙종 때, 장희빈(張禧嬪)의 오라비 장희재(張希載)의 모함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장군이 후일을 도모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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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 앵무산 중턱에 있었던 조선 후기 정자 망성암(望聖庵)은 양신용이 병자호란 이후 관료이자 신하로서 국난에 보탬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과 국권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앵무산(鸚鵡山) 속에 지은 누정이다. 그래서 ‘망성’에는 죄인의 심정으로 성상(聖上)[임금]을 멀리서 바라본다는 뜻이 들어 있다. 양신용은 망성암 곁의 대에서 매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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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안풍동 수동마을의 망월정에 얽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망월정의 백년가약」은 1999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대박물관지』 창간호에 「망월정(望月亭)의 백년가약(百年佳約)」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구술자, 채록 시기, 채록 장소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망죽랑과 송월」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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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매곡(梅谷)’은 ‘저우실[동곡(冬谷)]’이라고도 하며, 겨울에 매화가 피는 것에서 유래한다. 또한, 수리산 줄기의 골짜기를 따라 ‘매화의 꽃뫼’를 이룬 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매곡동[저우실·매산등·북문밖 포함]은 본래 순천군 소안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북정지·우명[구석돔 포함]·못등·청수리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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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광주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매곡동성당은 1970년대 중반 증가하는 천주교인들과 저전동성당까지 출석하는 순천 북부 지역 신자들을 위해 설립되었다. 매곡동성당은 1975년 4월 1일 저전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초대 구인덕 리카르도꼴린 신부가 취임하였다. 당시 태광사 2층에서 첫 미사를 진행했고 사목회가 발족되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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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산등에서 전개된 순천 기독교의 역사와 근대 도시 순천의 발전상. 한국 도시들의 위상이 확립된 것은 개항기 이후이지만 개항지인 경우와 몇몇 도시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지방 중소도시들은 일제강점기 이후에 근대 도시로 발돋움했다. 순천시 역시 다른 중소도시의 경우와 다름없이 근대 도시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순천 지역의 도시 근대화는 일본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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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저승사자들을 대접하여 수명을 연장한다는 내용으로 부르는 서사무가. 「명두풀이」는 1992년 발행된 『순천시사』에 필사본 자료 1편,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박경자, 김수정 창본 2편과 필사본 자료 1편이 수록되었다. 「명두풀이」는 「장자풀이」라고도 한다. 「장자풀이」는 ‘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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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사와 주암호, 조계산 일대에서 자란 토종 녹차로 만든 특산물. 명설차는 1985년 10월 순천녹차로 설립하였고, 2000년 1월 명설차로 법인 전환하였다. 이후 2001년 5월 순천 직매점 명설원 개원하였고, 2002년 12월 순천시 송광면에 가공공장을 준공하였다. 2003년 11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에 직영점을 개설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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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명승 문화재.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의 문화재 정의 가운데 기념물에 해당하고 지정문화재 종별로는 국가지정문화재에 해당한다. 기념물은 절터 등의 사적지, 경치 좋은 곳으로서 예술적 가치가 크고 경관이 뛰어난 것, 지형이나 지질 등 자연현상으로서 역사적·경관적 또는 학술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순천시에는 순천만, 순천 초연정 원림, 조계산 송광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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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논에 모를 심으며 부르는 노동요. 「모심기노래」는 못자리에서 뽑아온 모를 논에 심으며 부르는 노래로 ‘상사소리’, ‘농부가’라고도 한다. 일꾼들이 논에 늘어서서 모를 심을 때 손을 맞추고 일의 능률을 올리며, 지겨움을 덜기 위해 「모심기노래」를 부른다. 「모심기노래」의 사설은 작업 독려, 선영과 부모에 대한 존중, 자손의 번영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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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을 시조로 하고 장자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장씨의 원시조는 신라 하대 장보고의 부친인 장백익(張伯翼)이고, 도시조(都始祖)는 고려의 개국공신이자 안동 3태사의 한 사람인 장정필(張貞弼)이라고 한다. 목천장씨의 시조는 고려 충렬왕 때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지낸 장빈(張彬)이다. 장빈은 충렬왕 때 원나라의 반란군인 합단적(哈丹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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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사제자인 단골이나 무당이 주축이 되어 민간에서 전승하고 있는 신앙. 순천 지역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무속은 세습을 이루는 사제무가(巫歌)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라남도에서 세습무에 대한 일반적인 호칭은 단골이라 부른다. 단골의 성무과정에는 강신 체험과 무병의 현상이 없다. 전적으로 가계에 따라 단골 신분이 계승되고 학습으로 무업이 전승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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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 작가 서정인이 발표한 체험적 성장소설. 『무자년의 가을 사흘』의 시·공간적 배경은 1948년 여수 순천10.19사건이 발생한 순천에서 사흘이다. 등장인물은 소학교 6학년 ‘어린이’이며, 아버지가 빨치산인 이웃집 친구 ‘봉수’, 좌익에 협조하는 인물이자 천재적인 우등생인 중학교 4학년 ‘용완이 형’ 등이다. 『무자년의 가을 사흘』에서는 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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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무당의 조상과 유래를 전하는 이야기. 「무조전설」은 당골 세습무에 의해 구전된다. 씻김굿의 첫 번째 절차인 「안당」에서 “앙와 임금아 공심은 절에 두고 남에 남산은 본이로구나.…”로 시작되는 대목이 있다. 일명 ‘공심풀이’라고 불리는 무가다. 여기에 등장하는 공심은 공주라고 하며 무당의 조상이라고 한다. 「안당」은 굿을 하는 장소와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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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 작가 김승옥이 발표한 단편소설. 『무진기행』은 ‘무진으로 오는 여정’, ‘무진에서의 사건들’, ‘무진을 떠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 여로형 소설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제약회사 전무로 승진하기로 예정되어 잠시 고향 무진을 방문한 ‘윤희중’, 무진의 중학교 음악교사로 희중과 짧은 사랑을 나누고 서울로 가기를 원하는 ‘하인숙’, 희중의 친구로 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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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조상 대대로 전승되고 있는 형태가 없는 무형적인 문화유산의 총체. 전라남도 순천 지역은 조상 대대로 무형적인 문화유산을 계승해왔다. 이는 수많은 시간 속에서 한 지역에서 살아온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유심한 관찰과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지혜의 총체라 할 수 있다. 문화적 맥락에서 보면 우리의 삶 속에 뿌리를 내리고서 면면히 이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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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지역에서 비밀결사대원으로서 군자금을 모집한 순천 출신 독립운동가. 문재교(文在敎)[1879~1957]는 1879년(고종 16) 전라남도 순천군 해룡면 연향리[현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연향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문병호(文炳浩)이다. 문재교는 1918년 6월 13일 순천군 해룡면 선학리[현 순천시 해룡면 선학리]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에 종사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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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전개.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은 고전문학과 근현대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전문학은 구비문학, 한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순천 지역의 구비문학으로는 설화, 민요, 판소리가 있다. 순천 지역 설화로는 순천시 용당동의 봉우리 세 개가 이어진 삼산(三山)의 유래,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송광면 낙수리·상사면 미곡리 등에 부자(富者) 흥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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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1992년에 결성된 문학 단체. 1989년 7월 문두근 시인에 의해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가 창립된 이후 문예대학이 개설되었다. 이 문예대학은 다수의 문인을 배출하는 통로가 되었으며 이후 문학동인 시와산문의 모태가 되었다. 1992년 순천수필문학회를 결성하여 1993년 ‘문학동인 시와산문’으로 개칭, 현재 다수의 동인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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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음악·미술·연극·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한 나라의 역사에는 반드시 그 나라 민족만이 갖는 독특하고도 고유한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문화유산이란 한 세대가 살아왔던 당시의 언어와 풍속·관습, 각종 생활양식 등이 집약된 인간 의지의 소산이다. 또한, 예술은 종교·미술·정치·문학·건축·음악 등 예술성이 듬뿍 담긴 내용을, 철학적인 논리와 독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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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 낙안면, 외서면, 상사면 등 1읍 5면에 걸쳐 있는 높이 884.3m의 산.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 즉 소백산맥의 말단부에 있다. 멀지 않은 곳에 남해를 내려다보고 있어 전체적으로 그다지 높지도 않고 산형 또한 온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뿜어낸다.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영암의 월출산(月出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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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미강서원(美岡書院)은 매곡(梅谷) 배숙(裵璹)[1516~1589]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배숙은 본관이 성산(星山)이고, 성주 금원리(琴院里)에서 태어났으며, 이언적(李彦迪)의 문인이다. 1546년(명종 원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해 성균관 유생으로 있을 때 문정왕후(文定王后)의 총애를 받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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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낙안면에서 생산되는 과채류 특산물.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 수도로 알려져 있다. 순천시청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조계산 도립공원과 모후산이 있고, 북쪽에는 봉두산과 계족산 등이 있어 북서쪽의 지형이 높고, 남동쪽으로 내려올수록 고도가 낮아진다. 이러한 지형의 특징으로 물길들은 순천의 남동쪽인 순천만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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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낙안면에서 생산되는 과채류 특산물.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 수도로 알려져 있다. 순천시청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조계산 도립공원과 모후산이 있고, 북쪽에는 봉두산과 계족산 등이 있어 북서쪽의 지형이 높고, 남동쪽으로 내려올수록 고도가 낮아진다. 이러한 지형의 특징으로 물길들은 순천의 남동쪽인 순천만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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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성립되어 전승되는 문화. 민속에는 의식주를 비롯한 일상문화와 농업, 어업 등의 생업활동과 세시풍속, 통과 의례, 민속신앙, 민속놀이, 민속예술 등이 포함된다. 민속은 공동체가 전승해온 생활문화이며 전통문화이면서 또한 당대 문화이다. 오랫동안 전승되고 있지만 더불어 당대 사람들이 수용하고 선택하면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시켜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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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상의 여가나 세시풍속 절기에 맞춰 이뤄지는 놀이와 연희. 순천 지역의 민속놀이는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돛대[짐대]세우기, 반보기[중로상봉], 돌싸움·편싸움 등이 알려져 있다. 대체로 공동체 단위에서 전승되던 집단놀이가 많다. 순천 시내에서 펼쳐진 큰줄다리기는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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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민속전통문화를 보존 및 계승하는 문화예술단체. 민속전통보존회는 순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민속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민속전통보존회는 2006년 6월 30일 순천시전통국악보존회로 창립하였다. 2008년 6월 11일 ‘민속전통보존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민속전통보존회는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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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민속전통문화를 보존 및 계승하는 문화예술단체. 민속전통보존회는 순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민속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민속전통보존회는 2006년 6월 30일 순천시전통국악보존회로 창립하였다. 2008년 6월 11일 ‘민속전통보존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민속전통보존회는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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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민중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이 살아온 삶의 모습과 과정이 노래로 표출된 것이다. 민중은 일하면서, 의식을 치르면서, 놀이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일과 의식과 놀이는 민중의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삶의 내용이다. 따라서 순천에서 전승되는 민요에는 순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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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호장이자 대장군. 박난봉(朴蘭鳳)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박난봉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순천박씨의 시조인 박영규의 후손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계보는 분명하지 않다. 고려 충숙왕 때 활약한 박숙정의 후손이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명문가로 성장하면서, 박영규-박난봉-박숙정으로 이어지는 계보가 확립되었다. 이후 박난봉은 순천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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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박영규의 후손인 박난봉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박난봉전설」의 주인공 박난봉(朴蘭鳳)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전라도 순천대도호부 인물조에, 「박난봉전설」은 『강남악부(江南樂府)』 14쪽에 「인제산」으로, 1992년에 발행한 『순천시의 문화유적』 297쪽에 「인제산」으로 실려 있다. 또한, 2018년에 현지조사 내용이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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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천 출신으로 순천 지역 조규하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박동규(朴東奎)[1866~1908]는 전라남도 순천군 송광면(松光面)[현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 장안(長安)마을에 거주하였다. 박동규는 일본을 물리칠 방안을 고심하다가 전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 항일투쟁을 전개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였다. 그러던 중 1906년 6월에 전라북도 태인[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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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견훤을 도와 후백제를 건국한 박영규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박영규전설」의 주인공 박영규(朴英規)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전라도 순천대도호부 인물조에 비교적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강남악부(江南樂府)』에는 의 기록을 인용한 내용이 간략히 실려 있다.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따르면, 박영규는 후백제의 임금 견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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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세거하던 상주박씨의 순천 입향조이자 문인. 박증손(朴曾孫)[1496~1573]의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대이(大而), 호는 운곡(雲谷)이다. 아버지는 박윤문(朴允文)이고, 박증손의 할아버지는 박양선(朴揚善)이며, 부인은 청주한씨 한인수의 딸이다. 박증손은 1510년(중종 5)에 진사가 되었으나, 1519년(중종 14)에 기묘사화(己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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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출신의 문관. 박천상(朴天祥)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계보는 명확하나 박천상의 생에 대한 기록은 불분명하다. 박천상의 할아버지는 고려 충숙왕 때 보문각 대제학을 지낸 박숙정(朴淑貞)이고, 아버지는 고려 검교이부시랑을 지낸 박원룡(朴元龍)이다. 어머니는 영산김씨(永山金氏)로 고려 전객사령 영산군 김영이(金令貽)의 딸이다. 부인은 원주원씨(原州元氏)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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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지역의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박항래(朴恒來)[1861~1919]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 판결문에 의하면 재산이 없어 생활이 매우 곤궁한 양반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직접 농사를 짓는 농민이기도 했다. 한편, 유생으로서 그 성품이 곧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인물임을 판결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일제의 총독 통치에 대한 강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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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 있었던 조선 전기의 누정. 반구정은 허희인(許希仁)[1516~1572]이 지은 정자이다. 자는 인백(仁伯), 호는 반구정(伴鷗亭),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허희인은 1549년(명종 4) 을과로 급제한 후 훈련원주부, 서부주부(西部主簿), 사헌부감찰, 무안현감(務安縣監)을 지냈다. 그러나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사직한 후 고향 순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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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하여 보도·음악·강연·연예 등을 보내어 널리 보고 듣게 하는 일. 방송은 영어 ‘broadcast’, 한자 ‘放送’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이는 ‘point to mass’, 즉 일정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일제강점기 방송은 전화와 더불어 무선전화로 간주하였고, 「조선총독부령」 48호에 의거, 라디오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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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여성들이 밭을 매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 「밭매기노래」는 여성들이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밭매기는 여자들이 여럿이 할 때보다 혼자서 할 때가 많은데, 여성들의 정서를 담은 신세타령류의 노래가 많다. 전라도에서는 「밭매기노래」를 혼자서 흥글흥글 흥얼거리며 부르는 노래라고 하여 ‘흥글소리’ 또는 ‘흥그레타령’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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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국경 주변 지역에 설치된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성. 순천 검단산성이 위치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은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 혹은 가야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방어를 위한 다수의 백제 산성이 축조되었다. 이들 산성은 축조 방법이나 입지 등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 가운데 순천 검단산성은 성곽에 대한 전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져 성곽의 축조와 내부시설의 배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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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매산고등학교를 설립한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 선교사. 변요한(變要翰)[John Fairman Preston, 1875~1975]은 1910년 무렵부터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 선교사이고, 현재 순천매산고등학교의 전신인 사립 은성학교 설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순천매산고등학교의 설립자로 대우받고 있다. 변요한은 미국 조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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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건강을 지켜나가고 의술로 병을 치료하는 행위. 보건(保健)[health]은 “건강을 지켜나가는 일”이다. 1948년 세계보건기구[WHO]의 헌장에서 따르면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안녕의 안전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의료(醫療)[health care 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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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 밤에 부잣집의 흙을 훔쳐다가 자신의 집에 바르거나 뿌려 복을 비는 세시풍속. 복토 훔치기는 음력 1월 14일 밤에 부잣집 마당의 흙을 훔쳐 와 자신의 집 부뚜막에 바르거나 마당에 뿌려 복을 비는 풍속으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행해졌던 세시풍속 중 하나다. 부잣집의 흙을 몰래 훔쳐 오는 것은 그 집의 복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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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덕리(鳳德里) 명칭은 봉동마을과 덕계마을에서 유래했다. 봉동(鳳洞)마을은 과거에 ‘신대[새터]’라 불렸는데, 1914년 ‘봉동’으로 개칭하였다. 여기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별봉산 아래 노봉귀소의 명당 혈이 있고, 뒷산이 봉체형이라 하여 ‘봉동’으로 개칭하였다는 설과, ‘새터’를 한자로 옮기면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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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용당동·서면·조례동·생목동에 걸쳐 있는 산. 봉화산은 ‘성황당산(城隍堂山)’이라고도 불렸으며, 조선시대 봉수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봉화산(烽火山)[668m]은 전라남도 순천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간에 위치하여 현재는 시가지로 둘러싸인 모양이다. 봉화산 산줄기는 북서·북동·남쪽 세 갈래로 뻗어 있다. 한 줄기는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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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고려와 조선시대에 조성된 부도. 부도(浮屠)는 ‘부도(浮圖)’로도 표기되며, ‘Buddha’의 음역(音譯)이다. 모두 동아시아에 불교가 전래한 이후부터 사용되었는데, 부도(浮屠)는 불교 자체나 붓다를 의미한 경우가 많았고, 부도(浮圖)는 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탑 형태의 조형물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엄격하게 구분되지 않고 혼용되었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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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의 명칭. 부유현은 백제 때는 둔지현(遁支縣)이었다. 757년(경덕왕 16) 둔지현에서 부유현으로 개칭되었고, 동복, 구례와 함께 곡성군(谷城郡)의 속현이 되었다. 996년(성종 15) 광양현, 여수현, 돌산현 등과 같이 전국 12군 가운데 하나인 연해군[오늘날 순천]에 속하였다. 1036년(정종2) 승평군(昇平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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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불교 전래와 발전. 호남의 불교 전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후대의 일인 것 같다. 대다수 사람은 백제시대에 호남의 남부에도 불교가 번성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문헌과 유물·유적으로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백제 말기에 익산 미륵사 등이 조성되었으므로 전라북도 지역은 백제시대에 불교가 전래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전라남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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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건립된 건축문화역사 보고로서의 불교 구조물. 순천 지역의 불교건축은 산지가람의 대표적 사찰들이 있어서 건물들의 다양한 배치 수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시기적으로 오래된 전각들이 많아 건축문화역사의 보고이기도 하다. 전라남도에는 선종 사찰이 많다. 산속에 있는 사찰이 많으므로 대지가 협소하고 지형에 맞추어 전각을 배치하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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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송광사와 선암사 등 사찰에서 불전 장엄과 불교의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제작된 모든 형태의 불구. 순천 지역에는 신라와 고려시대 창건된 사찰을 비롯하여 조선시대까지 꾸준하게 법등을 이었던 사찰들이 많아 다양한 불교 관련 공예품들이 제작되어 활용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불교가 전래한 이후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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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사찰에 봉안된 부처·보살·성현들의 그림. 우리나라 대부분 전통사찰이 그렇듯 순천 지역의 불화도 모두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순천 지역 역시 근래까지 동화사, 향림사, 정혜사,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등에 불화가 남아 있었으나 도난으로 인해 현재에는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와 그 부속 산내암자에서 조성된 불화만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작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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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통일신라시대~근대에 불교 교리에 따라 예배 대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현재 순천시 관내의 사찰 및 암자에 모셔져 있는 1945년 이전 조성된 상들은 2006년 사찰문화재 총 조사에 따르면 337건에 641점이 조성되었다. 이 외에도 선암사마애여래입상, 향림사 마애여래좌상, 행정리 석불입상, 창촌리석불입상 등이 있다. 주요 봉안처로는 순천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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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집안의 불씨를 지켜내려는 며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씨와 동삼」은 1999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대박물관지』 창간호에 「불씨와 동삼(童參)」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구술자, 채록 시기, 채록 장소는 분명하지 않다. 조선 중종 때 순천 어느 마을에 갓 시집온 며느리가 있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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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창녕리에 있는 고개. 낙안 지역은 제석산·오봉산·백이산·존자산·금화산이 사방을 에워싼 분지이다. 낙안읍성의 동문 밖에서 교촌천을 따라 등교제를 지나 용추(龍楸) 폭포를 거슬러 올라 고개를 넘으면 창녕리가 나온다. 이 고개가 불재이며, 한자로 ‘화현(火峴)’이라 쓴다. 옛날 한 처사가 처사굴[구능수]에서 득도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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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에 있는 금전산 불재의 처사굴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재는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전산과 순천시 별량면 오봉산의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사람에 따라 이 고개를 불치, 불재, 불체고개라고 부른다. 불재 인근에는 처사굴, 처사샘, 각시샘, 쌀구멍 등이 있는데 각각의 장소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온다. 불재 고개에서 동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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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통일신라시대~근대에 이르기까지 건립된 석탑. 현재 순천시 관내에는 통일신라시대 3기, 고려시대 5기, 조선시대 1, 근대 1기 총 10기가 남아 있다. 순천 금둔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전형적인 석탑으로 2층 기단 위에 세워진 3층 석탑이다. 기단부에서 상·하층기단의 탱주가 각각 1개인 점, 상층기단 중석받침이 호·각형의 2단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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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촌리(飛村里) 명칭은 처음 마을의 이름이었던 우리말 ‘비름’을 한자 ‘비(飛)’자로 소리 옮긴 것이다. 또는 산세가 용(龍)이 날아오는 모양이라는 설도 있다. 선동마을이 형성된 것은 760년경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경주의 가야산에서 마을 뒤 운동산으로 수도처를 옮겨올 때 제자들과 식솔들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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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촌리(飛村里)는 비촌마을에서 유래하였으며 섬진강 강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과거에는 ‘날몰’이라 불렸다. 신계(新溪)마을은 별봉산 아래 있는 마을로 ‘진기평(陳基坪)’이라 불리다가 맹수들이 많이 나타나 현재 마을로 옮겨오면서 ‘새 신(新)’에 ‘시내 계(溪)’를 써 ‘신계’라 불리고 있다. 칠안(七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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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웃시장과 아랫시장으로 대표되는 전통시장의 오랜 역사와 번영의 원동력. 순천의 전통 시장 현황은 웃장, 아랫장, 승주장, 별량장, 괴목장, 역전시장, 중앙시장 등이 있다. 2019년 3월 순천시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파악한 전라남도 순천시의 전통 시장 현황은 다음과 같다. 웃장[5일과 10일]은 순천시 동외동에 있으며 대지 면적은 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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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 단체인 순천작가회의에서 발간하는 문예지. 『사람의깊이』는 회원들의 문학적 성과를 축적하고, 순천 시민들과 함께 문학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사람의깊이』는 순천 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심도 있게 실어 널리 알리고, 지역 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문학지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에서 창간되었다. ‘사람의깊이’라는 제호는 창간호 발간[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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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순천의 사회와 정치를 주도한 유학자와 선비 세력에 대한 호칭. 사림(士林)은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들의 집단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여기에서는 조선 건국 이래 유학을 표방하면서 향촌사회의 주도권을 장악했던 재야 선비들을 지칭하고 있다. 조선 초기에는 순천의 토착 세력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향회 등을 운영하였다. 그러나 16세기 이후 외부에서 새로운 세력이 이주해오고, 조위(曺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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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정책. 순천시의 사회복지는 「헌법」과 「사회보장기본법」에 보장된 국민의 사회보장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을 하며, 이를 실제 구현하기 위하여 여러 사회복지시설을 통한 실체적 복지를 지향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자에게 복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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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 서정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임진왜란 때 진주성전투에서 전사한 충의공(忠毅公) 장윤(張潤)[1552~1593]의 네 아들 참봉 장홍도(張弘道)·호조참판에 추증된 장홍적(張弘迪)·첨지중추부사 장홍경(張弘慶)·장악원정 장홍민(張弘敏)이 부친 장윤의 유업을 기리며 우애 있게 지내기 위해 지은 누정이다. 사휴정이 세워진 곳은 장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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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지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의 본줄기가 남서 방향으로 뻗어오다 노령산맥을 다시 분기한 다음 남으로 곧게 뻗어 내려와 남해로 이어지면서 발달하였다. 순천시 북부 산지 지역의 서쪽에는 모후산[919m]과 조계산[887m]에서 뻗어 나온 지능선들이 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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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지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의 본줄기가 남서 방향으로 뻗어오다 노령산맥을 다시 분기한 다음 남으로 곧게 뻗어 내려와 남해로 이어지면서 발달하였다. 순천시 북부 산지 지역의 서쪽에는 모후산[919m]과 조계산[887m]에서 뻗어 나온 지능선들이 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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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공산품을 가공 제조하는 시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 순천 지역은 전라남도 광양시의 제철소, 여수시의 화학산업단지에 비해 대형산업은 발달하지 못하였으나 지리적인 이점을 살린 중소 산업단지를 육성 발전시키고 있다. 순천 지역의 교통망 중 철도는 호남선으로 서울과 여수를 연결하며, 광주와 목포에서 광양과 부산을 연결하는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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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이수로 둘러싸인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부의 문화적 특색과 의미. 순천 사람들은 예로부터 순천을 ‘소강남(小江南)’이요,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이라고 자부해왔다. 물론 순천 사람들만 순천을 ‘소강남’이라 부른 것은 아니고, 그 명칭이 최근 생긴 것도 아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이미, “산과 물이 기이(奇異)하고 고와 세상에서 소강남이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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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아픈 사람을 치료하기 위한 굿에서 사용되는 무가 사설. 「삼설양굿 사설」은 1985년 발행된 『남도문화연구』1에 수록돼 있다.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일부 사설이 재수록돼 있다. 「삼설양굿 사설」은 연극 대본 형식으로 돼 있다. 무녀가 한량, 총각귀신, 처녀귀신, 총 맞고 죽은 자, 소동패[16세부터 19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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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이후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만세운동. 당시 국제정세의 변화에 민감했던 한민족은 1919년 3월 1일을 기하여 민족대표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1919년 5월에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되었다. 이 확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학생과 청년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연간 집회횟수 1,542회,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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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의 명칭. 순천의 가장 오래된 이름은 ‘모래드리’ 또는 ‘사평(沙平)’으로 추측된다. 김정호의 『여도비지(輿圖備誌)』에서 순천도호부를 삽평(歃平), 사평, 무평(武平)이라 했다. 그러나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는 사평, 무평이라 하고, 무평(畝平)은 잘못된 것이며, 사평을 순천의 맨 처음 읍호로 규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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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상사면(上沙面) 명칭은 이사면(伊沙面) 위쪽이 되므로 상이사면(上伊沙面)이라 하다가 줄여서 ‘상사면’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중엽까지는 ‘매재골’로 불렸다. 상사면은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순천부의 3현, 2향, 3소, 10부곡 중 상이사소였고, 『승평지』[1618년]에 18개 면 중 상이사면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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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상사면(上沙面) 명칭은 이사면(伊沙面) 위쪽이 되므로 상이사면(上伊沙面)이라 하다가 줄여서 ‘상사면’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중엽까지는 ‘매재골’로 불렸다. 상사면은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순천부의 3현, 2향, 3소, 10부곡 중 상이사소였고, 『승평지』[1618년]에 18개 면 중 상이사면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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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수평리 옥녀봉 절벽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상사소와 상사바위」는 1999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대박물관지』 창간호에 「상사소(想思沼)와 상사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구술자, 채록 시기, 채록 장소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는 「상사소(想思沼)와 상사암(想思岩)」이라는 제목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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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응령리에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 상사종합체육관은 2007년 10월 정부로부터 상사댐 주변 정비 사업 지원 예산 27억 원과 순천시 자체 예산 3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자해 순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여가생활을 위해 건립하였다. 상사종합체육관은 2008년 준공·개장하였고, 2011년 10월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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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과 순천시 상사면에 걸쳐 있는 인공 호수. 상사호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서 유래했다. 상사호는 이사천(伊沙川) 수계의 중류에 있으며, 댐에서 배수된 물은 순천만으로 유입한다. 상사호는 주변의 흙산으로부터 공급받은 청정수가 모여 만들어진 청정호수로 배후도시의 상수원이다. 상사호에서 배수된 물은 호수 밑에서 배수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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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상여소리」는 상여 앞에서 요령을 흔들며 앞소리를 메기는 선소리꾼과 상여를 메고 가는 유대꾼들이 뒷소리를 부르는 장례의식요이다. 「상여소리」는 ‘만가’, ‘향도가’, ‘향두가’, ‘회심곡’, ‘상두가’ 등 지역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순천 지역에서는 ‘만가’, ‘상여소리’, ‘운상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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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창을 시조로 하고 박증손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상주박씨의 시조는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의 다섯째 아들 박언창(朴彦昌)이다. 박언창은 신라 말 사벌국(沙伐國)을 세워 스스로 왕이 되었으나 후백제 견훤의 침입을 받아 전사했다. 순천 지역에 세거하는 순천박씨는 박언창의 14세손이자 판서를 지낸 박안례(朴安禮)의 후손으로, 판서공파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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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죽림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옥천조씨의 정자. 상호정을 지은 조지산(趙智山)·조지곤(趙智崑)·조지윤(趙智崙)·조지강(趙智崗) 4형제는 조사문(趙斯文)의 아들이다. 상호정을 중심으로 겸천사(謙川祠)[서원], 영모재, 정려각이 있다. 겸천사는 조유(趙瑜)와 아들 조숭문(趙崇文), 손자 조철산(趙哲山) 등 옥천조씨 3세의 충절 인물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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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1970년 시작된 지역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운동은 정부 및 지방 행정 기관이 자재·보조금·융자 등의 경제적 지원 및 경쟁·표창 등의 정치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새마을 가꾸기에 농민과 국민의 참가 의욕을 끌어냈다. 새마을운동은 농민 생활 수준의 향상과 정신 혁명을 목표로 1970년대에 시작되어 30여 년간 지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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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새마을운동 관련 사회 단체. 새마을지도자 순천시협의회는 사회 공동체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하여 새마을운동을 추진함으로써 물질적, 정신적으로 풍족하고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기틀 마련이 설립 목적이다. 1980년 8월 14일 승주군청에서 승주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창립식을 하였고, 조홍집이 1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1980년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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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으로 선암사 화엄대회의 설주가 되었던 승려. 새봉(璽篈)[1687~1767]은 순천 출신으로 18세기 선교도총섭을 역임했던 고승이다. 속성은 손씨(孫氏), 자는 혼원(混元), 법호는 상월(霜月)이다. 새봉은 11세 때인 1697년(숙종 23)에 선암사의 극준(極俊) 장로(長老)에게 출가하고, 15세 때인 1701년에 세진(洗塵) 문신(文信)에게 구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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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생목동(生木洞) 지명은 마을에 수령 수백 년의 당산나무가 있었는데, 고사(枯死) 직전에 주민들의 정성스러운 제사로 소생하여 그때부터 ‘생목’이라 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또 산샘의 목에 해당하는 지역인데, 이후 ‘샘목’이 변하여 ‘생목’이 되었다는 설도 전한다. 치매바위는 치마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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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도구. 생활용구(生活用具)는 사람들이 일상 생활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을 말한다. 생활용구에는 옷을 짓거나 수선하는데 쓰는 의류 도구, 음식을 해 먹는데 사용되는 식기류, 집을 보수하거나 짓는데 사용되는 건축 도구 등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도구가 있다. 아울러 농사일을 할 때 사용했던 다양한 농기구, 사냥과 고기잡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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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서면은 본래 광양군 지역으로 광양 읍내의 서쪽에 있어 ‘서면’이라고 하였다. 서면은 마한을 거쳐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 전기에 이르는 동안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였는지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다. 1597년(선조 30년) 정유재란으로 광양군이 피폐해지자 1599년에 순천부에 편입되었다가 이후 1610년에 광양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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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서정기(徐廷基)[1897~1964]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서 태어났다. 서정기는 1919년 3.1운동 당시 23세의 사립 중앙(中央)학교 4학년 학생으로서 경성부 와룡동(臥龍洞) 57번지[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서병조(徐丙祚)의 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후 1919년 4월 서정기의 집에서 공흥문(孔興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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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를 관류하는 동천 상류의 서쪽에 있는 하천이라 서천이라 불린다. 서천 유역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인 바랑산[620m]과 용암산[410m]은 중생대 화산암인 안산암을 기반암으로 한다. 서천 유역의 대부분 지역은 화강암질편마암이 주를 이루지만, 서천의 지류 하천인 운평천과 유역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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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평리 명칭은 서정(西亭)마을과 도평(棹坪)마을에서 유래했다. 서정마을은 마을 형성 시에 ‘서정자’라고 불렸는데, 역원(驛院)인 선천원(鐥川院)의 서쪽에 정자가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내동마을은 마을 서쪽에 황새봉이 있고 그 아래로 우렁이 속 같은 곳에 마을이 있다고 하여 ‘내동’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사현마을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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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선교하는교회는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갖고 선교를 담당할 신학생 양성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선교하는교회는 1951년 순천시 업동에서 ‘삼산교회’라는 명칭으로 창립되었다. 창립 당시 김영만 목사가 매입한 땅에 34평[약 112㎡] 규모로 예배당을 세웠다. 1994년에 현재 위치인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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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금동마을의 제석산 준령이 생겨난 내력에 관한 이야기. 「선녀와 거문고」는 2013년 4월 4일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선녀와 거문고」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 제보자 등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금동(琴洞)마을 북쪽에는 샘골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물이 맑고 시원해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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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선변리 명칭은 황전천의 옛 이름인 선천과 진변마을에서 유래했다. 선변(仙邊)마을은 과거에 나룻가 마을이라 하여 ‘진변(津邊)’이라 부르다가 1914년 선천 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선변’으로 개칭하였다. 용두(龍頭)마을은 마을 뒷산이 용의 머리 형국이라 하여 ‘용두’라 불렀다고 전해지며, 용림(龍林)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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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의 문화상 순천 지역의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부터 시작된다. 1965년 샘플(L. L. Sample)이 순천 일대에서 뗀석기[타제석기]를 보고하면서부터 구석기의 존재가 알려졌다. 그 이후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물론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활발하게 조사되면서 그 문화상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특히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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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의 유적. 순천 지역의 선사시대 유적은 구석기시대 유적 14개소를 비롯하여 신석기시대 유적 4개소, 청동기시대 유적 120개소 이상이 확인되었다. 특히 1986~1990년 주암댐 수몰 지역에 대한 문화유적 학술조사와 2000년대 이후 활발한 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적과 많은 유물이 조사되고 있으며 그 숫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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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 각황전에 봉안된 고려 초기 불상. 순천 선암사의 경내 북쪽에 무우전(無憂殿)이 있고 바로 뒤에 정면 1칸, 측면 1칸의 소규모 불전인 선암사각황전이 있다. 선암사각황전의 주불로 봉안한 선암사 각황전 철조여래좌상은 정유재란 때 큰 손실을 입어서 보수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통영의 신도들이 선암사 각황전 철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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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순천 선암사는 조선 후기 조계산 일원의 중요 사찰로 법등이 지속하면서 많은 동종이 제작 활용되었다. 선암사 건륭 2년명 동종은 크게 유연한 곡선형을 이룬 종신과 역동적인 용뉴(龍鈕)로 구성되어 있다. 종신 상부에 약간 볼록한 형태로 천판(天板)을 마련하였으며, 한가운데 두 마리의 용이 앞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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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신화, 전설, 민담 등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성 지향의 이야기를 신화라고 하며, 사실에 근거를 두고 전하는 이야기를 전설이라고 한다. 그리고 흥미 지향의 이야기를 민담이라고 한다. 순천의 설화를 전해주는 문헌으로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강남악부(江南樂府)』 등이 있고 『한국구비문학대계』6-4와 「순천지방의 설화」 등에 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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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광양만으로 유입하는 강. 섬진강은 예로부터 모래가 풍부하여 모래가람·다사강(多沙江)·사천(沙川)·기문화·두치강 등으로 불렸다. 1385년(우왕 11) 왜구가 섬진강 하구로 침입할 당시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자 왜구가 놀라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고 해서,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불리게 되었다.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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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구례군을 연결하는 다리. 섬진강 양안을 연결하는 다리라 하여 ‘섬진대교’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섬진대교는 총길이 620m, 총폭 12.6m, 유효폭 11.7m, 높이 58.3m, 경간 수 10개, 최대 경간 장 60m이다. 상부구조는 PSC상자형교이며 하부구조는 기타, 설계하중 DB-24이다. 섬진대교는 순천-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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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성동준(成東準)[1912~1980]은 1944년 일본 규슈제국대학[九州帝國大學] 법과를 졸업하고 학병으로 강제 동원되어 중국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 주재 일본군 60사단에 배치되었다. 을종 간부 후보생으로 훈련받던 중 저장성[浙江省] 진화[金華]에 주재하고 있던 한국광복군 제1지대 제2구대의 초모(招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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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의 무관. 성윤문(成允文)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정노(廷老)이고 호는 만휴(晩休)이다. 아버지는 판서 성효원(成效元)으로 순천 해촌에 살았다. 성윤문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생몰연대 및 자세한 가계는 알 수 없다. 성윤문은 1591년(선조 24) 갑산부사로 부임하여 재직 중,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함경남도병마절도사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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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의 의병. 성응지(成應祉)[?~1594]의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순천 출신이다. 성응지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생몰연대 및 자세한 가계는 알 수 없다. 성응지는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당시 순천향교의 유생 신분으로 의병을 일으켰다. 이후 전라좌수영에 자원 종군하여 이순신(李舜臣)[1545~1598] 수군절도사의 휘하에 들어가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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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집안의 복덕을 축원하는 제석굿에서 불리는 무가. 순천의 제석굿에서는 「제석풀이」 외에 「지경다지기」, 「집짓기」, 「성주풀이」 등과 같은 성주무가[성주에 대한 무속 의례에서 성주신의 내력을 구송(口誦)하는 무가] 계열의 삽입가요[판소리나 무가 등에 수용된 독립적인 단위의 가요]와 「중타령」, 「염불」, 「시주받기」 등의 제석무가[제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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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의 성씨 개념은 중국의 것을 빌렸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한국은 성과 씨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지만 원래 성과 씨는 다른 개념이었다. 성(姓)은 혈연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한국의 성씨 개념과 같은 것이다. 씨(氏)는 지연(地緣)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어느 지역 출신인가를 의미했다. 따라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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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매년 일정한 시기에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풍속의례. 세시풍속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일정한 시기에 반복적으로 행해져 온 생활의례 풍속으로, 대체로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내용에 있어서 농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시풍속의 범주로 설, 정월 대보름, 추석의 3대 명절과 함께 24절기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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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천연두를 옮긴다고 여기는 마마신을 청배해서 아이들의 건강을 축원하는 무가. 「손님풀이」는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1편이 수록돼 있다. 1998년에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박경자 창본 1편과 필사본 자료 1편이 수록돼 있다. 순천의 「손님풀이」는 마마 손님이 강남국에서 조선으로 오는 과정과 손님을 접대하고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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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송광사는 조선 후기에도 순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찰로 조계산 일대에 많은 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작은 암자였던 천자암은 불교 의식이나 공양을 위하여 1785년(정조 9) 2월 동종을 주조하였으며, 어느 시기에 송광사 경내로 이전하였다. 송광사 천자암 건륭 을사명 동종의 전체적인 형태는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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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에 있는 종합체육시설. 송광종합체육관은 순천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자칫 소외되기 쉬운 순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복지실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상사종합체육관과 함께 주암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비 21억여 원이 투입되어 2008년 1월에 착공하여 2008년 11월에 완공하였다. 송광종합체육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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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동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 송천서원(松川書院)은 김일손(金馹孫)[1464~1498], 김대인(金大仁), 김치모(金致慕) 3인의 의리정신과 무공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김일손은 호가 탁영(濯纓)·소미산인(少微山人) 등이고, 정언·이조좌랑·이조정랑 등을 역임했다. 김일손은 김종직(金宗直)의 문하로 김굉필(金宏弼)·정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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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서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송치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송치재는 『여지도서』에는 송치원(松峙院)으로, 『승평지』에는 송현원(松峴院)으로, 고지도에는 송원(松院)으로 기록된 곳이다. ‘송치원’·‘송원현’·‘송원’을 ‘솔재원’ 또는 ‘솔원’으로 불렀는데 소리가 변하여 ‘솔원재’로 다시 ‘소련재’로 변하였다. 한편, 송치의 산에 민묘(民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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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판교리 추동마을에서 전해오는 용소와 구녕바위에 관한 이야기. 「쇠둠벙쏘와 구녕바구」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서면 판교리의 추동마을 사람들은 과거에 괴샅마을에 살았다. 괴샅마을 근처에는 쇠둠벙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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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담수나 해수에 자라는 생물을 이용 개발하는 산업. 순천 지역 수산업에 대한 기록은 『승평지(昇平誌)』「토산조」에 등장한다. 「토산조」에 조기[石首魚], 숭어[秀魚], 농어[鱸魚], 오징어[烏賊魚], 문어(文魚), 병어(兵魚), 낙지[絡]), 전복[鰒], 도루묵[銀口魚], 굴[石花], 대하(大蝦), 홍합(紅蛤), 자하(紫蝦), 게[蟹], 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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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생활·분묘유적. 순천 가곡동 유적은 행정구역상 순천시 가곡동 255 일원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동경 127°29′06″, 북위 34°58′54″에 해당한다. 비봉산[422m]에서 동쪽과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양 산줄기 사이에 형성된 선상지로, 가곡천을 사이에 두고 고인돌[支石墓]과 집자리[住居址]가 분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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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순천 검단산성은 1598년 정유재란 때에 조명연합군이 주둔하면서 순천왜성의 왜군과 격전을 벌였던 전적지이며 조선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알려져 왔던 유적이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백제에 의해 축성되어 사용된 산성으로 확인되었다. 순천 검단산성에 관한 건립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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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미국 남장로회가 1925년경 세운 서양식 근대 건물. 순천 구 남장로교회 조지와츠 기념관은 순천선교기지[순천선교부] 설립을 위해 재정을 지원했던 조지 와츠(George Watts)를 기념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매산중학교 매산관에 남학교와 삼풍아파트 자리에 여학교가 처음 설립되었을 당시에도 큰 도움을 준 조지 와츠의 이름을 따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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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1910년대 세워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프레스턴이 사용한 서양식 근대 주택. 프레스턴(John Fairman Preston)[1875~1975]의 한국 이름은 변요한(邊要翰)이다. 프레스턴은 미국 남장로회 소속으로 1903년 한국에 건너와, 1940년까지 약 40년간 목포, 광주, 순천 등에서 선교사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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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출신 마라토너 남승룡을 추모하고 지역 마라톤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는 마라톤대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는 1912년 순천군 장평면[현 순천시 저전동]에서 태어나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따 금메달을 딴 손기정과 함께 일제 치하의 조국에 희망을 안겨준 마라토너 남승룡(南昇龍)의 활약상을 기리는 대회이며, 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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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대 감나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고려 1183년(명종 13)에 흑조(黑棗)[고욤]에 대한 기록과 1273년에 편찬된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감은 고려시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 고유의 단감은 지리산 남부 지역에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1910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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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곡리 한실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생활유적. 순천 대곡리 한실유적은 순천시 송광면 대곡리 288와 송광면 대곡리 420 일대에 있다. 순천 대곡리 한실유적은 보성강이 북상하여 곡류하면서 형성된 충적지대에 있으며, 순천 대곡리 도롱유적과 보성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순천 대곡리 한실유적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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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생활·분묘유적. 순천 덕암동 유적는 행정구역상 순천시 연향동 1241 일원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동경 127°30′40″, 북위 34°56′46″에 해당한다. 봉화산[358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해발 46m의 낮은 구릉지대로, 구릉 전체에 걸쳐 집자리[住居址]가 분포하고 있으며 집자리가 폐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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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주택가에 있는 조선시대 건립된 석탑. 순천 매곡동 석탑은 조선시대인 1468년 4월 순천부(順天府) 남촌(南村) 별량리(別良里) 죽사(竹寺)에서 미타불, 관음불, 지장불을 조성하여 1468년 4월 15일 점개안(點開眼)하고 발원문(發願文)을 썼으며, 승려와 불자 280여 명이 극락왕생을 바라며 불상을 조성하고 탑에 봉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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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미국 남장로회가 1930년대 건립한 서양식 근대 교육시설. 매산중학교 매산관은 미국 남장로회 순천선교기지[순천선교부] 건축물 중 학교 건물이다. 개교 당시 매산학교[순천매산중학교 전신]는 상황에 따라 두 개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매산학교’[1921년 이전에는 은성학교]라 했고, 선교사들의 대외적인 활동을 알리는 보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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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재배하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농산물. 50년 전통의 순천만 미나리는 순천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창출 고소득 전략 작목이다. 순천만 천혜의 자연이 미나리 재배에 좋은 환경이 되어주면서 순천미나리는 그 독특한 향과 함께 식감도 부드러우면서 섬유질이 풍부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나리는 높이 20~50㎝로 자라며, 줄기 속이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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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봉림리에 1933년경 세워진 금융조합의 창고. 순천 별량농협 창고는 일제강점기에 별량지소 금융조합이 설립되면서 금융 업무의 하나인 보관 업무를 하려고 세운 창고이다. 순천 별량농협 창고 전면의 도로는 과거 부산과 목포를 연결한 국도 2호선 구간으로 당시 일본이 동학군들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하면서 일명 ‘폭도도로’로 알려져 있다. 현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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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봉화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산성. 순천시 주변 지역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된 산성은 삼국시대의 산성에 비해 비교적 높은 해발고도, 넓은 면적, 성벽의 축성 방법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순천 봉화산성은 기록상에는 확인되지 않지만, 성곽의 축조양상이나 내부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토대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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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남가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분묘유적 및 초기철기시대 생활유적. 순천상삼리·남가리 유적은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766-1, 남가리 755-1 일원에 있다. 순천 상삼리·남가리 유적은 경전선과 전라선 철로의 중간 지점에 있는 해발 55.9m의 구릉성 산지의 남사면부와 해발 25m 구릉성 산지의 남동사면부에 있다. 순천 상삼리·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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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고려시대 부도. 조계산 일원의 순천 송광사와 선암사는 고려시대 중요 사찰로 주목받으면서 여러 기의 부도들이 건립되었는데, 선암사에도 고려시대 건립된 3기의 부도가 있다는 것은 특기할 만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순천 선암사 대각암 승탑은 상당히 우수한 제작 기법을 보인다. 순천 선암사 대각암 승탑의 건립 경위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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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의 동북편에 있는 고려시대 부도. 고려시대에는 살아생전에 왕사나 국사를 역임하였거나 상당한 예우를 받았던 승려들을 중심으로 전국의 주요 사찰에 유력한 승려들이 하산하여 머물면서 상당량의 부도가 건립된다. 순천 선암사는 고려시대 중요 사찰로 주목받으면서 여러 기의 부도들이 건립되는데, 순천 선암사에 고려시대 건립된 3기의 부도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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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한국에는 불교가 전래한 이후 불교 의식이나 중생을 제도할 목적으로 많은 동종이 조성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동종들은 신라시대 주조된 동종들도 많이 있지만, 상당수가 고려시대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들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들어와 불교가 다시 부흥하면서 순천 지역의 여러 사찰에도 많은 동종이 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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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현재 남아있는 동종들은 신라시대 주조된 동종들도 많이 있지만, 상당수가 고려시대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들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불교가 부흥하면서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동종이 제작되었다. 순천 선암사 순치14년명 동종은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대원사 부도암에서 처음 주조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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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고려시대 부도. 조계산 일원의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는 고려시대에 중요 사찰로 주목받으면서 여러 기의 부도들이 건립되었는데, 순천 선암사에 고려시대 건립된 3기의 부도가 있다는 것은 특기할만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 순천 선암사 북 승탑은 신라와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팔각당형 양식을 계승하여 건립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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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생활유적. 순천 성산리 대법유적은 행정구역상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 146번지 일원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동경 127°33′00, 북위 34°54′58″에 해당한다. 피봉산[138m]에서 북쪽으로 뻗어내린 산자락 끝에 있으며, 피봉산 정상부에는 삼국시대 산성인 순천 검단산성[사적 제418호]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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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월산리 일원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순천 성암산성의 축조와 관련된 기록은 확인되지 않으나, 성곽의 입지와 남아 있는 성벽의 특징, 성곽 내부에서 확인되는 유물 등을 통해 볼 때 삼국시대에 축성된 산성으로 파악된다. 부분적으로 통일신라시대에 해당하는 유물이 지표상에서 관찰된다. 순천시의 가장 북단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으로 미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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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의 사찰. 순천 송광사는 신라 말에 창건된 고찰로, 고려시대에는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에 의해 정혜결사가 결성되었으며, 16국사를 배출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전라도를 대표하는 사찰로서 부휴계(浮休系)의 종찰[으뜸가는 사찰]이었고, 18세기 이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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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수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된 어업인단체. 순천시의 어촌계는 어촌마을에 관습적으로 내려온 갯벌을 포함한 해안의 공동사업 수행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천시 해안은 순천시 해룡면, 순천시 별량면, 순천시 도사동의 적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요 어촌으로 순천시 해룡면의 신성포와 와온해변, 별량면의 화포마을, 도사동의 대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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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과 주암면의 경계를 이룬 오성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산성. 순천 오성산성에 대한 기록이 확인되지 않아 첫 축조 시기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순천 오성산성 내부에서 확인된 유물을 통해 볼 때, 산성의 축조는 적어도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된다. 순천 오성산성은 순천시 승주읍과 주암면의 경계를 이룬 오성산[606.2m] 정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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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 식물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순천은 전국 최대의 오이 생산지역으로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풍부한 햇볕, 기름진 땅 등 자연환경이 좋고 천적 농법, 친환경 유기질 퇴비 사용, 토양개선 등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된다. 1968년 오이의 촉성 재배가 시작되어 점차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한 가온과 보온으로 촉성 및 억제 재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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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에 있는 삼국시대 분묘유적. 순천 왕지동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순천시 왕지동 599-1 일원, 즉 왕지마을과 범암마을의 서쪽에 형성된 낮은 구릉의 남서사면에 있다. 순천 왕지동 고분군 앞쪽으로는 북서쪽의 봉화산[해발 355m]과 북동쪽의 봉화산[해발 310m] 사이에 형성된 낮은 구릉지대와 곡간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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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 운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순천 왕지동 운곡 지석묘는 순천시 왕지동 768 일원에 있다. 봉화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자락의 남쪽사면에 있는 곳으로 북서쪽의 봉화산과 북동쪽의 봉화산 사이에 형성된 소규모의 곡간 평야 지대에 있다. 순천 왕지동 운곡 지석묘는 도시계발사업으로 인해 파괴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순천시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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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망북마을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 생활유적 및 분묘유적. 순천 용당동 망북유적은 삼산로 확장·포장공사 구간의 공사 중 석곽묘[돌덧널무덤]와 토기가 확인되어 1998년 10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철기시대 주거지 8기, 구상유구 1기, 토광묘 1기, 삼국시대 석곽묘 4기 등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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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분묘유적. 순천 운평리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순천시 서면 운평리 운평마을 북동쪽에 자리한 매봉산의 사면부[해발 60~100m]의 구릉 하단부에 있다. 매봉산에서 뻗어 내린 능선 중 주로 주능선상에 위치하며 일부 가지능선상에 있는 것도 있다. 순천 운평리 고분군에는 지름 10~20m 사이의 중·소형 봉토분 10여 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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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 인제산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순천 인제산성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기록되어 있다. 전라감사 이정암이 비변사에 “남원의 교룡산성, 담양의 금성산성, 순천의 건달산성, 강진의 수인산성, 정읍의 입암산성 등을 수축하여 적을 막을 수 있도록 하여달라.”는 장계를 올렸고, 이를 선조가 허락하였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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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세워진 옥천조씨 문중 재실 순천 정헌재는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마을 중앙에 있다. 순천 정헌재는 앞면 5칸, 옆면 2칸의 단층 맞배지붕집이다. 가운데 앞면 3칸은 우물마루를 깔은 대청이고, 그 양옆으로는 각각 온돌방을 놓았다. 온돌방은 묘제 때 제사 참여하는 사람들이 쉬거나 자는 공간이다. 평면형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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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해룡면 복성리 상비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지석묘. 순천 조례·상비 지석묘는 순천시 조례동 산 3-1, 해룡면 복성리 산 24-15 일원에 있다가 발굴조사 후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고인돌공원 내로 이전 복원하였다. 순천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중흥-왕지] 건설공사로 인하여 2001년 지표조사가 시행되어 지석묘 2개군 2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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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에 있는 삼국시대 분묘유적. 순천 죽내리 고분군은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 산41 일원에 있다. 순천 죽내리 고분군은 성암산의 능선 중 나지막한 구릉의 능선부로 황전천 양안에 있는 곡간 평지와 연결되고 있다. 순천 죽내리 고분군은 순천-구례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로 인해 1996~1997년에 걸쳐 조선대학교박물관이 조사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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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 성암마을에 있는 삼국~통일신라시대 분묘유적. 순천 죽내리 성암고분은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의 성암마을에 있다. 순천 죽내리 성암고분은 황전천의 서쪽 구릉 상의 경사면에 있는데, 유적 북서쪽에 백제가 축성한 순천 성암산성이 있다. 순천 죽내리 성암고분은 순천 성암산성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하단부로서, 순천죽내리유적에서 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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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쓰이고 있는 언어의 음운적·문법적·어휘적 현상. 순천 지역의 방언은 현재 통합 순천시에서 쓰이는 언어로, 통합 이전의 순천시와 승주군 지역의 언어를 합한 것이다. 순천 지역의 언어는 ‘전남 방언’에 속하는 것으로 ‘전남 방언’의 특징과 많은 부분 일치하고 있으나, 인접하고 있는 동남 방언의 영향도 보인다. 순천 지역 언어는 음운적,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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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 다래나무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참다래는 외국품종을 1970년대 후반부터 재배한 이후 2010년경 국산 품종이 개발되어 농가 보급 중이다. 하지만 수십 년 재배·검증한 외국품종과 달리, 국산 품종은 농가가 직접 품종별 재배 요령을 터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참다래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오렌지의 2배, 비타민 E는 사과의 6배, 식이 섬유는 바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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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삼청리에 있는 정자와 모후산의 자연 계곡을 외원으로 삼고 있는 원림. 1836년(헌종 2) 청류헌(聽流軒) 조진충(趙鎭忠)[1777~1837]이 조진충의 5대조 옥봉(玉峯) 조제형(趙濟亨)[1640~1700]의 고반지지(考盤之地)인 모후산 아래의 왕대마을에 제각을 건립한 데서 유서가 마련된다. 이후 조진충의 아들인 조재호(趙在浩)가 1864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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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영동에 있는 최석의 선정비. 순천팔마비는 ‘고려 충렬왕 때 승평부사 최석이 비서랑으로 전직하자 마을 사람들이 관례에 따라 말 8필을 기증하였는데, 최부사가 상경 후 기증받은 말 8필과 그사이 새로 낳은 망아지 1마리를 보태어 9필을 다시 돌려보냈다’라는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근거로 최석(崔碩)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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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홍내동, 오천동 일원에 있는 삼국시대 또는 통일신라시대 산성. 순천 해룡산성은 해상교통이 유리한 지역에 설치된 대규모 토축성으로 평산성이다. ‘해룡산토성’, ‘순천홍내산성’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순천 해룡산성은 시굴 조사 결과 성의 축조방법은 판축법과 성토법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시간적인 차이와 공간적인 지형의 조건에 따라 방법을 달리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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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향약을 시행한 재사. 순천 향약재는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 약촌마을 북쪽에 있다. 순천 향약재(順天鄕約齋)는 1850년(철종 1) 주암향약계에서 건립한 재사(齋舍)로 향음주례(鄕飮酒禮)와 기타 공동체 집회에 이용되었던 향약 전용 건물이다. 순천 향약재를 세운 주암향약은 1796년(정조 20)에 사인 조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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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경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출신 이영민이 창작한 가창가사. 이영민(李榮珉)의 초명은 희수(熙守), 호는 취산(醉山)·벽소(碧笑)이며, 현 순천시 상사면 출신이다. 김광렬에게 수학하였으며, 한학과 서예를 배웠고,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06년 순천에 야학을 개설하여 후학을 교육하였고, 1910년 박승휘와 함께 순천남학당[현 순천남초등학교]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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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순천가곡교회는 순천 지역의 선교와 지역주민들에게 하나님과 예수의 은총을 전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순천가곡교회는 1910년 10월 12일 변요한(邊要翰)[John Fairman Preston, 1875~1975] 목사, 김태년 외 6명의 신자가 모여 기도처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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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에 있었던 농업학교. 순천공립농업보습학교는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학교로 순천의 중등교육기관이었다. 전라남도의 각 지역에 농업보습학교가 설립된 시기는 1920년대 후반부터이다. 순천공립농업보습학교 또한 1926년 10월 순천읍성 안 내야[청소년수련관 일원] 자리에 들어선 수비대 건물에 개교하였다. 이듬해인 1927년에 객사[현 순천시 중앙6길과 중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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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 순천심상고등소학교는 순천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위해 세워진 유일한 교육기관으로서 순천군 순천면 동외리[지금의 순천시 동외동]에 1911년 3월 18일 설립 인가를 얻어, 1911년 9월 1일 개교하였다. 교지는 3,217평[약 10,635㎡], 교사는 271평[약 896㎡], 기타 부속건물 96평[약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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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전라남도교원단체총연합 산하 순천시교원연합회. 순천교원총연합회는 회원 상호 간 강력한 단결을 통하여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기함으로써 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교육기본법」 제15조[교원단체]와 「민법」 제32조[비영리법인의 설립과 허가]에 설립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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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에 있는 교육시민운동단체.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는 순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각종 홍보 사업이나 교육 사업, 학교와 지역 교육 개혁의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고충 상담 사업, 교육 정보 제공 사업, 지역 교육 현안 사업,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와 시민 문화의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사업 등을 통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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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순천 출신의 지주이자 기업가로서 육영사업 및 사회 공익사업에 공헌한 인물. 김종익은 전라남도 순천시(順天市) 월등면(月燈面) 대평리(大坪里)에서 김학모(金學模)와 양주아씨(楊州阿氏) 숙경(淑卿)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조선 말 김종익은 유학을 배운 후 신학(新學)을 공부한 다음 1910년대에 일본에 유학하여 법학을 전공했다. 귀국 후 부친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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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덕월동에 있는 국토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 소속 국토관리기관.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순천을 포함한 동부 지역의 지속적인 교통망의 확충으로 유지·관리해야 할 국도가 증가하면서 국도 관리에 효율성을 기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의 산하 기관으로 순천에 사무소를 설치하였다.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관할 국도의 수해, 설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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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기본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창의인], 사회적 관계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도덕인],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잘하는 사람[민주인],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잘 가꾸고 관리할 줄 아는 사람[건강인],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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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개신교 선교역사박물관. 순천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은 매산등 일원에 선교 기지를 두고 개신교를 전파했던 남장로교회 선교 역사를 알리기 위해 2004년에 개관하였다. 순천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은 1970년 등대선교회를 창립하고 경상남도 진주, 전라남도 목포 지방, 전국 1,181개의 개척 후보지를 발굴·개척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인휴(印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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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을 시조로 하고 김윤인과 김태영을 중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토착 성씨. 순천김씨는 신라 말 순천 지역의 호족이었던 김총(金摠)[825~?]을 시조로 한다. 김총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인가별감(引駕別監)을 지내고 평양군(平陽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김총의 사후 순천 지역 사람들은 김총을 순천부의 성황신(城隍神)으로 신봉하였다. 가문의 세계가 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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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남부교회는 순천 지역의 선교 활동을 중심으로 교회가 나서서 이웃을 섬기고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순천남부교회는 1957년 11월 10일 정관진 장로를 기념하기 위한 예배당으로 설립되었다. 제1대 담임목사는 정인권 목사이다. 1980년 신도수가 증가하여 순천 지역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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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순천남산중학교는 감성을 키워서 남을 도와주는 남산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랑한다, 친구야. 우리가 희망이다! I love you, my friends. We are the hope of tomorrow!”를 교훈으로 하고 있다. 순천남산중학교는 순천 지역 인구 증가에 따라 1994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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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농업 생산력의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순천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이 자신들의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해 조직하였다. 농업협동조합은 1961년 7월 29일 「농업협동조합법」에 의거 순천시[승주군 포함] 지역을 포함해 지역별 이동조합을 설치 운영하였다. 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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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대룡동에 있는 순천농협 소속 김치 가공 제조업체. 순천농협남도식품은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로 농가 소득과 농민 생활의 질 향상, 원료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의 연계로 농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에 기여, 전통 식품의 개발·보급을 위해 설립하였다. 특히 순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 가공 판매를 주로하고 있다. 순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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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국립대학교. 순천대학교는 순천 지역의 대표적 육영사업가였던 김종익의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을 계승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진리 창조”를 교시(校是)로 삼고 있다. 진리·창조의 정신으로 학술의 이론과 응용방법을 교수·연구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교육 목적으로 한다. 순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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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 순천시의 옛 지명 조선의 지방통치제도는 태종 대에 확립되어 세조 대에 일부가 수정되었는데, 그 내용은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수록되었다. 조선의 지방통치제제는 기본적으로 고려의 체제를 답습·보완한 것이였다. 다만 고려에 비하여 몇 가지 개선된 점이 있었다. 첫째 상급 지방통치제도인 도제가 확립되고, 그에 따라 8도가 확정되었다. 둘째, 계수관제가 진관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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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동부교회는 순천의 외딴 지역인 동외동에서 외롭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죄에서 구원해 영생에 이르도록 하고자 하는 소망을 갖고 창립했다. 순천동부교회의 모태는 1949년 8월 15일 김홍래의 집에서 23명의 신자가 예배하면서 시작되었다. 1949년 문재구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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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에 있는 마을기업 회원의 협의회. 순천마을기업협의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하고 있는 순천 지역의 마을기업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천마을기업협의회는 2017년 3월 20일 순천시 창조센터[순천시 동외동]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하였다. 순천마을기업협의회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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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에 형성되어 있는 국내의 대표적 연안습지. 순천시 서면 청소리 송치봉으로부터 발원하여 도심을 통과하여 순천만으로 흘러드는 동천 하구 일대의 범람원과 갯벌은 간척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옛 물길은 구불구불한 곡류천의 형태로 여러 곳에 남아 하천의 기능은 상실했으나 농경지의 취수나 배수로, 저류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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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실외 인조잔디 축구경기장. 순천만국가정원 스포츠센터축구장은 순천 지역의 축구 활성화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하여 건립된 축구장으로, 해룡천을 사이로 순천만국가정원과 마주하고 있는 팔마스포츠타운[국가정원스포츠센터] 내에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스포츠센터축구장은 부지 3만 518㎡에 총 178억 원의 건립비를 투입해 축구장 2면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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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실외 풋살경기장. 순천만국가정원 스포츠센터풋살장은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하여 2015년에 건립하였으며, 해룡천을 사이로 순천만국가정원과 마주하고 있는 팔마스포츠타운[국가정원스포츠센터] 내에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스포츠센터풋살장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있고 접근성과 시설이 뛰어나 순천시 생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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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매년 9월~10월 사이 진행되는 갈대 축제. 순천시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2013년 4월 20일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였고, 2013년 10월 20일 폐막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조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이 조성되었다. 23개국 83개 정원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18시에 영업을 종료하여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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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클래식 축제.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 등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공연으로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순천 지역이 아시아 생태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첫 출발점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2018년 제3회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8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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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이수가 망북정 옛터에 세운 비. 망북정(望北亭)은 조선 왕실의 종친인 귀천군(龜川君) 이수(李睟)[1569~1646]가 순천 지역에 귀양을 온 후 북쪽을 바라보는 마음을 나타내 지은 정자이다. 이수의 자는 명원(明遠)이며 중종의 아들 덕양군 이기(岐)의 손자로 풍산군 이종린의 아들이다. 광해군 때 종실 18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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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1984년에 결성된 문학 단체. 순천문학회는 순천 지역의 상징적인 문학 단체로, 회원 상호 간 작품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고갈되어 가는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보자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순천문학회는 1984년 1월 28일 순천시 남내동 소재 까페 ‘새’에서 문두근이 설재록, 정영수, 한희원 등과 함께 순천 지역에서 문학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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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순천문화건강센터 내 문화시설. 순천 시내 중심지에 있던 군부대가 이전하고, 시민들을 위해 군부대 부지를 활용할 목적으로 순천문화건강센터를 설립하였다. 순천문화건강센터에 평생학습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과 함께 행사용 공연장과 전시실을 갖춘 다목적홀을 건립하였다. 순천문화건강센터 전체 연면적 1만 6934㎡[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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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실내수영장. 순천문화건강센터 수영장은 순천시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순천시가 공동으로 사업비용을 부담하여 2014년 순천문화건강센터 내에 실내수영장을 건립하였다. 순천문화건강센터 수영장은 부지면적 1만 678㎡이며, 연면적 3,549㎡이다. 25m 길이 성인 풀은 레인 6개, 10m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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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대규모 복합 문화시설. 순천문화예술회관은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순천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한 문화 휴식 공간이자 시민과 소통하고 감동과 환희를 전하는 예술의 창작 공간으로서, 순천시민의 문화 향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1993년 4월 3일 개관하였다. 순천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기타시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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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지역 문화단체. 순천문화원은 순천 지역의 문화예술행사 개최, 전통문화교류, 향토사 연구 등 순천 지역 문화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천문화원은 미군정기 미국공보원 순천지원으로 문을 연 이후 1955년 3월 순천공보원으로, 1961년 3월 순천문화원으로 개편하였다. 순천문화원은 고유사업인 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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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매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야간에 개최되는 문화행사. 2016년부터 시작된 순천문화읍성달빛야행은 밤을 테마로 순천 지역 내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특화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축제다. 2016년 ‘순천문화읍성달빛야행’에서 2017년 ‘순천문화재달빛야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순천문화재달빛야행 행사가 진행되는 순천부읍성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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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를 시조로 하고 박난봉을 중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토착 성씨. 순천박씨는 나말여초 순천 지역의 호족이었던 박영규(朴英規)를 시조로 한다. 박영규는 견훤(甄萱)[867~936]의 사위로 후백제 건립에 공을 세웠다가, 견훤의 패퇴 이후 왕건(王建)[877~943]의 편에 섰다. 박영규의 세 딸이 태조와 정종의 후비가 될 정도로 위세가 대단하였다.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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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행동, 중앙동, 영동, 남내동 일원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 순천부읍성은 순천도호부 읍성 성곽으로 고을의 행정 중심지이자 왜구 방어의 거점이었다. 지방 중심지에 대한 왜구의 침입이 많아지고 그 피해가 커지자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각 지방의 중심지에 성곽을 축조하게 되었다. 이를 배경으로 순천부읍성이 1430년(세종 12) 12월 축조되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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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6년 이후 편찬된 전라도 순천부의 읍지. 『순천부읍지』는 정확한 간행 연도를 알 수 없지만, 내용 분석을 통하여 1876년(고종 13) 이후에 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1618년(광해군 10) 이수광이 간행한 『승평지(昇平志)』에 이어 1729년(영조 5) 홍중징이 간행한 『신증승평지(新增昇平志)』의 내용이 당시의 순천부의 상황을 제대로 번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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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공공형 체육단체. 순천스포츠클럽의 목적은 첫째, 자립형-지역기반형 스포츠클럽 모델구축, 둘째, 시설·지도자·운동 프로그램이 통합된 최고의 스포츠클럽 운영, 셋째, 유아·청소년·성인·노인 다세대 참여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넷째, 생활체육·전문체육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다섯째, 취약 종목의 우수선수발굴육성을 위한 지역 태릉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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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있는 시.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속하는 거점도시의 하나이다. 순천시는 동경 127° 10’37”~127° 35’18”, 북위 34° 49’39”~35° 11’08”사이에 동서 간 38㎞, 남북 간 39㎞에 걸쳐 분포한다. 경계를 따르는 둘레 거리는 178㎞에 달하며 해안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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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있는 시.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속하는 거점도시의 하나이다. 순천시는 동경 127° 10’37”~127° 35’18”, 북위 34° 49’39”~35° 11’08”사이에 동서 간 38㎞, 남북 간 39㎞에 걸쳐 분포한다. 경계를 따르는 둘레 거리는 178㎞에 달하며 해안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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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사회적기업의 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의 설립취지문에 따르면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관심을 이끌고 연대하여 시민사회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며,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통합,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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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있는 복지시설. 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순천 지역 노인들의 여가 문화 활동과 교육의 장으로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 및 유지하기 위한 케어센터로 건립되었다. 2004년 8월 5일 공사를 시작해 2005년 6월 순천시노인종합복지관를 준공하고 개관하였다. 2005년 8월 1일부터 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시설운영을 시작하여, 2011년 탁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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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마을공동체 관련 사회 단체. 순천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위원회는 마을 공동체 정책 및 사업을 심의하고, 순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문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순천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위원회는 2011년 10월 17일에 설립하였다. 순천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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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동에 있는 경제 관련 사회 단체. 순천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순천 지역 사회에서 경제 정의, 사회 정의, 환경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적 시민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 복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순천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92년 8월 김용전 준비위원장을 선임하고, 1993년 4월 9일 창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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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선교사 관련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은 2010년 순천 지역에 남장로교 선교사들에 의해 개신교가 전파된 지 1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여 이곳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순천시가 2009년부터 추진하여 2012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이 들어선 매산등 일원은 선교사 주택,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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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복지시설.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은 순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은 2013년 4월 사회복지법인 좋은이웃을 수탁 선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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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목촌리에 있는 농민 단체. 순천시농민회는 WTO 신자유주의 농업부문의 무차별한 시장 개방에 맞서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 개방을 막고 식량 자급과 환경 보전을 위한 연대 활동을 위해 모인 단체이다. 농가 부채와 농업 말살 정책에 맞서 농민의 정치·경제·사회적 권리와 복지실현을 위하여,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우리 민족의 자주적 경제 건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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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 있는 농업기술지원 관련 공공기관. 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접촉하는 제일선의 기수로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과 영농 방법을 보급하고 농촌 생활을 개선하는 농촌지도 사업을 담당한다. 해방 후 1947년 농사개량원[도 지방교도국, 군 농사교도소]을 설치하였다. 농사개량원은 1957년 농사원[도 농사원, 시군 농사교도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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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가 설립,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순천시립도서관은 순천시가 설립·운영하는 삼산도서관, 그림책도서관, 연향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조례호수도서관, 신대도서관, 해룡농어촌도서관, 풍덕글마루도서관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순천시는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교육, 문화 중심지로 일찍부터 도서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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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소장의 판소리계 소설 이본. 2011년 11월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의 발행자 겸 편집자였던 한창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의 유족들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힘을 모아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세웠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는 한창기가 형생 수집했던 국보급 문화재와 민속자료, 한글 관련 자료 및 전적(典籍)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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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시립 문화예술단체. 사무국 형태로 운영되는 순천시 산하 기구인 순천시립예술단은 순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고 시민 정서의 함양 및 지방 문화예술 창달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천시립예술단은 오페라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나비부인」 등 8개 작품을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1개 작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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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매년 10월 15일에 열리는 기념일.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애향심과 향토문화예술의 배양을 목적으로 하며 순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향토]문화예술제’의 성격도 함께 띠고 있다. 순천시민의 날은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순천시민의 날 행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10월 15일을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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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상인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 단체. 순천시번영회는 상가들의 단합과 유대 강화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구역별로 설립되었다. 순천시번영회는 전통시장이나 구역을 단위로 하는 21개의 상인 번영회를 통칭하는 것으로, 21개의 상인회 또는 번영회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시번영회는 순천 지역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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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순천시보건소는 순천 지역의 질병 예방, 예방 접종, 진료, 방문 보건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보건 행정 운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순천시보건소는 1962년 6월 1일 전라남도 도립 순천시보건소로 개소하였다. 1963년 1월 1일 순천시 장천동으로 신축 이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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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편찬한 전라남도 순천시의 시사. 『순천시사』는 순천의 역사와 지리를 반영한 『순천승주향토지』가 담아내지 못한 순천시의 풍부한 사료를 발굴하고, 수집·정리하고자 1994년 순천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3여 년의 준비와 원고 집필 과정을 거쳐 1997년에 발행하였다. 『순천시사』는 이수광이 『승평지』를 발행한 지 380년, 순천문화원이 『순천승주향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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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 있는 여성복지단체.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단체의 발전과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여성단체의 의견을 정부 및 사회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12월 16일 대한여학사협회, 대한YWCA연합회, 여성문제연구회, 부녀보호사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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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여성 봉사 단체. 순천시여성자원봉사회는 순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을 지탱하는 지팡이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순천시여성자원봉사회는 1991년 10월에 결성되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과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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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행동에 있는 영상 관련 문화시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21세기 영상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순천 지역주민의 영상미디어 활용능력을 높이고 영상문화의 균형적 확산 및 영상산업 기반 확대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2008년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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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소방 조직. 순천시의용소방대는 비상근 활동단체로 소방 활동에 필요할 경우 비상 소집으로 출동,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자발적인 봉사단체이다. 순천시의용소방대 회칙에 따르면 대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부상조하며, 의용봉공정신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모든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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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여성 소방 조직. 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 회칙에 따르면 “대원 상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부상조하며 특히 의용 봉공 정신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모든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 및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는 2019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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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방자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합의제 기관. 순천시의회는 순천 지방자치의 의결 기관으로 주민이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해 선출한 지방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이다. 순천시의회는 시(市)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 또는 폐지하는 자치 입법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그리고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자치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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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진행하는 친선 국궁대회. 순천시장기 양정 남녀 궁도대회는 순천시에 있는 양정[환선정과 인향정] 사원들의 친선 도모와 우리 고유의 전통유산인 궁도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고, 국궁동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순천시장기 양정 남녀 궁도대회는 궁도인의 저변확대와 우리 민족 전통 무예 궁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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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장애인 편의 지원 복지시설. 순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법」 58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순천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쉼터, 교육문화, 체육, 직업 재활 및 사회복지 활동과 생활 부조 등을 통하여 법적 지위를 향상하고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자 세워졌다. 또한,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이견을 통합·조정하여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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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남정동에 있는 재향 군인 사회 단체. 순천시재향군인회는 순천 지역에 거주하는 제대 군인들이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향상하며,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순천시재향군인회는 1952년에 설립되었다. 2019년 1월 26일 제58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으며, 제31대 순천시재향군인회장에 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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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전라남도체육회 산하 체육단체. 순천시체육회는 평생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여 순천시가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모든 시민을 위한 체육을 활성화하여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순천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등 생활의 질 향상에 노력하며, 우수한 스포츠 선수를 양성하여 순천시 체육발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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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하는 배구대회. 순천시협회장기 및 김덕수기 배구대회는 전라남도 지역과 순천 지역 생활체육 진흥과 배구인의 저변확대 및 친선과 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건전한 사회풍토를 진작시키고자 개최하였다. 순천시배구협회에서 주관 및 주최하고 있으며, 순천시협회장기 남자부는 22년, 김덕수기 배구대회 전라남도대회 여자부는 46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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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거지역의 단체, 직장, 종교 등의 유대관계를 근거로 조직된 신용협동조합. 1960년 5월 성가신용협동조합이 설립하면서 처음 국내에 신용협동조합이 도입되었다. 신용협동조합은 1972년 「신용협동조합법」 제정으로 1973년 특수 법인으로 설립하였다. 1989년 신용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시·도 지부를 시·도 연합회로 개편하였다. 신용협동조합은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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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순천신흥중학교는 “더불어 배우고 미래를 가꾸는 신흥인 육성”을 교육 지표로 삼고 있으며, 교훈은 “원대한 포부, 성실한 노력, 과감한 실천”이다. 순천신흥중학교는 순천 지역 인구 증가에 부응하여 1993년 1월 3일에 인가를 받고, 1993년 3월 13일에 개교하였다. 2019년 2월 14일 제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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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행동에 있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순천지부 부설 순천 여성상담센터. 순천여성상담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법률구조기관으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2항 의거 가정폭력상담으로 건강한 가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천여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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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덕암동에 있는 철도역. 순천역은 1930년 경전선의 개통과 더불어 건립되어 이용되기 시작했고, 순천시민과 전라남도 동부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향상과 지역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의 도구로 악용되기도 하였다. 순천역은 1960년 10월 30일 역사를 준공하였으며, 1973년 9월 10일 민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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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연극제. 순천연극제는 자유로운 창작 정신과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통하여 순천연극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순천 연극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연극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한 순천연극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순천연극제에서는 2015년 극단 품[대표 이은경]에서 작품 「사후세계를 아십니까?」를 단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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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순천지부. 순천연극협회는 향토 연극예술의 창달 발전을 기하는 동시에 회원 상호 간 친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순천에서 연극동호인들이 연극단체를 조직하여 연극 활동을 시작한 것은 기록상 1930년대부터로 순천연극의 역사는 대략 90년에 이른다. 신파극 운동이 1930년대에 이르러 개량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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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우편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순천우체국은 관내의 우편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898년 6월 1일 순천임시우체사로 최초 설치[순천시 행동 80]되었다. 1906년 12월 1일 순천우편취급소로, 1910년 10월 1일 순천우편국으로 개칭하였다. 해방 후 1949년 8월 13일 순천우체국으로 개칭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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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천웃장에서 열리는 국밥축제.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웃장국밥은 일반 국밥과 달리 ‘돼지 창자’가 아니라 ‘삶은 돼지머리’ 살코기만을 재료로 사용하여 그 국물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순천웃장국밥축제는 순천의 전통시장인 웃장[북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하였다. 웃장국밥은 돼지머리의 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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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농선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국가관이 투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도덕적인 사람,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서로 협동하는 사람,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폭넓은 지식을 갖춘 실력 있는 사람, 창의력과 소질을 계발하고 탐구능력을 지닌 창의적인 사람, 체력을 단련하고 정서를 순화하여 심신이 건강한 사람”을 기르는 데 있다.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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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 고려 초에 활동한 순천 출신의 호족이자 순천 지역의 수호신. 전라남도 순천 지역은 한반도 남해 연안의 해상교통 요지였다. 물산이 풍부한 섬진강 수계의 주요 거점으로서 내륙 수운을 통하여 전라남도의 보성군·곡성군·구례군까지 직접 연결되고, 남쪽이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해상활동을 전개하는 데 매우 적합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이에 고려 초 해룡산에는 ‘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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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 있는 조선시대 순천 지역으로 유배온 인물들의 교유 기념비. 순천임청대는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로 인해 순천 지역으로 유배된 조위(曺偉)[1454~1503]와 김굉필(金宏弼)[1454~1504]이 돌을 쌓아 대(臺)를 만들어 교유(交遊)하던 곳으로 조위가 ‘항상 마음을 깨끗이 가지라’라는 뜻으로 ‘임청대’라 이름 지었다. 조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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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작가회의 소속 순천지부. 순천작가회의는 표현의 자유와 사회의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했던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참다운 민족 문학을 이룩함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적인 공간 확대를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93년 겨울, 순천에 살고 있던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나종영, 이학영, 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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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조선시대 의병장인 장윤의 사액 사우. 장윤(張潤)[1552~1593]은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던 중 부친의 병환으로 낙향했다가 사천현감으로 복직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순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라좌의병 부장(副將)으로 활동하였다. 1593년 6월 진주성을 다시 공격하자 이를 사수하기 위해 진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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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제일교회는 순천시 동외동과 저전동 지역에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독교 신자 역시 증가하면서 설립되었다. 순천제일교회는 1927년 순천군 순천면 장천리에서 중앙교회기도소로 출발하였다. 이후 1934년 순천군 순천읍 저전리에 있었던 현 순천여자중학교 동편에 예배당을 신축하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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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종합버스터미널.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은 순천시민과 순천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교통 시설을 제공하고자 건립되었다. 1975년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개장한 순천고속버스터미널의 확장요구가 커짐에 따라, 2008년 8월 20일에 현재 위치인 순천시 장천동에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이 새로 건립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통합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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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순천좌도농악을 보존하는 문화예술단체. 순천좌도농악보존회는 순천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좌도농악의 전통농악을 보존하고 저변 확대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7년 11월 9일 윤경호의 농악교실 회의실에서 이낙훈, 윤경호, 한상식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좌도농악보존회를 창립하기로 하였다. 2007년 11월 23일 순천시 장천동에서 순천좌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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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중앙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교회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7년 4월 15일 남자 5명과 여자 5명의 교인이 전라남도 순천군 금곡리 순천향교 뒤 샘 부근 양사재를 빌려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 변요한(邊要翰)[John F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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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있는 산업단지. 순천지방산업단지는 국가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순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순천시 서면의 선평리와 압곡리 일원 58만 2906㎡[17만 6328평]에 조성된 산업단지이다. 순천지방산업단지는 1978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후 최초 1차금속, 조립금속, 음료 식품, 비금속 등 24개 업체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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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천보교회는 순천시 풍덕동과 인근 지역민에게 예수의 가르침을 설파하면서, 기독교 핵심 가치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순천천보교회는 1950년 5월 5일 천보제지회사 사장 김정기가 회사 안에서 전도사 한 명과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한 교회이다. 1958년 보이열[Elme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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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대상 연극제. 순천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의 희곡문화 이해를 돕고 청소년 연극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공연예술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기 위하여 순천연극협회에서 2000년부터 개최하였다. 2018년 순천청소년연극제에는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순천효산고등학교 연극부, 순천금당고등학교 연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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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순천 및 전라남도 청소년의 지역교류 및 문화소통을 위해 열리는 청소년 예술제. 순천청소년예술제는 순천 및 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표현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순천청소년예술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사생대회, 전남 지역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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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1913년대 세워진 코잇 선교사가 거주했던 서양식 근대 주택. 코잇(Robert Thronwell Coit)[1878~1932]의 한국 이름은 고라복이다. 코잇 선교사는 1913년 4월에 가족과 함께 순천으로 이주했다. 당시 공사 중이던 가옥 서재에서 생활하던 중 위생환경 미비로 두 자녀를 전염병으로 잃었다. 당시 코잇 선교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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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종합체육시설. 순천팔마종합운동장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 육상선수 훈련장소 제공, 전국 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위하여 1987년 건립되었다. 순천팔마종합운동장은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노후 팔마종합운동장 개보수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지원받아 개보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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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기초학력이 튼튼하고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능동적인 사람[실력인], 민주의식이 뚜렷하고 세계화에 적응하는 민주인[민주인],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사람[창조인], 예절을 존중하고 질서를 생활화하는 도덕적인 사람[도덕인], 생활습관이 건전하고 기초체력이 강인한 사람[건강인]”을 기르는 데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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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1995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포럼. 순천포럼은 순천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한 폭넓은 협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순천포럼은 1995년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이 되어, 당시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이었던 김용전을 중심으로 순천 지역 주요 시민사회 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참여하여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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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매년 9월 순천 지역의 음식과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음식과 예술, 정원이 한데 어우러져 남도의 맛과 순천의 멋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게 기획된 전국규모의 특화 축제이다. 2016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2019년 9월 제4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7 순천푸드앤아트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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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동에 있는 순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만든 시민 단체.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당시 순천 지역 8개 시민 단체가 연대하여 한시적으로 구성하여 ‘6.2지방선거시민연대’의 매니페스토운동사업을 운영하였다.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2010년 9월 순천YMCA를 비롯한 7개 시민 단체[순천YMCA·순천YWCA·순천KYC·순천시경제정의실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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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립 교육기관 순천향교는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의 경사진 언덕 위에 정동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봉화산이 보인다. 순천향교는 1407년(태종 7) 순천읍성 동쪽 7리[약 2.7㎞]에 세워졌으나, 순천이 도호부(都護府)로 승격됨에 따라 1550년(명종 5) 순천읍성의 동쪽 5리[약 2㎞]로 옮겼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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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더불어 배우며 꿈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이다. 교훈은 “사랑, 창조, 자율”이다. 순천향림중학교는 순천 지역 인구 증가에 따라 2002년 6월 26일 24학급 설립 인가를 받아 2005년 3월 2일 순천시가지 북부권에 개교하였다. 2019년 2월 15일에 제12회 졸업식을 통해 201명이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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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시행했던 향촌 규약이나 그 규약에 근거한 조직체. 순천에서 향약은 1716년(숙종 42) 11월부터 1718년 11월의 어느 시기까지 순천부사 황익재(黃翼再)[1682~1747]가 주도해 시행했다. 그런데 황익재가 쓴 「향약절목」의 서문을 보면, 성현이 정한 향약 규례와 함께 순천부 사족들이 시행했던 동약(洞約)을 참고해서 절목을 만들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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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와룡동에 있는 어린이 보호시설. 순천SOS어린이마을은 순천시 와룡동에 소재하고 있던 삼세보육원으로 설립되었다. 삼세보육원을 후원해주던 독일 수녀회[까를로 보르메오 수녀회]가 본국으로 철수하자, 운영비 및 노후 된 시설의 보수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사업계획과 함께 후원금을 수녀회에 요청하였다. 이에 수녀회에서는 가정 단위 시설인 SOS어린이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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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한국YMCA 소속 순천 지역 지부. 순천YMCA는 기독교청년회로서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그 신앙과 생활에서 그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청년들을 하나로 뭉치고, 그 힘을 합하여 청년들 가운데 그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순천YMCA는 1945년에 순천시 동외동에서 창립하였다. 당시 순천시 동외동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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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기독교 여성 봉사 단체. 순천YWCA의 목적은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온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평화·창조질서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한다”이다. 1946년 3월 15일 순천YWCA가 창립하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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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선암사와 송광사가 세운 근대교육을 시행한 사립학교. 순천 선암사와 순천 송광사는 초등교육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각 사찰 안에 설립했다. 순천 선암사는 승선학교를 순천 송광사는 보명학교를 세워 순천 지역의 근대교육 보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승선학교와 보명학교는 기록이 없어 학생의 숫자를 알 수 없지만, 대한제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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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요곡리 오원마을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 분묘유적. 승주 요곡리 토광묘는 순천시 주암면 요곡리의 오원마을 일대에 있다. 계관산[해발 256.4m]에서 오원마을로 흘러내린 줄기 가운데 오원마을과 창촌마을로 갈라지는 ‘U’자형 산줄기의 만곡 지점에 해당하는데, 유적의 남쪽으로 창촌리 일대의 농경지와 주암천이 흐르고 있다. 승주 요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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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평중리에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 승주다목적체육관은 순천 도심지 외곽인 순천시 승주읍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순천시에서 32억여 원을 들여 1992년 건립하였다. 승주다목적체육관은 호남고속도로 승주나들목 입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순천 지역 학교의 체육대회 및 자원봉사단체의 교육 장소, 시정설명회 등 승주읍에 거주하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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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읍. 승주읍은 본래 순천군 쌍암면이었는데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쌍암면이 되었다. 쌍암면의 유래는 순천시 승주읍 월계리 쌍암에서 유래한 것이라 전해진다. 석동의 쌍바위가 순천에서 쌍암으로 오는 대로변 첫 관문에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조계산의 배바위와 오성산의 형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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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읍. 승주읍은 본래 순천군 쌍암면이었는데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쌍암면이 되었다. 쌍암면의 유래는 순천시 승주읍 월계리 쌍암에서 유래한 것이라 전해진다. 석동의 쌍바위가 순천에서 쌍암으로 오는 대로변 첫 관문에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조계산의 배바위와 오성산의 형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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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에 있는 1934년에 건립된 전통식 가옥. 승주조순탁가옥은 순천에서 22번 국도를 따라 승주를 지나 약 34km 정도 가다보면 ‘창촌’이라는 마을이 나오고, 창촌마을을 따라 약 1.5km 정도를 더 들어가면 주암리가 나온다. 주암리 용전마을에 위치한다. 승주조순탁가옥이 위치한 주암리 용전마을은 옥천조씨의 씨족마을로 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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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으로 유배온 한재렴이 순천읍성 연자루를 비롯한조망의 풍광 등 10가지를 노래한 시. 송경진사(松京進士) 한재렴(韓在濂)[1775~1818]의 호는 심원자(深遠子)이고, 개성(開城) 사람이다. 1795년(정조 19) 시권(試券)으로 임금의 비답을 하사받으면서 정조(正祖)의 지우(知遇)를 입었고, 1801년(순조 원년) 목만중(睦萬中)[1727~1810]의 참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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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년에 이수광이 편찬한 전라도 순천부의 읍지. 이수광은 『승평지』 끝에 편찬 의도와 방법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수광은 순천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 뿐이고 그마저도 소략한 것을 아쉬워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된 이유는 남아 있는 기록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에 자신이 직접 순천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관찰하며 『동국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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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유지들이 세운 민족주의 사립학교. 승평학교(昇平學校)는 교육구국의 일환으로 세워졌다. 승평학교는 승명학교(昇明學校)라고도 불렀다. 1896년 원래 향청 내 설치되었고, 1908년 현재 순천시 중앙동인 순천군 대수정(大手町)에 있는 객사로 이전하였다. 1910년 조선총독부 학무국이 인정함에 따라 보조학교로 인가되었다. 19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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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 단체인 문학동인 시와산문에서 발간하는 문학 작품집. 1992년 4월 2일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에서 개설한 문예대학의 수료생들로 결성된 문학동인 시와산문은 1993년 5월 회원들의 창작 시와 수필을 엮어 『시와산문』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창간호에는 정운기[시 12편], 석정삼[시 2편/산문 1편], 성갑숙[시 6편/산문 2편], 장영숙[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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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재화와 용역 및 서비스가 거래되는 장소. 시장은 전통적으로 장, 장시, 시상(市上)이라 하였는데, 모두가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교역이 이루어지던 한정된 장소인 장터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장소의 중심에 따라 제단 부근에서 열리는 제전시(祭典市), 인접해 살고 있던 부족사회의 경계에서 이루어진 경계시(境界市), 교통이 편리한 길가에 열린 가로시(街路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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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자생하는 식물.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남해안에 접해 있어, 온대 동계 건조 기후대의 특성을 보인다. 한국의 기후구에서는 남해안형에 속한다. 산림 식생은 온대 남부림과 난대림에 속한다. 암석에 따라 식생분포의 차별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편마암 산지는 흙산을 이루어 산림이 울창하고, 화강암 산지는 돌산으로 바윗덩어리가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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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이용한 음식문화. 순천 지역의 식생활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겪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그 시대에 좋다고 인정받았던 것들은 전수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은 없어지거나 변형되었다. 순천 지역은 1973년에 개통된 호남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그리고 2011년에 개통된 순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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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새로운 소식이나 여론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신문은 넓은 의미로 신문사가 뉴스나 정보를 수집, 처리, 제작하여 그것을 신문지라는 대중 매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그들의 정신적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그 대가를 받는 공공성과 기업성을 함께 지닌 매스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신문은 좁은 의미로는 정기적으로 대중에게 내용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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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성리는 우리말로 ‘예달이’, ‘예다리’라 불렸다. 옛날에는 한유마을과 신성마을의 왜성을 연결하는 다리를 ‘옛다리’라 불렀다고 전해 온다. 이 ‘옛달이’, ‘옛다리’가 한자로 ‘예교(曳橋)’로 표기된 것이다. 옛다리에 일본군이 성을 쌓자 ‘예교성(曳橋城)’이라 적었고, 정유재란 뒤에 신성(新城)이 있는 포구란 뜻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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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포구. 신성포는 조선시대에 작은 어촌마을에 시장이 형성되면서 ‘신장개(新場開)’로 불렀으나 이후 포구의 기능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성[新城, 왜성(倭城)]이 있는 포구라는 의미의 ‘신성포(新城浦)’로 불렸다고 한다. 1612년(광해군 4) 달성서씨, 전주이씨, 김해김씨, 수원백씨, 밀양박씨, 밀양손씨, 동성이씨 등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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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서 세거한 고령신씨 입향조이자 문관. 신윤보(申潤輔)[1483~1558]의 본관은 고령(高靈)으로, 고령신씨 순천 지역 입향조이다. 신윤보의 자는 비경(斐卿)이며, 호는 오림정(五林亭)이다. 고령군(高靈君)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신성용(申成用)의 후손이고, 고려 때 예의판서(禮儀判書)를 지내고 조선조에 들어선 광주(光州)에 은거한 서화가 순은공(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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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기성 종교와 달리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어 활동하는 종교 신종교가 출현할 당시 기성종교인 유교와 불교 및 도교는 일반 민중에게 사회적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가 되지 못했다. 유교는 당쟁과 반상 차별의 계급 사상으로 변질하여 일반 민중들과 괴리되었고, 불교는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에 의해 교세가 크게 위축되어 산으로 은둔하여 백성들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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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요양보호사를 파견하여 노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 실버사랑노인복지센터는 정신적, 신체적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정봉사원[요양보호사]을 파견하여 노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10월 15일에 개관하였다. 실버사랑노인복지센터는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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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지리(雙之里)는 운곡천과 초곡천이 합쳐서 내려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쌍지내[雙池川]’ 였는데 1912년 일제가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쌍지(雙之)’로 기록하면서 굳어졌다. 굼실마을은 쌍지리에서 으뜸이 되는 마을이며, 구름이 자주 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89년 『호구총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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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있는 재래시장. 아랫장은 1977년 8월 23일 근대적 시장의 정기시장으로 개설되었으며 순천시와 전라남도 동부 지역 주민과 상인이 찾고 있다. 아랫장은 1900년대에도 ‘아랫장’으로 불리었으나, 1977년 ‘남부시장’으로 명칭 변경되었고, 2009년 조례 개정을 통해 다시 ‘아랫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아랫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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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광복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안봉순(安奉舜)[1894~1947]은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1940년 1월 중국 관내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서 활동하다가 1940년 9월 광복군으로 편입 후 제2지대에서 본부 요원으로 활약했다. 1942년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중앙전시간부훈련단(中央戰時幹部訓練團) 제4단 내에 특설된 한청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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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용갑(安鏞甲)[1889~1947]은 순천군 동초면 신기리[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에서 태어났다. 안용갑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듣고, 만세 시위에 뜻을 같이했다. 이후 1919년 4월 3일 안용갑은 전평규(田平奎)[1875~1949] 등과 함께 순천군 동초면 신기리의 김천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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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안풍동(安豊洞) 지명은 안지리(安之里)와 신풍리(新豊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간동은 골짜기가 유달리 깊어 ‘샛골’이라 부르다가 해방 직후 한자 이름으로 고쳤고, 신풍은 마을에 풍년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수동은 물이 맑고 맛이 좋다는 데에서, 안지마을은 기러기들이 떼를 지어 날아왔다는 데에서 각각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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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호형(安鎬塋)[1873~1948]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일찍이 대한제국 말기에 이병채(李秉埰)[1875~1940]·안규휴(安圭休)·안주환(安周煥)·오병원(吳炳轅)·김진두(金鎭斗)·안태섭(安兌燮)·안용술(安鏞述)·안덕환(安德煥)[1897~1958]·안규인(安圭仁)·안규진(安圭晉)[189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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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선암사를 중창한 순천 출신의 승려. 약휴(若休)[1664~1738]는 북한산성 팔도도총섭이 되어 전국의 승풍(僧風)을 바로 잡았던 고승으로 법호는 호암(護巖)이다. 순천 쌍암면 죽림동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에 추증된 오응신(吳應信)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약휴는 12세인 1675년(숙종 원년) 선암사 승려 경준(敬俊)에게 출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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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궁각리 매우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양벽정은 조대춘이 을사사화가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서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주암의 광천(廣川) 가에 지은 정자이다. 광천은 보성강(寶城江)으로도 일컫는다. 조대춘의 자는 춘지(春之), 호는 삼탄(三灘)이다. 조대춘은 후한(後漢) 때 엄광(嚴光)이 칠리탄(七里灘)에 은거하며 절의를 지킨 것을 흠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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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을 시조로 하고 이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양성이씨는 송나라 출생으로 고려 문종 때 귀화하여 삼중대광보국을 지내고 양성군에 봉해진 이수광(李秀匡)을 시조로 한다. 조선 건국 이후 이옥(李沃)[?~1409]은 자헌대부지중추원사, 판한성부사 등의 벼슬을 내리며 회유해도 끝내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 정부에서 이옥의 절개를 기려 정절공(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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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거주했던 유학자이자 무관. 양신용(梁信容)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경중(景仲), 호는 장춘(長春)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학포 양팽손(梁彭孫)[1488~1545]이다. 양신용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양신용은 무과에 급제하여 비변랑에 올랐다. 인조 때에 인동부사(仁同府使)에 제수되었고 경주영장(慶州營將)을 역임하였다. 1636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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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양천허씨는 허선문(許宣文)을 시조로 한다. 허선문은 공암(孔巖)[현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방의 호족으로 고려 태조를 도와서 고려 건국에 공로를 세워 양천허씨 집안의 시조가 되었다. 그로부터 자손들이 중앙에 진출하여 크고 작은 벼슬을 하면서 가세를 이어 갔다. 고려 충렬왕 때 허공(許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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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의 용강서원에 배향된 문관. 양팽손(梁彭孫)[1488~1545]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대춘(大春), 호는 학포(鶴浦), 시호는 혜강(惠康)이다. 양팽손은 직장 양사위(梁思渭)의 증손자이며, 할아버지는 증 사복시정 양담(梁湛)이고, 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다. 어머니는 해주최씨(海州崔氏)로, 증 조위사직 최혼(崔渾)의 딸이다. 양팽손은 1488년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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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어패류·해조류를 잡거나 채취하는데 사용하는 어업 도구. 어구(漁具)는 바다나 갯벌 등지에서 어류나 해조류 등을 잡거나 채취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를 말한다. 순천시의 대표적인 어로 지역은 순천만을 포함한 여자만(汝自灣)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여자만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를 중심으로 보성군·순천시·여수시·고흥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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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에 있는 인제산 계곡이 억만골, 피내골, 피내또랑이라 부르게 된 것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순천시 인제동 뒤 인제산 계곡에는 피내골, 피내또랑, 억만골이라 부르는 곳이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마을 사람들이 건달산으로 난을 피해 숨었으나 도륙을 당해 그 피가 개천으로 흘러 붉은 피로 물들었는데, 그 뒤로 붉은색이 변하지 않아 ‘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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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언론·출판의 역사. 순천시의 언론 기관으로는 KBS순천방송국과 전남CBS가 있다. KBS순천방송국은 1965년 11월 20일 순천중계소로 개소하였고, 1976년 한국방송공사 순천방송국으로 개국하였다. KBS순천방송국은 2019년 현재 순천시 석현동 순천대학교 정문 맞은 편에 있다. 2004년 11월 1일 지역방송국 기능 조정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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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하나의 언어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여러 ‘방언’으로 구성되고 그 각각은 서로 대등한 자격을 갖는다. ‘방언’은 ‘그 자체로 독립된 체계를 가지고 있는 한 언어의 변종(變種)’으로서 표준어와 상관없이 지역 또는 계층에 따라 분화된 말의 체계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각 방언 사이에는 음운, 문법, 어휘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방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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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자원의 총합. 에너지산업은 에너지 자원을 공급하는 석탄·석유·전력 산업으로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쳐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중요하다. 석탄·석유·수력발전 등과 같이 천연자원에 직접 의존하는 것을 1차 에너지, 화력 발전·가스로 전환 사용하는 것을 2차 에너지라고 한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순천시 에너지 소비현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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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이자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동족상잔결사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봉기했다. 군인의 봉기는 미군정에서 이승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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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 순천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소국이 나타난 것은 삼한 시대부터이다. 불사분사국(不斯濆邪國), 불운국(不雲國), 초리국(楚離國)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때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순천의 역사 중 특이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임나사현(任那四縣)[사타·모루·상다리·하다리]과 관계이다. 순천 지역이 삼국 중 어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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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역사를 담은 『승평지』와 『강남악부』의 내용과 의미. 어느 지역에나 그 지역만의 역사서는 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거나 자칫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만한 이야기를 기록해 놓은 책들이다. 얼핏 보기엔 사소한 내용일 수 있으나 그 지역에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들에겐 어떤 자료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책이다. 전라남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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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유를 시조로 하고 정소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연일정씨는 신라 태종 무열왕 때 간의대부를 지낸 정종은(鄭宗殷)을 시조로 한다. 정종은의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연일현백(延日縣伯)에 봉해져서 본관을 연일로 하였다. 중간에 세보의 실전으로 원류는 같지만 소목(昭穆)을 밝힐 수 없는 두 파로 나뉘어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려 예종 때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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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 죽도봉공원에 있는 고려 후기 지어진 누정. 연자루는 순천읍성 남문 문루이며, 순천부사의 휴식과 연회의 장소로 활용되었다. 연자루는 중국 강소성 서주(徐州)의 장음(張愔)과 관반반(關盼盼) 사랑 고사가 담긴 연자루에서 유래하였다. 이 점은 소강남(小江南) 순천의 지역 정체성과도 관련 깊다. 순천의 연자루에도 고려시대 때 군수 손억(孫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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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궁각리 마전마을 영귀동네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누정. 영귀정(詠歸亭)은 ‘영귀당(詠歸堂)’으로도 일컫는데, 삼탄(三灘) 조대춘(趙大春)의 6대손 조태망(趙泰望)이 1700년대 초기에 지은 누정이다. 조태망의 자는 위수(渭叟)이다. 영귀정 명칭은 『논어』「선진(先進)」에 증점(曾點)이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 쐬고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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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평중리에 있는 개항기의 정자. 영락정(永樂亭)은 이용근(李龍根)[1819~1890]이 벼슬살이하다 귀향해 선천(鐥川)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지은 정자이다. 이용근의 자는 응오(應五), 호는 신재(愼齋)이며, 조선시대 종친부·돈녕부·훈련원의 정3품 당상관직인 도정(都正)을 지냈다. 명종(明宗) 때 인물인 이전(李筌)의 10세손이다. 조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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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월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영모정(永慕亭)은 남현(南顯)[1547~1586]의 효행을 기리며 영세토록 사모하고 잊지 않기 위해 남현의 후손들이 재실(齋室)의 용도로 지은 누정이다. 또한, 남현이 부친의 삼년상을 마치고 선영 아래에 풍수지탄(風樹之嘆)의 감회를 담아 지은 모정(慕亭)을 잇는 것이기도 하다. 정자의 주인 남현의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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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도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시 해룡면 지역에 기독교 신자들이 증가하는 것에 비해 당시 본교회인 장천교회가 거리가 있어 신도들이 애로를 겪자, 장천교회에서 분립해 지역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영흥교회를 설립했다. 영흥교회는 1913년 3월 전라남도 여수군 율천면 소재 장천교회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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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죽은 이의 영혼을 천도하는 ‘오구굿’에서 불리는 서사무가 「오구풀이」는 1992년 발행된 『순천시사』에 필사본 자료 1편,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1편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박경자, 김수정, 이임순이 가창한 창본 자료 3편과 박경자, 박영순 소장 필사본 자료 2편, 2000년 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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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신윤보(申潤輔)[1483~1558]가 을사사화 이후 벼슬을 버리고 안동(雁洞), 즉 현 순천시 오천동 해룡산[일명 망월산] 아래로 귀향하여 동천을 마주하는 곳에 대나무·소나무·매화나무·유자나무·동백나무[山茶] 5종을 심고 은거와 청절(淸節)을 지향하기 위해 지은 누정이다. 신윤보의 자는 비경(斐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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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안규홍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오윤칠(吳允七)[1878~1909]은 전라남도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신평(新坪)[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거주하였다. 오윤칠의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윤원(允原), 호는 석강(石崗), 이명은 충섭(充燮)이다. 을사늑약을 비롯한 일제의 침략이 자행되자,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였다. 이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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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강진원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오응삼(吳應三)[1864~1909]은 순천군 초천면(草川面) 호산(虎山)[현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호동리]에서 살았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인해 외교권을 상실한 대한제국은 국가의 상징인 고종이 강제로 퇴위당했으며, 얼마 되지 않은 군대마저 해산당하는 비운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일반 국민들도 일본의 제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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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오천동(五泉洞) 지명은 오림리(五林里)와 통천리(桶泉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자연마을인 오산마을은 봉우리가 5개라는 데에서, 오림마을은 5종류의 나무를 심었다는 데에서, 통새미마을은 나무 샘에서 물이 매우 많이 나왔다는 데에서 각각 유래되었다. 거멍산은 숲이 우거져 꺼멓게 보인다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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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청년근로보국대 작업 중 배일 언동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오태순(吳太順)[1929~1984]은 1929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났다. 오태순 후손으로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 오항[2019년 현재 59세]이 있다. 오태순은 1945년 6월 28일 청년근로보국대원으로 강제동원되어 여수 요새사령부에 배치되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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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옥계서원(玉溪書院)에 배향된 정지년(鄭知年)[1395~1462]은 1438년(세종 20)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하다가 단종(端宗)이 왕위를 빼앗기자 관직을 버리고 성리학을 연구한 순천의 대표적 사족이자 경주정씨 노송정공파(老松亭公派) 시조이다. 정지년의 후손인 정승복(鄭承復), 임진왜란 공신인 정사준(鄭思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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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압곡리에 있는 봉우리와 바위에 얽혀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봉과 개구리봉」은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서면 압곡리 압곡마을 주변 산에는 특이한 지명이 있다. 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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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옥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서 유래했다. 옥천 유역 대부분 지역은 반상변정화강암질편마암으로 되어있으며, 하류 지역은 화강암질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 지역은 풍화층이 발달하고, 골짜기에는 풍화층에서 빠져나온 핵석(core stone)이 흩어져 분포한다. 서쪽으로 이사천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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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천동(玉川洞) 지명은 난봉산(鸞鳳山)에서 발원하여 이곳을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옥천(玉川)에서 유래한다. 옥천동은 본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내리 일부를 분할 해 옥천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옥천리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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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액서원. 옥천서원(玉川書院)은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을 모신 사당이었다. 김굉필은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일파로 연루되어 평안도 희천에 유배되었다가 1500년 순천에 이배(移配)[귀양살이하는 곳을 다른 곳으로 옮김]되었고 갑자사화 때 사사(賜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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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을 시조로 하고 조유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옥천은 순창의 별칭으로 옥천조씨는 순창조씨라고도 한다. 옥천조씨는 조장(趙璋)을 시조로 한다. 조장은 고려에서 광록대부(光祿大夫) 검교대장군(檢校大將軍)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냈다고 한다. 조장의 후손 조전(趙佺)은 옥천군(玉川君)에 봉해졌다. 조전의 아들 조원길(趙元吉)[?~139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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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와룡동(臥龍洞) 명칭은 마을의 형국이 마치 누워있는 커다란 용처럼 생겼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범죽마을은 마을의 형국이 배 모양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마을 주변에 대나무가 많았고 정월 대보름이면 돛대를 세워 마을의 번영을 빌었다는 짐대 세우기를 해 왔다. 삽다리마을은 ‘아교(芽橋)[싹다리]’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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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라남도 지역에 있는 바닷가 와온을 배경으로 삼아 창작한 시인 곽재구의 시집. 『와온바다』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와 제2부는 순천 인근의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 와온의 풍경, 두만강 등 다양한 여로의 과정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재로 한 시들로 구성되어 있고, 제3부와 제4부는 시인이 인도에 가서 1년 이상 머물면서 포착해낸 이국적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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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왕지동 지명은 처음에는 왕씨(王氏)들이 못자리를 이루듯 살았다 하여 ‘왕지(王之)’라고 표기되었는데, 임금이 지나간 곳이라고 일제강점기 때 ‘왕지(旺之)’로 바꿨다고 하는 것에서 유래한다. 운곡마을은 원래 ‘은곡(垠谷)’이라 하였는데 우리말로 ‘끝실’이나 ‘벼랑실’ 쯤으로 불렀을 것 같다. 현남마을은 고개(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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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용강서원(龍堈書院)은 제주양씨 양팽손(梁彭孫)과 양신용(梁信容)을 배향한 서원이다. 양팽손은 1516년(중종 11) 과거에 급제하여 사간원정언, 홍문관교리 등 신진사류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다가 1519년 기묘사화 때 사직하고 고향인 능주로 돌아와 능주로 유배된 조광조(趙光祖)와 교류하였다. 양신용은 양팽손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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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 용안마을에 있는 무한정의 건립에 관한 이야기. 「용안마을 무한정」은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용안마을 무한정」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 장소, 제보자 등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의 용안(龍眼)마을은 ‘산의 안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인데, 이곳에는 정진사(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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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전리는 마을 앞에 커다란 연못에서 용이 승천하였다고 용(龍)자를 쓰고, 현룡재전(現龍在田)이란 성현의 말씀을 따라서 전(田)자를 써서, ‘용전(龍田)’이라고 하였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산의 형상이 아홉 마리 용이 마을을 향한 것 같다고 하여, 마을을 ‘용밭(龍田)’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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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 일대에 있는 재래시장. 웃장은 일제강점기인 1928년 위생상의 이유로 중앙시장에서 북문 밖으로 옮겨져 오늘날의 시장이 형성되었다. 1975년 4월 23일 북부시장이 개장하였다. 2009년 ‘북부시장’에서 ‘웃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웃장은 순천시 북부시장3길 67[동외동 199-4]에 있다. 웃장 건물 연면적은 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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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 선암사 대승암 강원에서 강의했던 승려. 원기(元奇)[1852~1936]는 경상남도 웅천(熊川)[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출신으로 아버지는 김왕근(金王勤)이고 어머니는 능성구씨(綾城具氏)이며, 법호는 경운(擎雲) 또는 석옹(石翁)이다. 원기는 17세 때인 1858년(철종 9)에 구례의 연곡사(鷰谷寺)에서 환월대사(幻月大師)[1819~188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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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원불교 소속 교당. 원불교는 소태산 박중빈으로부터 출발한 종교로, 원불교 순천교당은 일원상[O] 원불교의 진리를 실천하여 이 땅에 사랑과 평등이 실현된 이상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순천 지역에 설립되었다. 원불교 순천교당은 1970년에 순천시 행동 지역에 설립되었다가 1989년 무렵 지금의 순천동 매산동 자리로 옮겨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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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계리(月桂里) 명칭은 월내(月內)마을과 용계(龍溪)마을에서 유래했다. 한편 월내마을에 입촌한 『밀양손씨세보』에 ‘유산천 이거우 순천지월계촌축실(遊山川移居于順天之月溪村築室)’이란 구절이 있어 1600년대에 이미 월내를 월계로 칭했음도 추측할 수 있다. 월내마을은 마을 형태가 마치 달 모양 같다고 하여 ‘월곡촌(月谷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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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계리(月桂里) 명칭은 월내(月內)마을과 용계(龍溪)마을에서 유래했다. 한편 월내마을에 입촌한 『밀양손씨세보』에 ‘유산천 이거우 순천지월계촌축실(遊山川移居于順天之月溪村築室)’이란 구절이 있어 1600년대에 이미 월내를 월계로 칭했음도 추측할 수 있다. 월내마을은 마을 형태가 마치 달 모양 같다고 하여 ‘월곡촌(月谷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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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대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복숭아는 일제강점기부터 재래종이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순천시에서는 1973년 이후부터 승주군 월등면, 승주군 황전면, 승주군 낙안면 등지에 개량종이 주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주로 식용으로 애용되는데 복숭아 열매는 변비와 폐 기능 강화, 니코틴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도 곽란[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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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리(月山里)는 마을 뒷산이 달과 같은 형태라 하여 ‘신월(新月)’이라 부르다 1914년에 ‘월산’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약수(藥水)마을은 약수가 난다고 하여 ‘약물냉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약수’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성암(星岩)마을은 마을 뒷산에 미합산성 또는 성암산성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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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유교 활동의 전개 과정 및 특징. 순천 지역 유교는 정치적 사화에 의한 유배, 왜적에 대항하는 의병 활동, 아름다운 자연에서 유유자적한 삶 등으로 요약된다. 순천시 옥천동에 가면 옥천(玉川)이라는 맑은 물이 난봉산에서 발원해 옛 순천부읍성 남쪽으로 흐르는 데, 거기에는 조선시대 사림의 도학 정신이 깃들어 있다.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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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유교 건축물. 순천시의 유교유산은 향교, 서원, 사우[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 두고 연 수차에 걸쳐 제향을 행하는 장소], 부조묘[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정자, 재사(齋舍)[성균관·사학(四學)·향교 따위에서 유생들의 기숙사로 쓰던 건물], 신도비[임금이나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무덤 동남쪽의 큰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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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전해지는 초상화. 순천 지역 유교회화는 순천 동헌재의 「성황신김총영정(城隍神金摠影幀)」1점, 순천 충민사의 「임경업 초상(林慶業肖像)」1점, 순천 충무사의 「이순신 초상(李舜臣肖像)」1점, 개인 소장 「황현 초상(黃玹肖像)」1점 등 모두 4점이 전해진다. 김총은 순천김씨의 시조이자 순천 지역의 성황신으로 모셔졌고,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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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유성준(劉成俊)[1873~1944]은 구례 지역과 그 인근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편제 소리꾼이다. 유성준은 대대로 음악을 해온 세습 예인 집안 출신으로서, 농악대 상쇠 유경학의 아들이자, 판소리 명창 김정문(金正文)[1887~1935]의 외삼촌이며 판소리 명창 김영운(金永雲)[1917~1972]의 외할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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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 일제강점기 순천 지역 유아 교육 기관으로는 사립 중앙유치원, 순천유치원, 소화유치원이 있었다. 1912년 4월 15일 순천중앙교회가 설립한 중앙유치원은 전라남도 최초의 유치원으로서 유아 교육을 담당하였다. 1926년 12월에는 순천유치원, 1928년 4월 소화유치원이 설립하였다. 순천유치원은 한국인 보모 여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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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거래되는 모든 산업. 유통업이란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상품 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취하는 영업으로, 순천의 전통시장을 포함한 도매업과 소매업이 이에 속한다. 순천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중앙시장, 역전시장, 아랫장, 웃장이 있으며, 도심에서 벗어난 읍·면의 시장으로 순천시 승주읍의 승주시장, 주암면의 주암시장·창촌시장, 황전면의 괴목시장, 별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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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흥주(劉興柱)[1870~195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하송리에서 태어났다. 유흥주는 순천 지역의 유림으로서 1919년 만세 시위 소식을 듣고 일반인의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김종주(金鍾胄)[1864~1947]와 함께 1919년 4월 13일 낙안읍성 일대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 김종주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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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우산리 간동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율봉서원(栗峰書院)은 정극인(丁克仁)[1401~1481]·정숙(丁淑)·정승조(丁承祖) 3인의 문덕과 무공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정극인은 자가 가택(可宅)이고, 호는 불우헌(不憂軒)·다헌(茶軒)·다각(茶角) 등이며, 태인현(泰仁縣)에서 살았다. 정극인은 70세에 정언(正言)에 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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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응령리(膺嶺里) 명칭은 마을 뒤의 고개 이름인 ‘매재’를 한자로 뜻 옮김 하여 ‘매 응(膺)’ 자에 ‘재 영(嶺)’ 자를 써서 ‘응령’이라 하였다. 금곡마을은 사금이 나온다고 하여 개칭했고, 서정마을은 순천 원도심의 북정마을·남정마을과 대비되는 ‘서정’의 정자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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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착용하는 복식과 의생활 풍속. 의복은 신체를 보호하고 장식하기 위해 초목의 껍질이나 짐승의 털 또는 가죽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입는 것이다. 한국 전통복식은 고대에서 그 기본구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유(襦)[저고리], 고(袴)[바지], 상(裳)[치마], 포(袍)[두루마기]를 중심으로 머리에는 관모(冠帽)를 쓰고 허리에는 요대(腰帶)[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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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에 참전한 순천 출신의 의병. 이기남(李奇男)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대윤(大胤)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이천근(李千根)이고, 아버지는 이사관(李思寬)이다. 할아버지인 이천근이 광주 지역에서 순천 지역으로 이거를 함으로써 대대로 순천 지역에 세거하였다. 이기남은 조선시대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한 후 관직이 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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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의 의병. 이기준(李奇俊)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극언(克彦)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이천근(李千根)이고, 아버지는 이사홍(李思弘)이다. 할아버지인 이천근이 광주에서 순천으로 이거를 함으로써 대대로 순천 지역에 세거하였다. 이기준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형 이기윤(李奇胤), 사촌형 이기남(李奇男)과 함께 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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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강진원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이기춘(李己春)[1879~1909]은 전라남도 순천군 초천면(草川面) 덕산(德山)[현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두고리 덕산마을]에 거주하였다. 대한제국은 1900년대에 이르러 일본의 집요한 침략정책에 의해 허울만 남은 국가로 전락했다. 망국적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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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潤卿), 호는 지봉(芝峰)이다. 이수광은 태종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 대까지 종실의 일원이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선사정(仙槎正) 이승손(李承孫), 할아버지는 신당령(神堂令) 이정(李禎)이었다. 아버지 대부터 관직에 나갈 수 있어서 아버지 이희검(李希儉)[1516~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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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에 참여한 순천 출신의 의병. 이전(李荃)의 본관은 양성(陽城)이고, 자는 대윤(大胤)이다. 정절공(精節公) 이옥(李沃)[?~1409]의 5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상호군 이양정(李養正)이다. 아버지는 사파진(蛇波鎭) 수군첨제사를 역임한 이윤종(李潤終)[1490~1551]이다. 1569년(선조 2) 광주 지역에서 순천 지역으로 이거 함으로써 대대로 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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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이정(李楨)[1512~1571]의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강이(剛而), 호는 구암(龜巖)이다. 아버지는 증 호조참판 이담(李湛)이며, 어머니는 진주정씨(晉州鄭氏)이다. 이정은 1536년(중종 31) 유학자의 신분으로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이정의 나이 52세인 1563년(명종 18) 순천부사에 임명되었다. 순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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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신문기자이자 사회운동가. 이창수(李昌洙)[1886~?]는 1886년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태어난 후 1920년대에 순천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이창수는 전라남도 영암군 명남학교를 중퇴한 후 면작조합의 주사, 금융조합의 서기를 지냈다. 1920년대 순천 지역으로 거처를 옮겨 동아일보사 순천분국장, 조선일보사·시대일보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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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이천서원(伊川書院)은 조선 중기의 문신 박세희(朴世熹)[1491~1530]·박증손(朴曾孫)[1496~1573]·박대붕(朴大鵬)[1525~1592] 3인의 유풍(儒風)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박세희는 자가 이회(而晦)이고, 호는 도원재(道源齋)이며, 1514년(중종 9) 별시 문과에 장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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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과 전남노동협의회 재건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이형우(李亨雨)[1910~1938]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낙수리 출신으로 이명은 이헌준(李憲俊)이다. 이형우는 1929년 6월 광주고등보통학교 2학년 재학 중에 같은 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무등산에서 회합하고 항일학생 비밀결사인 광주고보 독서회를 조직했다. 1929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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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원 주민들의 삶과 관련하여 형성된 문화 요소와 지리적 경관. 인간은 필요에 따라 주위 자연과 상호작용 과정을 통해 원시 환경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다양한 문화 요소와 경관들을 만들어낸다. 즉 주변에서 관찰되는 변화무쌍한 토지이용 및 인공구조물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과정에서 지표 경관으로 출현한 것들이다. 물질적 요소로서의 유형의 경관 이외에도 각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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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인애자(印愛子)[Lois F. Linton, 1927~ ]는 1954년부터 미국인 선교사인 남편 인휴(印休)[Hugh Dwight Linton, 1926~1984]와 함께 전라남도 섬 지역 선교 활동을 시작하고, 순천 지역에 결핵 진료소, 결핵 요양원, 재단법인 순천기독결핵재활원을 세워 무료로 결핵 환자를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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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월동(仁月洞) 지명은 인덕리(仁德里)와 월평리(月坪里)에서 유래한다. 조례마을은 예(禮)가 으뜸이라는 뜻이며, 마을 형국이 복조리와 같다는 뜻도 있다. 인월동은 원래 순천군 하사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인덕리·월평리·조례리(照禮里)의 일부를 통합하여 인월리라 하고 도사면(道沙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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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제동(麟蹄洞) 명칭은 순천의 진산인 인제산(麟蹄山)[346.2m]에서 유래한다. 인제동에는 상인제마을·하인제마을이 있는데 원래는 윗역골, 아랫역골로 불렸으며 문헌에는 ‘역동(驛洞)’이라 표기되어있다. 인제동은 원래 순천군 장평면(長坪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인제리라 하고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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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인천안목』의 목판. 『인천안목』은 송나라 회암(晦巖) 지소(智昭)가 중국 선종의 다섯 종파인 임제종(臨濟宗)·위앙종(潙仰宗)·조동종(曹洞宗)·운문종(雲門宗)·법안종(法眼宗)의 종요(宗要)를 알리기 위해 편찬한 책이다. 인천안목 목판은 상·중·하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판의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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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개신교 선교사. 인휴(印休)[Hugh Dwight Linton, 1926~1984]는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아버지 윌리엄 린튼(William Alderman Linton)[한국명 인돈(印敦), 1891~1960]과 어머니 샬롯 벨(Charlotte Bell)[한국명 인사래, 1899~1974] 사이의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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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낙안군수를 역임한 문관. 임경업(林慶業)[1594~1646]의 본관은 여흥(驪興), 평택(平澤)이고, 자는 영백(英伯), 호는 고송(孤松)이다. 판서 임정(林整)[1356~1413]의 7대손이고, 아버지는 임황(林葟)이다. 출생지는 충주 달천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평안도 개천이라는 설도 있다. 임경업은 1618년(광해군 10) 아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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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임나일본부설을 부정할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인 순천 운평리 고분군. 『일본서기(日本書紀)』 계체기(繼體紀) 6년(512) 조에 임나사현(任那四縣)[상다리, 하다리, 사타, 모루]이 언급된다. 백제가 임나국의 4현을 빼앗은 것이니, 원래는 그곳이 임나(任那), 즉 가야(加耶)의 범위에 해당한다는 표현이 그것이다. 임나사현의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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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순천 지역에서 낙안군수를 지낸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 임병찬(林炳瓚)[1851~1916]은 전라북도 옥구군 서면 상평리 남산[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남산마을]에서 태어났다. 임병찬의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중옥(中玉), 호는 돈헌(遯軒)이다. 임용래(林榕來)와 개성왕씨(開城王氏) 사이에서 출생했는데, 임병찬의 집안은 옥구의 대표적인 향리(鄕吏)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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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농민들이 수령과 향리들의 조세 수취의 부정 행위 등에 항거해 일으킨 농민항쟁. 세도정권기 삼정문란으로 표현되는 통치 질서의 이완과 문란으로 인해 농민들은 극한상황에 내몰렸다. 임계점에 달한 농민들의 분노는 1862년(철종 13) 한꺼번에 타올랐다. 1862년 2월 4일 경상도 단성에서 처음 일어난 농민항쟁은 1862년 5월까지 각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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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산림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경제 행위. 임업은 천연 또는 인공의 삼림에서 목재와 임산물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1차 산업이며, 임산물을 국민의 소비생활 및 상공업 방면에 공급할 뿐 아니라 국토 보전 작용, 수원 함양 작용, 관광 휴양을 위한 자원적인 가치와 여러 가지 효용을 유지, 증진시켜 나가는 활동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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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전쟁 조선 초기에 이루어진 국방체제가 무너져 가고, 남해안 일대 왜구의 침략과 두만강 일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진족의 침입으로 이이(李珥)는 남왜북호(南倭北胡)[남쪽의 왜구와 북쪽의 오랑캐]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으나 조정의 갑론을박 속에 군사력 강화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일본에서는 도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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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의 작가. 임학수(林學洙)[1911~198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출신으로 10대 초반에 서울로 유학하여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 1925년 6월 ‘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소년소녀웅변대회에 참가했다. 1930년 7월 순천유학생회 임원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수해구제위원으로 활동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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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의 역사·문화공동체를 형성해온 하천. 하천은 식수원 및 생태 공간, 그리고 생활공간으로서 지역 주민 생활과 지역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하천에서 물을 끌어들여 식수와 생활에 사용하거나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하천 자체의 배수 기능에 의해 우수(雨水)와 오폐수를 배출시켜 ‘사람이 살만한 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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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민의 삶과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 지리적 환경.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서부에 있는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동서 간 약 38㎞, 남북 간 약 39㎞이며, 순천시의 주변에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가 접해 있다. 남쪽으로는 여수반도를 가운데 두고 동으로는 광양만을, 서로는 순천만을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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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급격하고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 인간 생활에 피해를 주는 것.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는 기후 요인에 의한 홍수·가뭄·대설·폭염·한파·냉해·태풍 등과 같은 기상재해 발생이 가장 잦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폭설·가뭄 등 기상 이변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큰 피해를 불러오고 있다. 순천시는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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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봉림리에 있는 사회 단체. 자율방범 순천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이다. 자율방범 순천연합회는 1991년 1월에 설립하였다. 2018년 2월 ‘자율방범 순천시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통해 제23대 박용국 회장이 취임하였다. 자율방범 순천연합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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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자라는 차나무의 어린 잎으로 만든 녹차. ‘작설차(雀舌茶)’라는 이름은 차나무의 어린잎이 참새 혀끝만큼 자랐을 때 채취하여 만드는 데서 연유하였다. 이미 수백 년 전부터 기후풍토가 좋고 산과 물이 기이하고 고와서 작은 강남이라고 일컫는 순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작설차가 으뜸이라고 알려져 왔다. 조선시대 교산 허균(許筠)[1569~1618]이 지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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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에서 장군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군석과 용마」는 1999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대박물관지』 창간호에 「송광면 대흥리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백제 성왕이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려고 준비 중일 때 지리산에서 한 선비가 귀양살이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백발노인이 그 선비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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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 순천시청 앞에 있는 석등. 삼국시대 불교가 전래하면서 가람이 조영되었는데, 불탑이나 불상과 함께 불을 밝히는 등이 세워졌다. 백제 때부터 등이 돌로 제작되고 석등이 일반화되면서 불탑이나 법당 앞에 건립되었다.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크게 성행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불교적인 석등보다 무덤에 건립된 유교적인 석등 형태의 장명등이 많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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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당시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장윤(張潤)[1552~1593]의 본관은 목천(木川), 자는 명보(明甫). 아버지는 장응익(張應翼)이다. 장윤은 31세인 1582년(선조 15) 봄에 식년 무과에 급제하였다. 무과에 급제한 장윤이 처음으로 관로에 오른 것은 1583년 전라좌수영 관내의 발포진 수군만호였다. 그러나 1년 만에 수사와의 불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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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충신 장윤을 위해 세워진 정려. 정려각에 배향된 장윤(張潤)[1552~1593]의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학봉(鶴峯), 본관은 목천(木川)이다. 순천부 쌍암면 학구정[현재의 순천시 승주읍 봉덕리 학구촌]에서 선전관 장응익(應翼)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던 중 부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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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부임하여 세거하던 목천장씨 순천 입향조이자 문관. 장자강(張自綱)[1461~1526]의 본관은 목천(木川)이고, 자는 가거(可擧)이다. 목천군 장빈(張彬)의 7세손이다. 장자강은 조선 성종 때 사마시에 급제하였다. 성균관 생원으로 있을 때 순천향교의 교수관으로 부임한 것이 입향 동기가 되었다. 『강남악부(江南樂府)』의 「교수관」에 기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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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송광면 낙수리, 상사면 도월리, 별량면 덕정리 등에서 전해내려 오는 인색한 부자가 시주하러 온 스님을 박대하여 오히려 벌을 받아 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순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설로, 인색한 부잣집에 시주하러 온 승려를 박대하자 이를 괘씸하게 여긴 승려가 부자를 망하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장자못전설」은 광포전설로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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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안규홍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장재모(張載模)[1883~1945]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松光面) 신평(新坪)에서 살았다. 장재모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수환(樹煥), 호는 은선(隱先)이며, 이명은 성수(聖樹)이다.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탈은 20세기에 이르러 더욱 가속하였다. 일본은 고종에게 헤이그특사사건의 책임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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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장천동(長泉洞)은 오래전부터 샘이 많은 동네였다. ‘장천동’ 지명도 마을 샘[우물] 이름에서 유래한다. 지명 유래가 된 마을 샘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현재 순천시청과 옥천(玉川) 사이에 형성된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장천동은 본래 순천군 장평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평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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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장천동(長泉洞)은 오래전부터 샘이 많은 동네였다. ‘장천동’ 지명도 마을 샘[우물] 이름에서 유래한다. 지명 유래가 된 마을 샘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현재 순천시청과 옥천(玉川) 사이에 형성된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장천동은 본래 순천군 장평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평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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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송학리 장학마을에 있는 (남근)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장학마을 귀남이재」는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장학마을 귀남이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 장소, 제보자 등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순천시 별량면 송학리의 장학마을에는 귀남이재[180m] 가 있다. 이곳 정상에는 큰 바위가 있는데, 평소 흙으로 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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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순천에서 중앙과 지방 관청의 운영을 위해 거두었던 조세의 내역과 그 변천. 조선시대 순천의 재정은 크게 중앙에 상납하는 부분과 지방관청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중앙 상납분은 조선 전기에는 전세, 공납, 군역으로 대별된다. 후기에는 대동법 시행으로 공납이 전세화 되면서 전정[토지에 부과되던 모든 조세를 일괄하여 수취하는 일종의 전결세 수취행정제도]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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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인공으로 둑을 쌓아 물아 모아두는 못. 수리시설 관리와 개보수는 재해를 예방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저수지 등 노후 시설물을 보수 및 보강한다. 특히,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맞춤형 배수 개선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상습 침수 농경지의 배수 개선사업을 하고 범위를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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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광주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1919년 순천공소로부터 시작한 순천 지역 천주교 선교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저전동성당은 1919년 신자 송성문의 집에서 순천공소로 출발하여, 1932년 5월 문산본당에서 분리 후 저전동성당으로 설립되었다. 초대신부로 정수길 요셉 신부가 부임하였다. 본당으로 승격한 후 19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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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 순천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순천지회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민주화 실현 및 민주 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교육 노동자로서 기본 권익을 옹호하고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실천하고 참교육 운동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0년대 후반 사회 각 부문의 민주화 분위기와 더불어 교육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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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역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역 사이에 부설된 철도. 1905년 대한제국의 철도망을 장악한 일본은 식민지 경제의 착취를 위하여 철도망의 확장 차원에서 익산-전주 구간부터 착공하였다. 이후 호남내륙 지역의 산업발전·생활권의 확대·새로운 문화권 형성을 위해 전라선을 완공하였다. 전라선은 일제강점기 전북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14년 공사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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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보성 벌교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전평규(田平奎)[1875~1949]는 1875년(고종 12) 5월 28일 전라도 순천군(順天郡) 낙안면(樂安面) 신기리(新基里)[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전평규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듣고, 만세 시위에 뜻을 같이했다. 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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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세거하던 경주정씨의 순천 입향조. 정내(鄭鼐)[1491~1548]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조수(調叟)이다. 계림군(鷄林君) 정지년(鄭知年)[1395~1462]의 증손자이며, 아버지는 이조참의 정효종(鄭孝宗)이다. 정내는 남원 지역으로부터 순천 지역에 옮겨와서 살았다. 개성왕씨 왕침(王琛)의 딸과 혼인하여 을묘왜변 때의 명장인 정승복(鄭承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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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 출신 한말 의병장 정몽굴에 관한 이야기. 「정몽굴전설」은 1997년 순천시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순천시사』-문화·예술편 127~128쪽에 「정몽굴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2년 1월 10일 서정규[남, 당시 63세,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게서 채록한 이야기이다. 정몽굴은 한말 때 의병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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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서 활약한 순천 출신의 무관. 정사준(鄭思竣)[1553~?]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근초(勤初)이며, 호는 성은(城隱)이다. 아버지는 판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이고, 동생은 현감 정사횡(鄭思竑)[1563~1640]이다. 정사준의 부인은 남양홍씨(南陽洪氏)이며 장인은 현감 홍잠(洪潛)[1524~1589]이다. 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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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 참전한 순천 출신의 무관. 정사횡(鄭思竑)[1563~1640]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여인(汝仁)이며, 호는 매헌(梅軒)이다. 아버지는 판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이고, 형은 현감 정사준(鄭思竣)[1553~?]이다. 정사횡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형제 및 조카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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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학자이자 연일정씨 순천 입향조. 정소(鄭沼)[1518~1572]의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중함(仲函), 호는 청사(靑莎)이다. 아버지는 돈녕부판관 정유침(鄭惟沈)[1493~1570]이다. 을사명현(乙巳名賢)인 정랑(正郞) 정자(鄭滋)[1515~1547]가 형이고,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은 막냇동생이다. 큰누이는 인종의 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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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경윤(景胤)이며, 호는 옥계(玉溪)이다. 순천 출신으로 계림군(鷄林君) 정지년(鄭知年)[1395~1462]의 현손(玄孫)이고 아버지는 돈용교위(敦勇校尉) 정내(鄭鼐)[1491~1548]이고, 어머니는 훈련원습독(訓鍊院習讀) 왕침(王琛)의 딸이다. 부인은 죽산안씨(竹山安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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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과 오천동 일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일원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13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었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에서 2009년 9월 16일 승인하여 총 23개국이 참가했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83개 정원[세계정원 11개, 참여정원 61개, 테마정원 11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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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출신의 작가. 정채봉(丁埰琫)[1946~2001]은 순천 출신으로 아버지 정용석과 어머니 허정순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마저 일본으로 이주하고 소식이 끊어졌다. 이후 할머니에 의해 어렵게 성장하였고 김순희와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다. 정채봉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로 딸 정리태 또한 동화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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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 작가 정채봉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천시와 여수MBC가 제정한 문학상. 정채봉은 순천 지역 출신 작가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낸 작가이다. 정채봉문학상은 2011년에 여수MBC, 순천시, 정채봉의 제자들이 ‘정채봉 선생 추모 10주기’를 맞이하여 정채봉 선생의 문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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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정초에 여러 가지 점복 행위를 통해 그해의 운수대통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한국에서 점복은 상고시대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아 널리 행해져 왔다.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골(首骨)이나 귀갑(龜甲)을 사용하여 점복을 행하였는데, 그것의 영향으로 부여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면 먼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소를 잡아 그 발톱을 보아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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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 계족산 기슭에 있는 통일신라에 창건된 사찰. 신라시대 창건된 정혜사는 고려시대 혜소국사(慧炤國師) 담진과 원감국사 충지가 거처하였던 명찰이었다. 1188년(명종 18)에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이 대구 팔공산 거조사에서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조직하여 수행하다가 현재 순천 송광사로 옮기면서 조정에 보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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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씻김굿 중의 한 절차인 제석굿에서 불리는 서사무가. 제석신의 근본을 풀어주는 무가다. 제석신은 가정의 번창과 자손의 수복(壽福), 재수(財數)를 관장하는 신이다. 순천의 「제석풀이」는 1992년 발행된 『순천시사』에 필사본 자료 1편이 수록되었으며, 동일 자료가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재수록되었다. 1998년 발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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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한국독립당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경한(趙擎韓)[1900~1993]의 본관은 옥천(玉川)이다. 아버지는 조운이고, 어머니는 김해김씨이다. 조경한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현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부터 한학을 배웠다. 1918년부터 만주[중국 동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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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송아지 독(犢)자를 써서 ‘독실’이라고 불렀다는 설, 천변 둑이 있는 골짜기라서 ‘둑실’이라고 했다는 설 등이 유래한다. 죽도봉 밑 남쪽 천변에 율전(栗田)[장대]마을이 있는데, 1743년(영조 19)에 군사들의 진이 설치되고 군사를 지휘하는 곳을 돌로 쌓아 지휘했다 하여 ‘장대(將臺)’라고도 한다. 1936년 10월 전라선 개통 때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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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광주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조곡동성당은 저전동성당의 신도수가 증가하고 순천시 저전동까지 왕래하는 불편을 겪는 순천시 조곡동·덕암동·풍덕동 등지 신자들에게 새 성당을 마련해 주고, 지역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삶의 희망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조곡동성당은 1969년 8월 30일 저전동성당에서 분리해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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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천 출신으로 의병부대를 만들어 활약한 의병장. 조규하(趙圭夏)[1877~1908]는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대곡(大谷)[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주암호 부근] 출신이다. 조규하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공삼(公三), 호는 송죽당(松竹堂)이며, 이명 혹은 일제가 잘못 기록한 이름은 ‘규화(圭和)’, ‘휴하(休夏)’, ‘서화(書華)’ 등이다. 조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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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조상을 굿청에 초빙하기 위해 부르는 무가. 「조상풀이」는 다른 말로 ‘조상굿’ 혹은 ‘선부리’라고 한다. ‘선부리’는 ‘선[先, 조상]+부리[풀이]’라는 의미로 ‘조상풀이’, ‘조상굿’과 같은 뜻이다. 「조상풀이」를 할 때 무녀는 신칼을 들고서 조상을 맞이하는 무가를 부른다. 순천의 「조상풀이」는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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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 조선이 건국되어 1413년(태종 13) 순천부는 순천도호부로 바뀌었다. 그보다 앞서 1396년(태조 5)에는 여수현이 다시 순천부의 관할 지역으로 편입되었다. 여수현과 함께 순천도호부의 관할 지역이었던 돌산현, 부유현 및 다수의 향·소·부곡 등은 15세기 말까지는 모두 직현이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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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부엌을 관장하는 조왕신에게 축원하는 굿거리. 순천의 「조왕굿」 자료는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간략하게 수록돼 있다. 「조왕굿」은 씻김굿의 맨 처음에 하는 절차지만 진굿의 범주에 속하는 굿에서는 생략한다. 삼오굿이나 49재 등 탈상 전에 하는 굿들은 진굿이라고 해서 「조왕굿」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조왕신이 깨끗한 것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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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유배된 문관. 조위(曺偉)[1454~1503]의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가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시호는 문장(文莊)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경수(曺敬修), 할아버지는 조심(曺深)이고, 아버지는 울산현령 조계문(曺繼門)이다. 어머니는 유문(柳汶)의 딸이다. 조위는 1472년(성종 3) 생원·진사시에 합격하고, 1474년 식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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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서 세거하던 옥천조씨의 순천 입향조이자 문관. 조유(趙瑜)[1346~1428]의 본관은 순창(淳昌)이며, 자는 유옥(兪玉)이고, 호는 건곡(虔谷)이다. 조유의 아버지는 옥천부원군으로 알려진 조원길(趙元吉)이다. 조유는 고려 말 과거에 급제하여 중현대부(中顯大夫) 전농시부정(典農寺副正)까지 올랐다. 그러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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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으로 단종복위운동에 참여한 충신. 조철산(趙哲山)[?~1456]의 본관은 옥천(玉川)이고, 자는 진경(鎭卿), 호는 구천(龜川)이다. 할아버지는 고려 전농시(典農寺) 부정(副正) 조유(趙瑜)[1346~1428]이고, 아버지는 병마절도사를 지낸 조숭문(趙崇文)[?~1456]이다. 조철산은 아버지 조숭문과 더불어 1456년(세조 2) 단종복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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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으로 『강남악부』를 쓴 문인. 조현범(趙顯範)[1716~1790]의 본관은 옥천, 자는 성매(聖梅), 호는 삼효재(三效齋)이다. 고려 말 부정(副正)으로 지낸 조유(趙瑜)[1346~1428]가 12세조이다. 1716년(숙종 42) 순천부 주암면에서 태어났다. 조현범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조예가 깊었다. 할아버지 조송년(趙松年)은 학문이 출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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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분파의 총칭 불교의 교조는 석가모니다. 석가모니는 29세에 출가하여 깨우침을 얻은 자[Buddha]가 되었다. 불교의 세계관은 만물이 변한다는 것이고, 따라서 인간 역시 무상한 존재이기에 탐심과 욕심 그리고 수치스러움에서 벗어나야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이다. 불교는 삼국시대에 유입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의 중요한 종교이다. 현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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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주거 형태와 가옥의 특징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에는 이름난 씨족마을이 많다. 승주조순탁가옥, 승주조승훈가옥, 조경한가옥 등처럼 잘 알려진 전통 가옥은 특정한 세거 성씨가 거주하는 씨족마을 안에 입지하고 있다. 또 씨족마을이 아니더라도 순천 낙안읍성과 같이 전체가 전통문화재 보존지구로 지정된 곳도 있다. 전통사회에서 생산활동을 포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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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 조경한(趙擎韓)[1900~1993]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에서 태어났다. 1921년 만주에 있는 독립단의 국내 지하공작 연락원으로 활약하다 1926년 만주로 옮겨 배달청년회와 배신학교를 창설하여 교포들에게 애국항일사상을 높이고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 이후 유격독립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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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내리 명칭은 죽동마을과 내동마을에서 유래했다. 죽동(竹同)마을은 근방에 노송과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대죽골’이라 부르다가 1910년부터 ‘죽동’이라 불리고 있다. 내동(內洞)마을은 병자호란 때 각지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은거하면서 깊은 골짜기에 숨어 사는 곳이라 하여 ‘냇골’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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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산리 명칭은 죽림마을과 원산마을에서 유래했다. 죽림(竹林)마을은 마을 북쪽의 대밭골에서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대나무가 많아 숲을 이루기 때문에 ‘대밭골’을 ‘죽림’이라고 한자 표기한 것이다. 원산(圓山)마을은 원산교회가 자리한 도리메등에 있는데, 이곳은 작고 둥그런 산으로 도리봉이라고도 한다. 한자로 바꾸면서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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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서로 편을 나누어 볏짚으로 만든 줄을 당기며 풍요를 기원한 민속놀이. 순천 지역에서는 여러 마을에서 줄다리기를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거행했다. 집마다 볏짚을 거두어 줄을 꼬아서 만든 줄로 동편과 서편 혹은 위편과 아래편으로 나누어 줄을 당기며, 한해의 풍흉을 점치고 마을 사람들 간의 단합과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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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서로 편을 나누어 볏짚으로 만든 줄을 당기며 풍요를 기원한 민속놀이. 순천 지역에서는 여러 마을에서 줄다리기를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거행했다. 집마다 볏짚을 거두어 줄을 꼬아서 만든 줄로 동편과 서편 혹은 위편과 아래편으로 나누어 줄을 당기며, 한해의 풍흉을 점치고 마을 사람들 간의 단합과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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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줄다리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행해졌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속놀이였다.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과 성 안으로 나누어진 줄다리기, 순천시 인안동 대대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해룡면 해창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의 줄다리기 등이 큰 줄판이었다. 순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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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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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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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순천시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와 접해 있으며, 순천만과 광양만을 품고 있다. 지형과 지세는 대체로 북쪽과 서쪽이 높고 기복이 심하다. 남동쪽에 평야 지대가 분포하고 있을 뿐 시의 대부분은 산악에 둘러싸여 있다. 순천 지역 서쪽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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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순천시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와 접해 있으며, 순천만과 광양만을 품고 있다. 지형과 지세는 대체로 북쪽과 서쪽이 높고 기복이 심하다. 남동쪽에 평야 지대가 분포하고 있을 뿐 시의 대부분은 산악에 둘러싸여 있다. 순천 지역 서쪽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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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매계 조위가 순천에서 유배 생활 중일 때 지역 지식인들과 만든 친목 모임. 순천에 유배온 조위(曺偉)[1454~1503]는 서문 밖의 인가에 우거하였다. 조위는 자신의 거처와 가까운 곳에 있던 임청대에서 순천 지역의 지식인들과 어울렸다. 조위를 중심으로 모여든 지식인들은 진솔회를 결성하였다. 결성 모임 이름에서 모임의 목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진솔회’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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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으로 이시애의 난에 참전한 무관. 차운혁(車云革)[1393~1467]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홍기(洪器), 호는 쌍청당(双淸堂), 시호는 강렬(剛烈)이다. 아버지는 차견질(車堅質)이다. 차운혁은 고려 말 성리학의 대가였던 숙부 차원부(車原頫)[1320~?]가 하륜(何崙)[1347~1416] 등에 의해 살해되자 이에 연루되어 길주, 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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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종파로 로마 교황을 대표자로 인정하는 종교. 한국에 들어온 천주교는 여러 차례에 걸친 박해와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교세를 확장했다. 그리고 마침내 1933년 10월 29일 골롬반회가 광주에 진출하여 광주교구 설정을 준비했다. 그 후 1936년 다불뤼(Daveluy)[안돈이] 주교는 대구대목구에 전라북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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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 작가 서정인이 출판한 소설. 서정인의 작품집으로는 『철쭉제』[1986], 『달궁』[1987], 『모구실』[2004] 등이 있다. 『철쭉제』는 여정을 따라 총 5개의 장[1장 철쭉제, 2장 장터목, 3장 세석, 4장 한신계곡, 5장 백무동]으로 이루어진 중편소설이다. 『철쭉제』의 시·공간적 배경은 1980년대 지리산이고, 주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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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지역의 학생, 노동자, 농민 등의 청년이 일으킨 반일운동. 한국 근현대사에서 사회의 중추세력인 청년은 일제강점기에 다양한 진영에서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그 원동력으로 인해 해방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들의 선도적인 역할이 바로 순천 지역에서도 있었다. 3.1운동 이후 문화 통치 아래 부분적으로 결사의 자유가 허용되면서 1920년 순천에서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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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순천 지역에서 승평부사를 역임한 청렴한 관료이자 오늘날 순천의 정신을 대표하는 순천팔마비의 주인공. 고려시대 관료 최석(崔碩)은 퇴임하면서 관례로 받던 말 여덟 마리를 받지 않고 돌려보냈다. 최석의 행동은 관례를 깬 것이었고, 이후 퇴직 수령에게 말을 주던 관행은 폐지되었다. 순천 사람들은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해 ‘팔마비’를 세웠고, 지금까지도 최석의 청렴함은 순천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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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소리 명칭은 계곡의 맑은 청쏘(淸沼)에서 유래했다. 지금은 청소가 메워져 버렸으나 소(沼)를 마을 이름으로 쓰면서 한자로 ‘청소(淸沼)’로 표기한 것 같다. 마을 사람들은 물이 맑고 신선한 곳이라고 ‘청소(淸所)’라고 하였다. 청소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내리·원동리·심원리를 병합하여 순천군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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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사액서원. 순천 지역 유림의 논의로 1693년(숙종 19)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덕행과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순천부 서문 밖[난봉산 아래]에 이수광의 호를 따 지봉서원(芝峯書院)을 창건했다. 1727년(영조 3)에 조정으로부터 ‘청수(淸水)’라는 이름이 사액되었으며, 이응기(李應耆)[1594~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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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행하여진 스포츠 및 학교체육의 제반 활동. 한국의 체육활동은 전통 무예 및 민속놀이 중심에서 근대 개화기의 서구 문명 유입에 따라 점차 체조, 유희, 스포츠 등으로 확대되었다. 서구식 근대 체육은 개화사상과 신문물의 영향을 받은 개화된 지식인, 외국의 선교사 등에 의해 우리나라 전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던 사립학교들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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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오적암살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동식(崔東植)[1850~?]은 순천에서 태어나 사헌부감찰을 지낸 후 1904년 6월 일제의 황무지 개척권 요구에 반대하여 황무지 개척권의 부당함을 알리는 통문을 돌렸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 체결 직후 조약의 폐기를 주장하면서 조약 체결에 찬동한 박제순(朴齊純)[1858~1916]·이지용(李址鎔)[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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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지역에서 승평부사를 역임한 문관. 최석(崔碩)은 고려 충렬왕 때 승평부사를 지내고 물러나면서 관례로 받던 말 여덟 마리를 받지 않고 돌려주었고, 이후 그러한 관행이 없어지게 한 인물이다. 최석의 가계나 본관 등 구체적인 인적 사항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고려사(高麗史)』에 딱 두 번 언급된 인물로 고려시대의 명문가 출신은 아니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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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지역에 승평부사를 역임한 문관. 최원우(崔元祐)의 가계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다. 최원우는 1326년(충숙왕 13)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하였다. 1347년(충목왕 3) 박광후(朴光厚)와 같이 서해도(西海道)에 파견되어 민전(民田)을 조사하고 안렴존무사(按廉存撫使)가 되었다. 최원우는 1365년(공민왕 14) 감찰집의(監察執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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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정운, 송희립을 배향하는 사우. 충무사는 이순신(李舜臣)[1545~1598], 정운(鄭運)[1543~1592], 송희립(宋希立)[1553~1623]을 모시는 사우이다. 제향은 이순신의 탄생일과 귀천일에 모신다. 이순신은 1579년(선조 12) 무과에 급제한 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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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충무사(忠武祠)와 왜성대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는 충무사(忠武祠), 순천 왜성 이른바 왜성대(倭城臺)가 자리잡고 있다. 왜성대는 일본 장수인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1597년(선조 30) 9월 2일 축조하기 시작하여 3개월만인 1597년 12월 2일에 완공한 일본군의 방어 요새다. 고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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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조선 후기 건립된 양천허씨 사우 충열사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순절한 일심재(一心齋) 허일(許鎰)[1549~1593]을 주벽으로, 허일의 셋째아들 재헌(載軒) 허곤(許坤), 재종제 장암(莊菴) 허경(許鏡)을 배향하고 있다. 허일은 순천 출신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감찰을 역임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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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충지(冲止)[1226~1293]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6대 국사이다. 전라도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 위소(魏紹)이고 어머니는 이부원외랑(吏部員外郞) 송자옥(宋子沃)의 딸이다. 휘(諱)는 원래 법환(法桓)이었고 자호(自號)는 복암(宓庵)이다. 충지는 17세 때인 1242년(고종 29) 사원시(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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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에서 승려로 있었던 침굉 현변이 남긴 문집. 침굉(枕肱) 현변(懸辯)[1616~1684]은 전라도 나주 출신으로, 13세가 된 해 지리산 방장사에 머물던 소요(逍遙) 태능(太能)의 법을 이어받았다. 침굉 현변은 주로 선암사, 송광사, 연곡사 등에서 머물다가 전라남도 금화산 징광사에서 입적하였다. 침굉 현변은 주로 전라남도 지역의 사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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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약재 일종의 특산물. 택사는 예전에 경상도 지역에서 재배하였지만, 지금은 이모작이 가능한 순천시 해룡면에서 택사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룡면이 택사의 주생산지가 된 것은 1959년 해룡면 호두리 구상마을의 농민 신준호가 쌀을 조기에 재배하여 추석 햅쌀로 판매하고, 유휴 기간에 한약재 등의 특용 작물을 재배하는 이모작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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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표를 덮고 있는 흙의 분포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의 토양은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화강편마암에서 유래한 적황색토의 분포가 가장 우세하다. 적황색토는 하천 주변과 해안가를 제외한 전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순천 동천 하류와 순천만·광양만 일대의 간척지에는 소금기가 남아 있는 염류토가 분포한다. 염류토는 생성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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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표를 덮고 있는 흙의 분포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의 토양은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화강편마암에서 유래한 적황색토의 분포가 가장 우세하다. 적황색토는 하천 주변과 해안가를 제외한 전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순천 동천 하류와 순천만·광양만 일대의 간척지에는 소금기가 남아 있는 염류토가 분포한다. 염류토는 생성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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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전해지는 서사적인 이야기를 창과 말로 풀어가는 공연예술. 순천 지역에서 전승되는 판소리는 대체로 동편제의 법제를 따른다. 인근 전라남도 보성 지역이 서편제의 거점이고 순천시에서도 정광수와 같은 서편제 명창이 활동한 바 있지만 정착하지 못했으며 동편제 명창들의 법제가 주로 전승되고 있다. 순천 지역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소리는 송만갑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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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국궁장. 팔마국궁장은 기존 국궁장인 죽도봉공원 환선정[순천시 조곡동]이 노후화되고 국궁장 주변에 등산로와 주택이 밀집하면서 위험이 상존하여 2015년 1월 환선정 운영을 중단하고 순천팔마종합경기장 내에 팔마국궁장을 조성하여 이전하였다. 국궁을 즐기는 순천시 국궁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과 여가 선용을 위하여 1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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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1992년에 결성된 문학 단체. 팔마문학회는 순천의 상징인 순천팔마비에 담긴 청백리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시키고자 창립되었다. 팔마문학회는 1992년 6월 18일 창립 모임을 가졌다. 장병호[초대 회장]를 비롯하여 전영희, 최순애, 윤광진, 김혜련, 양승화, 송봉애, 박정빈, 남석우 등이 10년 이상 활동하며, 팔마문학회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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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 단체인 팔마문학회에서 발간하는 문학 작품집. 『팔마문학회 작품집』 창간호의 제호를 ‘팔마문학’으로 하지 않고, 양준석 시인의 작품인 「한 줄기 밝은 햇살로」를 창간호의 제호로 삼았다. 이 제호에는 순천 지역의 문학은 물론 한국문학에 ‘한 줄기의 밝은 빛’을 투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지와 염원이 상징적으로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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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순천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하는 축제. 1968년 10월 15일 순천시민의 날 제정과 함께 시민의 날 문화행사의 목적으로 전남산경신보사가 팔마예술제를 주최한 것이 팔마문화제의 연원이다. 팔마예술제는 전라남도 동부 2개 시 6개 군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여 오다가 주최 측인 전남산경신보사가 1980년 폐간됨으로써 1979년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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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실내체육시설. 팔마실내체육관은 순천 지역 최초 종합체육관으로 각종 체육, 문화 시설들을 갖추어 순천시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1991년 건립하였다. 팔마실내체육관은 부지면적은 1,608㎡이며, 관람석은 3,576석이다. 주차장 시설이 여유롭고 실내체육관의 동선이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실내스포츠 경기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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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씨름장. 팔마씨름장은 순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선수와 순천시 생활체육 씨름 동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순천팔마종합경기장 내에 2010년 건립하였다. 팔마씨름장은 부지면적 1,142㎡, 건축면적 470㎡에 경기장 면적은 411㎡이며,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들여 2010년에 건립하였다. 수용인원은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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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실외 야구경기장. 팔마야구장은 순천시에서 시민들의 야구 열기에 비하여 부족한 야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야구선수 육성, 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위하여 2017년에 건립한 야구장이다. 2017년 7월 1차 준공한 순천 야구장은 현재 ‘팔마야구장’으로 불리고 있다. 순천시는 꾸준히 야구장 시설 보완하면서 전국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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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양궁장. 순천시는 전통적으로 훌륭한 양궁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순천시청 실업팀까지 연속적인 선수육성 및 진학이 가능한 도시이다. 팔마양궁장은 이러한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실력향상과 건강증진, 아울러 수많은 전지훈련팀의 유치하고 순천시청 양궁부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연습에 매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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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정구 경기장. 팔마정구장은 순천시 정구 선수들의 훈련과 동호인들의 건강, 복지 증진 및 전지훈련팀을 위하여 2008년에 건립하였고, 2017년 실내정구장을 추가 건립하였다. 팔마정구장 부지면적은 1만 2254㎡이며, 경기장 면적은 8,754㎡이다. 좌석 수는 1,200석이며 수용인원은 2,000명이다. 주요시설은 실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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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테니스장. 팔마테니스장은 순천시 테니스 선수와 동호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08년 설립되었다. 팔마테니스장 경기장 면적은 6,672㎡이며, 건축면적은 164㎡이다. 그리고 주요시설로는 하드코트 10면과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내코트 8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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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사람이 평생 중요한 단계마다 행해지는 의례. 평생의례는 한 인간의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는 기간 동안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의례라고 하여 통과의례라고도 한다. 평생의례는 그 과정과 내용 및 기능에 따라 이전에 속하였던 집단으로부터의 분리(分離), 새로운 집단으로의 이행을 위한 전이(轉移), 그리고 새로운 집단에의 통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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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중리(平中里) 명칭은 평지(平地)마을과 중대(中垈)마을에서 유래했다. 평지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중에 평지에 있어 ‘평지’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중대마을은 ‘담터’라 불렸는데, 풍수지리설에 따라 이 마을에 대장군혈이 두 군데 있고 그 중간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담을 쌓아둔 형국이어서 ‘담터’라고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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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꽹과리, 장구, 북 등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펼치는 민속놀이. 풍물굿을 흔히 농악이라고 부르며 순천 지역에서는 매구[농악], 굿, 마당밟이, 풍장, 걸궁, 걸립 등으로 다양하게 부른다. 각 이칭에 공연의 성격이 반영되어 있다. 매구, 굿, 마당밟이 등은 정월 달에 일년 동안의 평안을 빌고 축원을 할 때 치는 농악을 말하며, 걸궁, 걸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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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과 순천시 승주읍 신성리 사이에 있는 고개. 풍치는 고지대에 있어서 고개를 넘을 때마다 거센 바람을 만나게 되므로 ‘바람재’ 또는 ‘풍치’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용수동에서 삼거리 서남쪽에 있는 마을에 분사(芬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구전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에는 용쏘배기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용쏘’는 작은 폭포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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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과 순천시 승주읍 신성리 사이에 있는 고개. 풍치는 고지대에 있어서 고개를 넘을 때마다 거센 바람을 만나게 되므로 ‘바람재’ 또는 ‘풍치’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용수동에서 삼거리 서남쪽에 있는 마을에 분사(芬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구전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에는 용쏘배기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용쏘’는 작은 폭포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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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순천향교 내 1900년대 초기 세워진 누정. 풍화루(風化樓)는 순천시 향교길 60[금곡동 182]에 있다. 순천향교의 서재(西齋) 뒤쪽으로 사무국 건물을 향해 가는 길 중간지점에 있다. 풍화루는 원래 향림사(香林寺) 옆 양사재(養士齋)에 있던 누정이다. 풍화루는 1900년대 초기에 양사재 내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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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지표상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전라남도 순천시 하천은 39개이다. 순천시는 호남정맥을 분수계로 섬진강 유역과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 유역으로 구별된다. 섬진강 수계는 주암호와 보성강 수계 및 섬진강 본류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총 16개이며,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에는 동천과 이사천 등 25개가 있다. 호남정맥의 북사면을 따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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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여수 순천10.19사건에 대해 여순반란사건, 여순항쟁, 여순봉기, 여순군란 등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으며, 1995년 국사교과서에 ‘여수 순천10.19사건’으로 편수 용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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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여수 순천10.19사건에 대해 여순반란사건, 여순항쟁, 여순봉기, 여순군란 등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으며, 1995년 국사교과서에 ‘여수 순천10.19사건’으로 편수 용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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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한국무용협회의 순천지부. 한국무용협회 순천지부는 순천 지역 문학의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창조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9년 순천 출신 전남 제1호 무용전담 체육 교사로 순천여자중고등학교에 발령을 받은 서경숙과 1963년 순천매산중학교 무용 교사 김화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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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1989년에 설립된 한국문인협회 소속 순천지부.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순천 지역 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창조적인 문학 활동을 통해 문학 창작의 지평을 넓혀가고,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을 통한 국가 및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1984년 결성된 순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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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있는 한국문인화협회의 순천지부. 한국문인화협회 순천지부는 순천 지역 문인화의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문인화협회 순천지부는 김영철 외 5명의 회원을 시작으로 2008년 3월 5일 순천중앙서점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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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한국미술협회의 순천지부.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는 민족미술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적 교류와 미술가 상호 간 협조를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는 해방 후 순천 출신의 한국화가 청당 김명제가 국전에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하면서 많은 후학을 배출하고, 서예가 벽강 김호, 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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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순천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천지부는 순천 지역 사진문화 발전 및 회원권익 옹호와 지위 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3년 순천사우회가 발족하였고, 1954년 창립전시를 하였다. 1973년 이석기와 정종수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남지부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천지부 설립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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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에 있는 여성 농업인 단체. 한국생활개선회 순천시연합회는 순천 지역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 리더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한국생활개선중앙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하였고, 1994년 사단법인 생활개선회가 설립하면서 제1대가 출범하였다. 한국생활개선회 순천시연합회는 1994년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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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순천지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순천지회는 순천 지역 연예 예술의 발전과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간 친선과 단결로 사회적 지위 향상 및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순천 지역 연예예술은 1950년대 6.25전쟁 시기 순천 지역으로 피난 온 인사들이 학교 관악대를 창설하고, 작곡가 손석우가 무진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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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한국 예술문화인들의 친목과 권익 옹호를 위하여 결성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순천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순천지회는 문화예술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옹호하며, 민족예술의 국제적인 교류와 인류예술문화발전 및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2년 한국국악협회 순천시지부, 1973년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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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의 순천지부. 한국음악협회 순천지부는 민족음악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통하여 음악가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순천 지역은 6.25전쟁 직후 순천 지역으로 피난 내려온 이남철, 서울대학교 작곡과 출신 김형주, 작곡가 김유섭[순천시민의 노래 작곡] 등이 순천중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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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불보·법보·승보의 삼보 사찰 가운데 승보에 해당하는 사찰. 순천 송광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이다. 삼보사찰이란 불보·법보·승보의 사찰을 말하는데 불보사찰은 통도사, 법보사찰은 해인사, 승보사찰은 순천 송광사이다.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이 봉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순천 송광사는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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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불보·법보·승보의 삼보 사찰 가운데 승보에 해당하는 사찰. 순천 송광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이다. 삼보사찰이란 불보·법보·승보의 사찰을 말하는데 불보사찰은 통도사, 법보사찰은 해인사, 승보사찰은 순천 송광사이다.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이 봉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순천 송광사는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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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순천시지회 여성회.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 및 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산하에 순천시지회여성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순천시지회여성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자유민주주의 의식의 함양과 안보 의식 교육을 실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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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에 있는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순천낙안읍성지부. 한국판소리보존회 순천낙안읍성지부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국악 공연과 강습을 하는 단체로서, 순천 지역의 국악 공연 문화와 국악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문화의 활성화와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판소리보존회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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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부터 1910년 경술국치 이전 시기까지 전라남도 순천에서 전개된 항일투쟁. 한말 의병은 1894년 이후 약 20년 동안 일본의 침략을 저지하고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활동했다. 처음에는 1895년 10월 일본이 자행한 명성황후시해사건(明成皇后弑害事件)에 반대하여 복수토적(復讎討賊)을 표방한 의병이 일어났다. 그 후 일본의 강요에 의해 체결된 1904년의 한일의정서(韓日議政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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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지역에 분포하는 다양한 야생화에서 채취한 토종꿀. 양봉은 고구려 태조왕[47~165] 때 동양종 꿀벌[Apis cerana]을 인도로부터 중국을 거쳐 들여와 기른 것이 최초라고 전한다. 이것이 ‘자연산 한봉’의 시작이 되었다. 자연산 한봉(韓蜂)을 하려면 나무와 꽃이 풍부한 깊은 골짜기가 알맞아서 한봉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곳은 산세가 깊고 자연경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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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한소망교회는 믿지 않는 사람과 성도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온전히 헌신하도록 도와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설립되었다. 또 인생종합병원 같이 이웃과 성도들의 가정과 삶이 행복해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한소망교회는 1951년 4월 19일 순천시 장천동 262의 가정주택을 구입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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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행동 지명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표기명인 ‘행정(幸町)’에서 유래되었다. 행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북내리(北內里)·청수리(淸水里)·서내리(西內里) 등의 일부가 통합되어 일본식 지명인 행정(幸町)이 되었고, 순천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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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행정 구역과 지방 행정 조직 및 예산 . 순천시는 삼국시대 백제의 감평군으로 시작하여, 고려시대 승평군, 승주목, 순천부로, 조선시대 순천도호부, 순천군 등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주요 행정구역으로 역할을 하였으며, 1995년 승주군과 도농통합을 통하여 현대의 국민이 요구하는 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순천시의 행정을 이끄는 주요기관은 순천시청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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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순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단위와 명칭의 변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순천 지역의 명칭이 다양하게 바뀌었다. 삽평군을 시작으로 승주목, 승주연해절도사, 승평군, 순천부, 순천도호부, 순천군이 그것이다. 이러한 명칭 변화가 나타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러한 명칭 변화는 단순히 이름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순천이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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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 비봉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 향림사는 865년(경문왕 5)에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향림사가 세워진 곳은 나는 새가 알을 품고 있다는 ‘비봉포란형(飛鳳抱卵形)’으로, 그 지세가 강해 이를 제압하고자 사찰을 짓고 불상과 탑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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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으로 ‘승평사은’ 중 한 명인 학자. 허엄(許淹)[1538~1610]의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자는 구숙(久淑)이며, 호는 강호(江湖)이다. 할아버지는 허형(許亨)[1489~1564]이며, 아버지는 무안현감을 지낸 허희인(許希仁)[1516~1572]이다. 동생은 허익(許瀷)이다. 허엄은 15세부터 모재(慕齊) 김안국(金安國)[14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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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으로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 참전한 무관. 허일(許鎰)[1549~1593]의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자는 여중(汝重)이며, 호는 일심재(一心齋)이다. 할아버지는 허형(許亨)[1489~1564]이며 아버지는 참판을 역임한 허혼(許渾)이다. 어머니는 옥천조씨이다. 부인은 고령박씨와 광산김씨이다. 허일은 1549년(명종 4)에 태어났고 15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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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세거하던 양천허씨의 순천 입향조. 허형(許亨)[1489~1564]의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통지(通之), 호는 세수재(世守齋)이다. 선대는 고려 때 예문관 대제학을 역임한 허부(許富)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세종 대에 문과에 올라 현감을 지낸 모당(慕堂) 허질(許晊), 할아버지는 선절장군(宣節將軍) 회령포만호(會寧浦萬戶) 및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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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허희인(許希仁)[1516~1572]의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인백(仁伯), 호는 반구정(伴鷗亭)이다. 아버지는 양천허씨 순천 입향조인 허형(許亨)[1489~1564]이고, 어머니는 박증손(朴曾孫)[1496~1573]의 딸이다. 부인은 합천이씨(陜川李氏)로 이수신(李守慎)의 딸이요, 아들은 승평사은(昇平四隱)의 한 사람인 허엄(許淹)[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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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철강 관련 기업체.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계열사로 제철, 압연 및 각종 중장비 부품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3년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 냉연 사업 부문을 합병하였고, 2015년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를 합병하여 2015년 10월 28일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세워졌다. 현대제철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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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당시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고니시 유키나가가 지휘했던 일본군과 조명연합군이 벌였던 왜교성전투의 전개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 전라남도 순천시는 예로부터 관광도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 하면 떠오르는 명소가 많다. 천년고찰 순천 송광사, 순천 선암사, 조선의 전통 읍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순천 낙안읍성, 흔들리는 갈대와 황홀한 낙조로 넋을 뺏는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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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당시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고니시 유키나가가 지휘했던 일본군과 조명연합군이 벌였던 왜교성전투의 전개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 전라남도 순천시는 예로부터 관광도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 하면 떠오르는 명소가 많다. 천년고찰 순천 송광사, 순천 선암사, 조선의 전통 읍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순천 낙안읍성, 흔들리는 갈대와 황홀한 낙조로 넋을 뺏는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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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와 충청남도 논산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호남고속국도는 1981년 11월 7일 「대통령령 제10625호 고속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해 고속국도 제3호선[대전-순천선]에서 호남고속국도[호남선]로 노선명이 변경되었다. 호남고속국도 총연장은 194.22㎞이고, 이 중 4차로가 167.26㎞, 6차로가 12.68㎞, 8차로가 14.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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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땅이 우묵하게 파여 못이나 늪보다 깊고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요지(凹地)에 물이 괸 곳을 호·소·못이라고 하는데, 못(pool)은 수면의 면적이 작은 것을 말하고, 호수(lake)는 수심 5m 이상인 것, 소 또는 소택(swamp)은 수심 5m 미만의 것을 말한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호수[저수지]는 수심 5m 이상의 호수를 조사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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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땅이 우묵하게 파여 못이나 늪보다 깊고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요지(凹地)에 물이 괸 곳을 호·소·못이라고 하는데, 못(pool)은 수면의 면적이 작은 것을 말하고, 호수(lake)는 수심 5m 이상인 것, 소 또는 소택(swamp)은 수심 5m 미만의 것을 말한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호수[저수지]는 수심 5m 이상의 호수를 조사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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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남가리 호암산에서 전해오는 성윤문과 쇤질바위에 관한 이야기. 「호암산의 쉰질바위」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성윤문(成允文)은 조선 선조 때에 무과에 급제했다. 경상우수사, 제주목사, 진주목사 등을 역임하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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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고려 초의 정치적·사회적 변동을 주도한 순천지방세력. 호족은 신라 하대의 혼란기에 각 지방에서 경제적인 부 또는 군사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고, 일정 영역을 지배한 지방세력이다. 신라 말기에 새로운 사회세력으로 등장하였고, 그 세력기반은 중앙이 아닌 지방사회에 있었다. 또한, 일정한 영역에 대해 독자적인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었으며, 고대적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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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씻김굿을 하기 전에 혼을 맞이해서 집 안으로 청해 들이는 절차에서 부르는 무가. 순천의 「혼맞이」는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박경자, 김수정 창본 자료가 수록돼 있다. 순천 박경자 무녀의 사례를 보면, 무녀가 사고가 일어났던 지점으로 가서 징을 치고 동서남북에 절을 하며 ‘질대장군’에게 혼을 내주라고 간청한다. 그리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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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 죽도봉 공원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환선정(喚仙亭)은 원래는 순천읍성 동문 밖 동천 가였고, 현재는 순천시 장대길 72[조곡동 278-25]에 있다. 환선정은 1544년(중종 39) 순천부사 심통원(沈通源)이 순천읍성 동문 밖 동천 가에 완공한 누정이다. 초명은 ‘강무정(講武亭)’으로 활터에 세운 정자인 사정(射亭)의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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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기독교 민족운동을 주도했던 정치가. 황두연(黃斗淵)[1905~1984]은 1905년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인 선교사가 세운 전주신흥학교 고등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 법학전문학교 제3년을 수료한 황두연은 전주신흥학교 졸업 후 사무원으로 일했던 순천 안력산 병원[알렉산더 병원: 현재 매산고등학교 은성관 자리] 사무원으로 일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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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황익재(黃翼再)[1682~1747]의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재수(再叟), 호는 백화재(白華齋)이다. 황희(黃喜)[1363~1452]의 10대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황집(黃緝), 할아버지는 황재윤(黃載胤)이다. 아버지는 증 좌승지 황진하(黃鎭夏)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 김진익(金震釴)의 딸이다. 부인은 청송심씨(靑松沈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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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황전면(黃田面) 명칭은 본황마을과 모전마을에서 유래했다. ‘황전’이라는 지명은 큰 변화 없이 조선시대 문헌과 지도책에서 등장하고 있다. ‘황전’ 지명이 가장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1530년(중종 25년)에 쓰인 『신증동국여지승람』으로 “황전(黃田)은 북쪽으로 처음은 20리, 끝은 40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영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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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흑두루미는 전체 길이 95㎝ 정도의 겨울 철새이다. 검은색 이마와 어두운 홍색 띤 깃털이 이마 위에서 머리 꼭대기까지 나 있다. 머리에서 목까지는 흰색 깃털, 가슴과 몸 아래쪽은 검은 회색 깃털이다. 셋째 날개깃은 길게 뻗어 비옷처럼 되어 꼬리를 덮고 있다. 날개깃은 흑색이며 날개덮깃은 흑회색이다. 부리는 황록색이고 다리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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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흘산(屹山)의 옛 이름은 ‘멀메’, ‘멀뫼’였다. 옛 말 ‘머흘’을 ‘산 우뚝할 흘(屹)’자로 뜻 옮김 하여 ‘우뚝 솟은 산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흘산마을 앞 이사천에 우산보(洑)가 있는 데, 홍수 때 자주 무너져 ‘우산’이라는 아이를 희생시켜 보를 완성했다는 설화가 있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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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민간케이블방송. CJ헬로아라방송은 온미디어 소속 케이블 방송사로, 순천 지역에 케이블 방송을 중계하기 위하여 개국하였다. CJ헬로아라방송은 1997년 한국케이블TV 전남동부방송으로 설립된 이후 1999년 개국하였다. 2001년 두루넷과 부가통신사업을 제휴하였으며, 2005년에는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자가 전송망을 구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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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전라남도 동부지역을 가시청권역으로 하는 TV·라디오 지상파 방송국. KBS순천방송국은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공영방송이다. KBS순천방송국은 지역민에게 뉴스, 교양, 오락 프로그램 등을 제작, 방영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소를 고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KBS순천방송국은 2004년 KBS여수방송국과...